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9월 한달 동안 '0910 챌린지 :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9월에 10만보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0910 챌린지'는 스마트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참여자가 9월 한달 동안 10만보(1일 1만보 제한)를 걷고,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참여예약은 오는 25일부터 가능하다. 스탬프 4개를 모으고 10만보를 걸으면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치킨 쿠폰이 주어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 번째를 맞는 걷기 챌린지는 매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어업경영체 등록 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2025년 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울주군 어업인 공익수당은 어업·어촌의 공익적·다원적 기능의 보전과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업·어촌의 가치를 증진해 지속 가능한 어촌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울주군 내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어업인이다. 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어업경영체로서 어업 관련법에 따른 어업면허·허가·신고 등을 실제로 경영한 어업인이 해당된다. 단, 해당 기간에 경영체 취소 이력이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 3천7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수산사업 보조금 부정수급자 △어업인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 △2025년 수산공익직불금 수령 대상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은 최종 선정된 대상 어가에 연 60만원의 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3천706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2천996억원보다 710억원(5.46%)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712억원 증가한 1조3천107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억원이 감소한 599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국·시비보조금 627억원 △세외수입 201억원 △특별교부세 14억원 △특별조정교부금 28억 등을 증액하고, △지방세 282억원을 감액해 반영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618억원을 반영해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 주민 건의사항의 원만한 처리와 생활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618억원 △단수피해지역 소상공인 자금특례보증 3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7억원 △가족센터 리모델링 5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4억원 △경로당 기능활성화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22일자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1.53㎢)를 울산경제자유구역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총 4개 지구, 6.28㎢ 규모로 확대돼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가운데 규모 순위가 기존 7위에서 5위로 높아지게 됐다. 또한 산업기능 다변화로 울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지난 2020년 지정 당시 ▲수소산업거점지구 ▲일렉드로겐오토밸리 ▲연구개발비즈니스밸리 등 3개 지구에 4.75㎢ 규모로 출범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약 32% 늘어난 6.28㎢로 확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케이티엑스(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조성에는 약 1조 603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355억 원이 기투자됐고, 1조 248억 원은 신규 투자 계획으로 국비(1.7%), 민간자본(42.9%), 기타(55.4%) 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지구는 케이티엑스(KTX) 울산역세권의 교통 접근성과 기존 연구개발(R·D) 업무(비즈니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1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중구는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7명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대상에는 울산큰애기 엽서책(엽서북), 최우수상에는 울산큰애기 우표 자석 꾸러미(마그넷 세트)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울산큰애기 반창고(밴드)와 종갓집울산큰애기 자판 덮개 꾸러미(키보드 키캡 세트), 장려상에는 울산큰애기 반잔 꾸러미(세트), 큰애기가 딱 붙여줄게예 자석 종이 꽂이(클립 홀더), 울산큰애기 가죽 여권 보관집(케이스)이 뽑혔다. 한편, 중구는 특색 있는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해당 기간 총 99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중구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 7점을 선정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큰애기 상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울산큰애기가 전국적인 인기 캐릭터(상징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백현조 위원장은 8월 21일(목), 북구 연암동 연암교차로 일원에서 주민 민원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대책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무룡터널에서 내려오는 차량이 두 번째 횡단보도(버튼식 신호기)의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그대로 통과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한다는 주민 제보에 따른 것이다. 특히 첫 번째 횡단보도의 신호가 녹색일 경우 내리막길 특성상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두 번째 신호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보행자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관계공무원, 울산경찰청,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살펴보고 무인카메라 설치, 신호체계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백현조 위원장은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보행자와 고령층, 어린이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널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암교차로는 지형적 특성상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구간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동, 무거동)은 지난 7월 14일(월) 예비비 투입을 통한 학교 전기요금 지원을 교육청에 제안했으며, 8월 21일(목) 시의회 3층 위원장실에서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냉난방 전기요금 지원 현황을 보고받았다. 안대룡 위원장은 6월부터 이어진 이른 폭염으로 인해 학부모 민원 등을 청취했고,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비비 활용을 제안했다. 안대룡 위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냉방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학교 전기요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울산지역 총 25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규모는 약 14억 원에 이른다. 이는 교육청이 학교에 추가가산경비로 지원하는 냉난방 전기료(48.7억 원)의 2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학교별로 2025년 전기요금 추정액의 5~10%를 차등 지원하며, 교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재원은 예비비를 활용해 8월중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장걸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은 8월 21일 오후 2시 시의회 위원장실에서 울산시 관계 공무원들과 옥동 은월마을 주민들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부대 이전사업 추진과 마을 재개발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울산시는 도심 내 군부대 이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8월, 국방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보상업무를 개시했다. 앞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청량읍에 부대 조성 공사가 본격 착수되고, 향후 옥동 기존 부지에는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은월마을은 1970년대 울산의 공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기존 거주민들이 이주해 형성된 마을로, 기반시설 부족과 주거환경 노후 문제가 누적되면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은월마을 주민들은 노후 주택이 밀집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재개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은월마을이 이미 택지개발이 완료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재개발 추진은 법적ㆍ제도적 제약이 존재한다는 입장이다. 이장걸 위원장은 주민들의 요구와 시의 제약 사항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이 8월 21일 오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단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 어르신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문화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사업 대상 어르신 110명은 동구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이날 오후 3시부터 HD현대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또 영화 관람을 전후해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 유의사항과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매년 1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노인복지관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과 안정,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번 영화 관람행사가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여가,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어르신들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21일 오후 2시 동구청년센터에서 2025년 청년 프리랜서 창작지원 프로젝트 ‘로컬메이커랩’ 통해 제작된 청년 창작자 10명의 동구 굿즈 상품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품평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참여 작가 10명, 동구청년센터 및 동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청년 프리랜서 창작지원 프로젝트 ‘로컬메이커랩’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20일까지 창작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프리랜서 창작자들을 발굴해 추진된 것으로, 동구지역의 상징을 담은 지역 콘텐츠 상품과 굿즈 개발 교육, 컨설팅을 통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했고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날 전시 품평회를 열었다. ‘로컬메이커랩’ 상품 개발 교육 및 컨설팅 과정을 통해 ‘동구 행정동 아크릴 키링’, ‘나전칠기 액막이 용가자미’, ‘동구 비치타월’, ‘동구 바다 비누’ 등 지역의 상징을 담은 청년 작가들의 다양한 굿즈가 제작되어 이날 소개됐다. 이번 ‘로컬메이커랩’ 상품 개발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한 ‘크래프트요즘’(서승연, 김소영 공동 대표)은 “최근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