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1% 역노화(Reverse Ageing) 근육이 시간을 되돌린다’ 건강 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김재원 부천대 재활스포츠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노화란 무엇인가?, ▲근육과 노화의 관계, ▲근력 운동이 무엇인가? 등의 내용으로 강연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 궁금증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근감소증, 저속노화 등의 내용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근육 관리의 중요성과 나에게 맞는 운동법 등을 알게 돼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해 매월 질환별 건강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문화포털 온라인 신청, 유선전화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만성질환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동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미·심효숙)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아동 5명을 대상으로 ‘꿈이 자라는 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의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려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9년째를 맞는 협의체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협의체가 월 1회 아동의 나이에 적합한 권장 도서와 독후활동지를 가정에 전달하고,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책을 읽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아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새롭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돕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저소득층 가구의 24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기저귀와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0~24개월 미만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또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다. 기저귀 지원 대상 가구 중 ▲산모의 사망·질병(에이즈·악성 신생물·방사선, 항암제 치료 등)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한 경우, ▲아동 복지시설·공동생활 가정·가정위탁 아동, 한부모(부자·조손)가정 및 입양 가정, ▲의사 판단에 따라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 조제분유 구매 비용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 형태로 지급하며, 기저귀는 월 9만 원, 조제분유는 월 11만 원을 3개월 단위로 최대 24개월 동안 지원한다.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정부24 또는 복지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저소득층 영아 기저귀·조제분유 구매 비용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성연·김재식)는 다음 달 24일까지 고독사 위험군, 은둔형 외톨이, 가족 돌봄 청년 등 신복지 취약계층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자체 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기존의 복지정책 대상은 아니지만 경제, 인구, 사회구조 변화 등 새롭게 등장한 사회적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복지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협의체는 전화, 방문 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확인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 지원, 통합사례 관리, 민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연수3동은 지난달부터 사회보장급여(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등) 및 긴급복지 신청에서 탈락·중지된 대상자에게 복지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한번 더 상담’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재식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대상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구민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3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구청 별관에 있는 연수 글로벌 평생학습관과 연수구 제2청사 내 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하반기 강좌는 ▲진로·직업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기후 위기 시대의 실천적 참여를 위한 시민교육 등 총 30개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구민들에게 폭넓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22일까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일정, 수강료, 재료비 등 세부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연수 글로벌 평생학습관, 송도 글로벌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하반기 강좌에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혜택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14일까지 집중 신청 독려 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7월 말 기준, 연수구 전체 소비쿠폰 대상자 중 약 8.9%인 3만 5천여 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았으며, 이중 취약계층은 1,371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복지국 전 직원을 투입하여 대상자 세대에 개별 연락을 진행해 신청 방법, 기한 등을 안내하며 신청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거동 불편, 고령 등 이유로 직접 신청이 어려운 세대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동별 ‘찾아가는 신청’을 연계하는 등 취약계층 신청률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요양병원, 장애인시설 등 시설 입소자들의 신청 현황을 확인하고 직접 안내하는 등 선제적인 활동을 통해 8월 7일 기준 취약계층 미신청자 수를 약 59% 줄여 562명까지 감소시켰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혜택에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1차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모든 대상자가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송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구립그린워크1차 어린이집으로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518,800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시장 놀이’ 행사에서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채소, 장난감 등을 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 박희진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다 함께 사는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라며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미숙 협의체 위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립그린워크1차 어린이집에 감사하다.”라며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사업비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옥련1동 통장자율회가 지난 6일 지역 경로당 14곳을 방문해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기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희진 통장자율회장은 “유난히 더운 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상 옥련1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신 통장자율회에 감사하다.”라며 “동에서도 세심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역 내 평생학습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역 맞춤형 강사 역량 과정’ 교육생을 11일부터 모집한다. 연수글로벌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연수구 등록 및 예비 강사를 대상으로 기초·심화·특별 3개 과정으로 나눠 다양한 실습 과정을 포함해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과정별로 진행하며, 기초·심화 과정은 연수구 평생교육센터 누리집, 특별과정은 수레바퀴 꿈 교실 누리집을 통해 총 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강사의 전문성은 곧 평생학습의 질적 수준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우수 강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역 대표 생태하천인 승기천의 자연환경 보호와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산책로 내 주요 지점 3곳에 ‘승기천 이야기 게시판’을 설치하고 안내표지판을 정비했다. 구는 하천을 찾는 구민들이 승기천의 생태적 가치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연수체육공원 앞 무대 광장, ▲원인재역 삼성스토어 앞, ▲선학체육관 앞 등 산책로 통행이 많은 3개 지점에 이야기 게시판을 설치했다. 게시판은 귀여운 그림 아이콘(픽토그램)을 활용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쉽게 하천 보호 및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승기천 생물 다양성, ▲생태계 기능 및 역할, ▲하천 이용 시 안전 수칙, ▲흡연 및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하천 생물 채집 금지, ▲생태체험 프로그램, 환경 캠페인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승기천 인근의 기존 훼손·파손된 안내표지판을 일제 정비하고,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완충녹지 내 산책로 진입지점에 ‘승기천 진입로 안내표지판’도 설치했다. 한편, 연수구는 그동안 승기천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