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세상을 바꾸는 나의 진로’라는 주제로 9월 4일 오후 2시, 구로구청 강당에서 사람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2024년에 열린 사람책 콘서트의 호응이 커, 올해에도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구로구 공익활동지원센터가 협업해 개최한다. ‘사람책 콘서트’란 한 사람의 삶을 한 권의 책처럼 읽고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구로구 관내 중학생 70명과 공익활동가 15명이 만나, 진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콘서트에서는 진로를 단순히 ‘직업’적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게 아니라, 사회복지, 기후위기, 문화예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세상을 어떻게 바꿔 갈지 이야함으로써 청소년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과 지도력(리더십)을 키우고,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콘서트 신청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수강 신청은 구로구청 누리집 또는 구로구 소식지(구로가 좋다)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콘서트 신청 시 15권의 사람책 중 가장 듣고 싶은 3권의 사람책을 선택하면, 2명 이상을 만날 수 있도록 배정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구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배드민턴팀과 레슬링팀이 각각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우승과 다수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라크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배드민턴 챌린지’에서 여사 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나·전주이 조는 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을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으며, 팀 창단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레슬링팀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2025 태국오픈 레슬링 국제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정용석(F70), 최민우(F65), 강대규(F86), 추명석(F97)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최미르(F61) 선수는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레슬링팀이 코로나19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거둔 첫 메달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배드민턴팀과 레슬링팀은 구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로, 지역 체육 발전과 구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선수들이 각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18일 오전 7시 30분 구청 5층 강당에서 특별안보교육을 열고 2025 을지연습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안보교육은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한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전시 상황에서의 정부 기능 유지와 주민 보호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직후 실시됐다. 교육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전시 전환절차 관련 영상 시청, 구청장 안보특강 순으로 약 20분간 진행됐다. 직원들은 민방위 조끼를 착용하고 훈련에 임했으며, 구청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현실적인 전시 대응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사명을 강조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전쟁은 일종의 국가 재난이며, 우리 공무원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정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있다”며 “이번 을지연습이 실제 전시상황을 상정한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상황실 운용,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등 실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28일과 9월 16일 두 차례에 걸쳐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전문가 초청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금천구 독산보건지소에서 진행 중인 통합건강관리 상설 프로그램인 ‘금천형 건강장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건강한 노화를 지원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특강은 28일 오후 2시에 구 독산보건지소에서 ‘치아튼튼 건강장수’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장기요양 구강교육단 공동단장인 서혜원 따뜻한치과병원 원장이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 노년기 구강질환의 특징 및 예방,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 구강위생용품의 효과적인 사용법, 틀니와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물의 관리 요령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구강건조증을 예방하는 ‘입체조’ 실습도 병행하여, 참여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특강은 9월 16일 오후 2시에 구 독산보건지소에서 ‘노쇠와 치매가 없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금천구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중장년층이 현장에서 바로 일할 수 있는 실무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와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일자리 설명회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관(독산)에서 매일 3시간씩 총 4회차로 진행된다. 공공일자리, 민간일자리, 돌봄 및 사회복지 분야의 일자리별 특징과 종류, 취업 성공 전략을 다룬다. 맞춤형 직무분석 교육은 9월 8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주제별로 운영된다. 9월 8일부터 12일까지 금천청년꿈터에서 ‘도보배달’을 주제로 배달업의 이해부터 실무, 안전교육, 선배의 조언을 듣고 직접 도보배달 실습을 할 수 있다. 9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데이터라벨링’의 동향, 도구 및 사례 이해와 실습이 진행된다. 22일부터 26일까지 금천청년꿈터에서 ‘사전연명상담사’ 직업을 이해하고, 의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22일 고척근린공원에서 구로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 야간 치매 실종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가 협력해 치매 환자 실종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24시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지)브로(집으로) 수호대’는 지난 7월 11일 출범한 민·관·경 협력 조직으로, 치매 실종 발생률이 높은 야간 시간대에 어르신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경찰, 자율방범대, 봉사단 등이 연계돼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지원하며 지역 안전망의 핵심 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훈련은 1부 캠페인과 2부 모의훈련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인식 개선 및 실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치매 인지 프로그램, 실종 예방 퀴즈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경각심을 높이고 초기 대응 방법을 익힌다. 이어 2부 모의훈련에서는 가상의 치매 환자 2명이 실종되는 상황을 설정해 수색, 발견, 신고, 경찰 출동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한다. 이번 훈련에는 고척2동 자율방범대, 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23일 동양미래대학교 대강당에서 ‘구로구 청소년 e스포츠 슈퍼컵’을 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건전한 게임문화 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슈퍼컵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카트라이더 3개 종목의 본선 경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지난 예선에는 총 94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으며, 본선 무대에서는 각 종목별 최강팀이 우승을 향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e스포츠 종목별 전문 코치가 전략과 전술을 지도하는 ‘1:1 코칭존’, e스포츠 산업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진로 직업 체험존’이 마련된다. 또한 창의력을 발휘해 작은 모형(미니 피규어) 제작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하는 ‘창의체험 프로그램’,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직업 체험인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은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구는 구로구보건소,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고등진로교사협의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병원, 약국,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한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보건·의료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구로고, 신도림고, 구일고 3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 참석한 한 참여 학생은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4기와 5기는 8월 13일부터 8월 19일,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기수에 나눠 구현고, 오류고, 우신고 등 3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생 31명이 참여한다. 각 학교별로 15명 내외의 학생이 참여하며, 총 4회에 걸쳐 진로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1주차 교육 안내 및 진로 특강 △2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8월 16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솔길어린이공원 (구로구 벚꽃로 392)에서 ‘2025년 여름아 놀자’ 마지막 물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2025년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만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물놀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2일 천왕근린공원과 9일 덕의근린공원에서도 행사가 개최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마술쇼, 거품공연(버블쇼), 친환경 거품놀이 등을 진행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시간당 최대 7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공원 내 작은 수영장(미니 풀장)의 경우 동시에 25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입장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 멀리 가지 않아도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공직사회에 적극적인 업무추진 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별로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서면 심사와 직원·주민 투표를 통해 구청 부서, 동주민센터 및 산하기관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16건 중 7건을 선발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사례별로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주민체감도 △확산가능성에 대해 평가해 7건의 사례 중 5건(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의 ‘간호사와 함께 이동·검진·사후관리까지! 통합관리로 치매안심 구로’가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치매 고위험군 중 거동불편 및 보호자 부재 등으로 진단검사를 적기에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지원하고자 시행한 사업이다. ‘기억동행 이동카’ 서비스를 통해 치매 검진과 병원 진료 동행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며,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