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2025년 ‘내 집 주차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8월 현재 18개소 23면의 주차장을 조성하며, 연내 목표 초과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올해 목표(20개소 25면) 대비 92%에 달하는 수준의 성과다. 구는 지난해에도 37면을 확보하며 목표(35면)를 초과 달성했고, 올해 역시 비슷한 추세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내 집 주차장 조성 사업’은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단독‧다가구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내 유휴 공간을 주차면으로 활용하거나,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과 공유하는 정책이다. 주택가 불법주차 해소와 보행환경 개선에 기여하며, 매년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3월부터 공사를 본격 추진해 상도동·사당동·대방동·신대방동 등에 주차면을 조성했다. 특히 상도4동 8개소, 사당3동 4개소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주민 체감 효과를 높였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연말까지 최종 준공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들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동작 일자리 서포터즈’를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25일 동작취업지원센터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서포터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사업소개 및 안내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일 출범한 ‘동작구민 강사풀’과 최초로 연계해 소양 교육을 진행했으며, 장성희 전문강사가 스트레스 관리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동작 일자리 서포터즈’는 동, 부서, 수행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공공일자리 사업별 우수참여자 11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현장 모니터링 ▲일자리 참여자 지원 ▲민원 전달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향후 구는 서포터즈의 역량 강화를 위해 리더십, 민원 대응, 갈등관리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과 건의 사항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2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사례 발표와 활동 성과 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신청사 정문 일대에서 ‘동작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중고 물품을 사고팔며, 재활용 문화 확산과 자원순환 생활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행사장은 ▲플리마켓존 ▲아트마켓존 ▲체험활동존으로 조성되며,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30팀의 주민이 직접 마켓 운영에 나선다. 먼저 ‘플리마켓존’은 중고 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곳으로, 아동존과 성인존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트마켓존’에서는 가죽‧페브릭 등 수공예 상품과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소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활동존’은 △리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나무 압화 열쇠고리 꾸미기 △다육이 모종 심기 △편백나무칩 향낭 주머니 만들기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주민수거보상제 홍보부스’를 방문하면 폐건전지 20개를 새 건전지 2개(1세트)로, 투명 페트병 30개를 종량제봉투(10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의원 연구단체 ‘동작구 부실공사 방지 연구모임’(대표의원 신동철)은 25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동작구 내 부실시공 방지 제도 전반의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동작구 실정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는 신동철 대표의원과 이미연·이지희·정세열·이주현 의원,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동작구 실정에 맞는 조례 제·개정안을 논의했다. 특히 조례 적용 범위를 민간 건설공사까지 확대하고 시공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며, 주민참여와 신고 시스템을 활성화하여 통합적인 품질 점검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신동철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구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한층 더 높이고,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모범적인 자치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오늘 제시된 정책 제언들이 실제 법규와 제도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만의 고령층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인 ‘효도패키지’ 사업이 어르신들의 든든한 복지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구는 서울시 최초로 출범한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11종의 효도패키지 사업이 구민들의 꾸준한 호응 속에 순항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효도콜센터는 6명의 전문 상담사와 4명의 일상생활 지원 인력이 배치돼,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전화 한 통으로 연계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18세 마음으로 99세까지, 22세 청춘처럼 88하게’를 뜻하는 콜번호 1899-2288에 사업 취지를 담았다. 2023년 개소 이후 누적 상담 건수가 2만 7천여 건에 달할 정도로 어르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효도패키지 사업 역시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효도 일상생활 지원’(병원 동행, 형광등 교체 등) 470건 ▲‘효도 택시’ 6,884건 ▲‘효도 세탁’(대형 세탁물 세탁·배달) 202건 ▲‘효도 한방 의료 돌봄서비스’(한의사 가정 방문) 242건 등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치매안심센터 이용 주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 중인 ‘안심 동행 셔틀버스’ 이용 인원이 증가추세를 달리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해 8월 14일 기준으로 벌써 11,018명(일평균 73명)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며, 지난해 전체 이용객 수(7,470명)를 아득히 넘어섰다. 