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만나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등 2026년 역점 정부예산 사업을 설명하고 재정 당국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①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원, ② 충북 KAIST 부설 AI·BIO 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국비 147억원, ③ 국내최초 산·학·연·병 융합을 통한 국가 AI 바이오 경쟁력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인 'K-바이오스퀘어' 조기 추진(총사업비 2조 7,600억원)을 전략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은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 국제공항 및 행정수도 관문 공항으로 기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으로, 도는 이번 예산 반영을 통해 사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영환 지사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형 5대 혁신사업’의 성과도 함께 소개했다. 해당 사업은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지원 ▲영상자서전 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14일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대적 변화를 바라보는 생활문해교육 ‘상상대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음성군 생활문해교육 4개 학습장 40명의 학습자와 문해교사들이 서울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과 전망대를 방문해 교실에서 배운 것을 실제 생활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평균 75세 이상의 지역 내 생활문해 학습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바라보고 생활 속에서 세대 간 소통과 배움이 함께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86세 최고령 학습자는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 한평생 농사만 짓고 서울은 대학병원에 약 타러만 다녔는데 다른 세상에 온 것 같다”며 “예전에 63빌딩에 한 번 와봤었는데 이렇게 높은 곳에 와서 세상을 바라보니 꿈을 꾸는 것 같다. 요즘 사람들은 이런 세상에서 살고 있구나”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실생활 속 문해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세대 간의 정보 공유 등 사회 속에서 스스로 생활할 힘을 키우는 교육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4일 증평읍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임호선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예산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 군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과 군정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실질적 대안과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증평군에서 발생한 단수 사태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군은 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생애 돌봄도시 조성 △에듀테크밸리 조성 △Eco Vertical Farm 융합 허브 조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사중단 윤모아파트 정비 추진 △송산초등학교 신설 등 9건의 핵심과제와 17건의 분야별 정책과제 및 예산사업을 건의하며 국비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회의원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안심브랜드콜택시(대표 정태순)는 14일 대한노인회 청주시지회를 방문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편리하고 간단한 안심콜택시 이용 방법을 홍보했다. 청주안심브랜드콜택시는 2012년 개시한 공공형 지역 브랜드 플랫폼이다. 연중 24시간 전화나 앱으로 누구나 기본 호출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도 안심하고 택시를 탈 수 있도록 택시 위치, 이동 동선 등을 실시간 확인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고, 디지털 취약 계층도 전화로 간편하게 호출할 수 있어 작년에만 160만건 이상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다. 청주안심콜택시 관계자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한 상황에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못한 어르신들도 청주안심콜로 보다 쉽게 택시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부된 홍보 물품은 노인회를 통해 시 전역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감독 김종흔, 코치 홍승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대전 대덕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55개팀 400여명이 참가한 큰 규모의 대회다. 이 중 청주시청은 12일 쿼드이벤트(4인제) 결승 경기에서 부산환경공단을 만나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압승하며 우승했다. 또한 청주시청 세팍타크로팀은 14일 열린 레구이벤트(3인제) 준결승 경기에서 부산환경공단을 만나 세트스코어 0대 2로 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김종흔 세팍타크로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청주시민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3일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초록별어린이집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밖 청소년 인턴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안전하고 체계적인 직장 체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기존 다양한 인턴제 참여 기관 외에도 아동보육 분야 직장이 추가돼 청소년들의 체험처가 확대됐다. 현재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요식업, 사회복지 등 다양한 직종의 지역 업체·기관과 협약을 맺어 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됐으며 총 120시간 동안 청소년 인턴으로 활동한다.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활동처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청소년 성장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턴제 외에도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취득, 문화활동,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현태용)는 14일 오전 상당구 용암광장 일대에서 민통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일제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하는 곳이 점차 줄어드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태극기 총 220개를 배부하면서 게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태용 회장은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역사를 되새기는 광복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민간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다양한 통일사업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염원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하천 범람 및 내수배제 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845억원을 투입해 소하천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흥덕구 석소동 ~ 강내면 석화리 일원의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 청주시는 국비 160억원을 확보해 수석소하천 3km를 정비하고 교량 2개소를 재가설한다. 공사는 올해 6월에 착공해 내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고, 사유지 199필지(38,119.9㎡)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 및 통지를 완료해 9월 감정평가 후 10월부터 보상 협의할 계획이다. ▶ 청원구 북이면 광암리 ~ 장재리 일원의 광암소하천 정비사업 청주시는 도비 3.6억원을 지원받아 총 59억원을 투입해 광암소하천 3.03km를 정비하고 교량 5개소를 재가설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달 시작했으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유지 64필지(7,895.2㎡)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 및 통지를 완료해 8월 감정평가 후 9월부터 보상 협의할 계획이다. ▶ 흥덕구 옥산면 가락리 일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기획생산체계 구축 교육’을 14일, 4차 교육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 내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4회 진행됐으며 이 중 3회 이상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90여 명으로, 향후 보은군 로컬푸드 통합 생산자조직 결성의 주축이 될 예정이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수료식과 함께 기획생산 체계 교육 추진 경과 보고, 보은군 로컬푸드 통합생산자조직 결성을 위한 정관 검토, 생산현황 조사 등이 이뤄졌으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구축, 식품 안전성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군은 그동안 △로컬푸드 개념과 운영 방안 △로컬푸드 활성화 및 기획생산 중요성 △소비 트렌드와 상품화 전략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7월 24일에는 충남 태안군을 방문해 선진 로컬푸드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교육의 내실을 더했다.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유통센터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보은읍 성족리 동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대전개인택시 보은향우회(회장 양승훈) 임원 8명은 14일 보은군청 앞 광장에서 2025년 보은대추축제 홍보 차량 스티커 부착식을 갖고, 고향 축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보은향우회는 소속 택시 46대를 활용해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열리는‘2025 보은대추축제’ 홍보를 위해 차량용 홍보 스티커(가로 120cm, 세로 20cm)를 차량 뒷유리에 부착하고, 대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누비며 보은대추축제와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이번 차량 홍보는 매년 고향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온 향우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대전 시내뿐 아니라 전국을 오가는 영업 특성을 살려, 축제 기간 전부터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은대추축제의 일정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티커에는 축제 기간과 장소, 공식 명칭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디자인돼, 이동하는 모든 경로가 ‘움직이는 홍보판’ 역할을 하게 된다. 양승훈 회장은 “대전을 비롯해 전국을 오가며 보은대추축제와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