[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2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진주소방서(금산119안전센터) 및 도매시장 유통종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민간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매시장 상인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도매시장 관리사무소 외 8개 기관, 중도매인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내용에는 화재신고와 초기대응, 대피유도, 응급처치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서 관계자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도매시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매시장 관계자들이 소방훈련을 해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평상시 안전의식을 갖추고 본업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기간이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에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에 나섰다. 현재 2차 소비쿠폰 신청률은 96%에 달하며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약 1만 여 명이다. 이번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다만,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에 부합하더라도 '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가구는 가구원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진주시는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10월 31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합창단’ 초청공연 '하모 하모니'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진주시와 도르트문트 시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마련된 문화행사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과 진주고운빛소리 합창단, 경남예술고등학교 합창단·오케스트라가 함께 협연하는 ‘한-독 합동무대’로 의미를 더했다. 청명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에는 시민 7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워, 국경을 넘어선 아름다운 화음에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스테판 괴르그’ 쾰른 국립음대 교수의 즉흥 연주로 시작해 정나래씨의 지휘로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이 독일민요 ‘문 앞의 우물가에서(Am Brunnen vor dem Tore)’와 한국동요 ‘섬집 아기’ 등을 열창했다. 이어 '진주고운빛소리 합창단'이 ‘꼭 안아줄래요’ 등을 선보이면서 관객의 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올해 지역 농업인의 가공기술 향상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과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농산물 가공사업 여건과 사업추진 전략,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방안, 주요 가공기술,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위생관리, 소규모 HACCP 등을 교육했다. 그리고, 실습 과정에서는 잼류, 분말류 등 가공 제품 제작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수료생들은 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하고, 품질 관리 및 인허가 절차를 지원받아 창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 중심의 6차 산업 활성화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농업인이 스스로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체득할 수 있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집중호우 시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절·성토면 보강, 무너짐 방지 옹벽 설치, 배수관 증설 등 구조개량 작업을 통한 안전기반 확충이다. 특히, 취약한 산림지역의 안정성 확보와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현장 조사와 기술 검토를 거쳐 정밀한 보강 설계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전과 심리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구조개량과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지난 2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파트너인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천YWCA 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의 정덕기 강사를 초청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폭력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젠더폭력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양성평등 가치가 일상 속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참여단 최영진 단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성인지감수성또한 지속적으로 강화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성평등적 관점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다. 한편, 2024년 4월에 출범한 제2기 사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사회, 경제, 안전, 돌봄, 역량강화 4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사천시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와 사단법인 국가무형유산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회장 김선옥)는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천시청 특설무대에서 ‘제1회 사천시장배 시민농악대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악대전은 세계무형문화유산이자 국내 최초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진주삼천포농악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농악대전은 전수지정학교인 곤양초등학교 풍물부의 축하공연 및 초청공연과 함께 14개 읍·면·동 농악단이 참가해 각기 다른 농악의 멋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전시, 부대행사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배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박동식 시장은 “30년의 통합 역사 속에서 서로 다른 마을과 주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발전해 온 것을 기념하며, 이번 농악대전이 전통문화 계승과 시민 화합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사천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 및 KINTEX에서 개최되고 있는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산업전시회로 확대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전 세계 3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들과 활발한 면담을 이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힘쓰고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지난 17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ADEX 에어쇼 개막식에 참석했고, 박동식 시장은 지난 20일 KINTEX에서 개최된 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식 오찬 및 실내외 산업 전시장 순회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사천시 ADEX 대표단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의 회담을 통해 사천시와 프랑스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연초 박동식 시장이 프랑스 툴루즈시를 방문해 사천시의 글로벌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한 데 이어 이루어진 것으로,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재차 약속했다. 또한, 지난 202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청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사예담촌 일원에서 ‘남사예담연: 시, 그리고 인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사예담촌의 대표 명소인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어르신 시화전과 전통혼례체험, 돌담 플리마켓, 관광 팝업부스, 민속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어르신 시화전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씨고가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 체험과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플리마켓 행사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남사예담촌의 정취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또 산청관광팝업 부스에서는 스탬프 미션투어, SNS 구독 이벤트, 영수증 구매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추억의 시간도 선물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산청의 회복과 따뜻한 인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이번 가을 남사예담촌을 찾아 시와 전통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극단 큰들은 24일 산청군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마당극 남명 100회 맞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까망극장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당극 남명은 지난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제작됐다. 서울, 부산, 제주, 나주, 산청, 진주, 하동, 사천, 의령, 거창, 합천, 남해, 거제, 양산, 창녕, 함양, 김해, 함안 등 전국 순회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해 왔다. 특히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규희 극단 큰들 대표는 “남명의 정신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살아있는 가치다”며 “이번 100회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