특히, 누적 이용객은 2023년 8월 첫 운행 이후 2년 만에 2만 명을 돌파했다. 구는 이 같은 증가세가 버스 교체, 노선 변경, 정류소 확충 등 적극적인 행정 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구는 초기 도입한 대형버스(34인승)가 정차 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좁은 도로 운행에 어려움이 있다는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8월 기동성이 뛰어난 중형버스(25인승)로 전격 교체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다니지 못했던 좁은 도로 운행이 가능해졌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빌 수 있도록 노선도 변경했다. 또한 ▲솔밭도서관 ▲숭실대 3번 출구 ▲상도2동 주민센터 ▲노들역 4번 출구 등 권역별(사당·상도·노량진)로 정류소를 신설해 접근성까지 높였다. 현재 안심동행 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추진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 올 상반기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월 신설한 ‘집수리지원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체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집수리지원팀’은 부서별로 분산돼 있던 집수리 업무 창구를 일원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전담팀이다. 대상자 접수부터 사업 연계, 데이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먼저 ‘공공 집수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도배‧장판‧단열공사 등)’이 지난해 50가구에서 올 상반기 70가구로 대폭 늘었고,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창호 교체, 옥상 방수 등)’은 14가구에서 17가구로 증가했다. ‘장애인 주거 편의 지원 사업’도 3가구에서 11가구로, ‘주거 안심 동행 사업’ 역시 1가구에서 5가구로 각각 확대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또 ‘소규모 집수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집수리지원기동대’가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말까지 532가구를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올해 4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 최초 ‘찾아가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지원 사업’이 어르신 맞춤형 돌봄 지원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사업 개시 이후 지난 7월 말까지 전화‧방문 상담 253건, 장기 요양 신청 절차 안내 223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6명이 등급 신청을 완료해 현재 19명이 판정을 마쳤고, 7명은 심사 진행 중이다. 구에 따르면 전담 인력인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을 갖추고, 건강보험공단 근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신청서 작성·제출 ▲건강보험공단 실사 및 병원 동행 ▲등급판정 이후 사례 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그간 신청 절차의 복잡함과 정보 부족으로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구는 올 9월 중 매니저 1명을 추가 채용해 2인 체제로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인력은 현재 조성 중인 ‘THE 효도케어센터’에 배치해 현장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 ‘약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말부터 자치구 최초로 ‘EMS 트레이닝’ 시범운영에 나선다.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트레이닝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개발한 저주파 전신 슈트를 착용해 짧은 시간 동안 고강도로 운동하는 방식이다. 20분만 해도 6시간의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체력 강화에 효율적이다. 구는 노년기 근육량 감소가 각종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65세 이상 구민 24명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8월 29일 오전 9시부터 동작문화복지센터 1층 ‘어르신 전용 헬스장’에서 진행된다. 트레이닝은 9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전검사(1주) ▲1:1 맞춤 운동(8주, 주 2회) ▲사후검사(1주) 등 총 10주 과정으로 실시된다. 숭실대학교 창업센터 입주기업인 ‘펄스온’이 운영을 맡아, 소속 전문 트레이너를 통해 안전하게 운동을 지도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사전‧사후 체성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엠보팅)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대표적인 주민자치 제도로 매년 운영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말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한 총 374건의 사업 제안에 대해 ▲법령·조례 저촉 및 사업중복 여부 ▲사업비 적정성 등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에 따라 총 42건(구 단위 3건, 동 단위 39건)을 적격사업으로 분류해 투표 대상으로 선정했다. 대상 사업은 15개 동에 1~9건씩 분포돼 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총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종 사업이 결정된다. 전자투표는 오는 8월 22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진행되며, 서울시 엠보팅 시스템을 통해 모바일 또는 PC로 참여할 수 있다. 동작구에 거주하고 있는 14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투표 할 수 있다. 구는 주민투표 결과를 100% 반영해 최종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9월 ‘주민참여예산 선정사업 발표회’에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