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의회는 14일 신길동 소재 한국제과학교에서 제빵 과정을 체험하고 완성한 빵 300여 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했다. 직접 만든 빵을 지역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의 지도 아래 반죽부터 성형, 굽기, 포장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금빵과 쉬폰케이크 300여 개를 완성했다. 제작된 빵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정선희 의장은 "의원들이 직접 만든 빵에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활동이 의미 있는 나눔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18개 동에서 ‘2025 영등포구 동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 동 체육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영등포구가 후원하며 지역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하는 생활체육 축제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생활체육 경기와 ▲협동 공튀기기 ▲박 터트리기 ▲색판 뒤집기 같은 특별 종목,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노래자랑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어우러져 진행된다. 단, 동별 상황에 따라 종목과 프로그램은 다르게 마련된다. 대회는 지난 9월까지 4개 동에서 개최됐으며, 오는 ▲10월 18일 영등포동·도림동·대림1동 ▲10월 25일 영등포본동·당산1동·신길6동 ▲10월 26일 양평1동·신길5동·신길7동 ▲11월 1일 여의동·신길1동·신길3동·신길4동 ▲11월 8일 양평2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동별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대회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줄어든 이웃 간 교류를 회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겨울철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및 코로나19의 동시 무료 예방접종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독감 백신은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을 사용한다. 3가 백신은 4가 백신과 효과 및 안전성에서 차이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백신은 최신 변종 바이러스(변이주 JN.1)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백신(LP.8.1)이 사용된다. 구는 접종 후 방어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걸려 10월~11월 접종을 권장하며, 특히 독감과 코로나19 동시접종을 강조했다. 접종 전 반드시 의사의 사전 진료를 거쳐야 하며, 2~3일간은 고열 등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영등포구 보건소에서는 접종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홈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깊어가는 가을철 독서의 계절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9일,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등포구 야외도서관: 무해독서(無害讀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해독서’는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무해력’에서 착안한 개념으로, 무해력이란 자극적인 사회 속에서 물리적, 심리적으로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하고 편안한 존재 또는 상태를 뜻한다. 이를 독서 문화에 접목해 자극 없이 순수하고 따뜻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다. 야외도서관은 ▲빈백과 캠핑 물품으로 꾸민 자유로운 독서 공간 ‘리딩존’ ▲어린이 체험 중심의 ‘책놀이터존’ ▲세대별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리는 ‘북로드존’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리딩존’에서는 연극배우 김민석, 신재범과 함께하는 낭독회, 사서 큐레이션, 라이브 공연 등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 책, 의자, 담요 등이 포함된 ‘팝업 북키트’를 대여해 원하는 공간에서 편하게 책을 즐길 수도 있다. 구는 이번 야외도서관 운영을 통해 독서문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5년 10월 10일 -- 영등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2025 영등포선유도원축제’를 개최한다. 조경에서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으로 인정받은 조경가 정영선의 대표작 선유도공원은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특별한 공간이다. 축제 기간에는 선유도만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감성적인 콘텐츠가 어우러져 가을의 낭만과 공동체의 따뜻함 속에서 축제가 완연해진다. 개막 첫날인 10월 24일 금요일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축제 3일간 국악, 재즈, 발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서울시티발레단, ‘온도(퓨전국악 밴드)’, ‘반디(월드뮤직 트리오)’, BnS 지휘자합창단 등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뿐만 아니라 선유도공원의 친환경적 가치를 반영한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자연 속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유 요가’ △‘영등포 플리마켓’ △‘박스놀이터’는 소중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찾아가는 동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18개 동을 하루에 1개씩 개별로 순회하며 집중도를 높였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5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올해는 동네를 대표하는 통반장의 참여를 확대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 가운데 ▲환풍기 소음 ▲주택가 가로수 정비 ▲노후 클린하우스 교체 ▲흡연 단속 및 금연 표지판 설치 등은 구에서 지체없이 개선하는 등 조치했다. 이 외에도 현장의 목소리는 다양했다. ▲수영장 건립 ▲보육시설 확충 ▲경로당 환경개선 및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지원 ▲고시원 안전관리 ▲여름철 그늘막 설치 확대 ▲은행나무 낙과수집기 설치 ▲자투리 공간 작은 정원 조성 ▲노후 보도블럭 교체 등 주민 건의사항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모든 건의사항은 관리카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10월 18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 전시실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고입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달 시작되는 고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최선의 진학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박람회는 ▲2029학년도 대입전형 특강과 ▲관내 9개 고교의 1:1 진학 상담으로 구성된다. 먼저 특강은 EBS 입시 전문 강사이자 교육부 교육정책 자문위원인 윤윤구 강사가 ‘2029학년도 대입 전망과 2026 고교 선택 전략’을 주제로, 진로 설계 방향과 고교 생활에서 필요한 학습 태도 등을 제시한다. 이어 ▲관악고 ▲대영고 ▲선유고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영신고 ▲장훈고 ▲한강미디어고 관내 9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상담교사와 재학생이 직접 교육과정과 진학 관련 질문 등에 대해 1:1 맞춤 답변을 제공한다. 박람회는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참석자 전원에게는 관내 고교별 특징과 특강 핵심을 담은 진학 안내 책자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 구는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를 통해 최신 대학입학 정보와 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1일 타임스퀘어 앞 광장에서 지역 상생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상생기업 팝업마켓 – 상생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제품을 알리며 상생기업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기업은 소상공인, 청년, 사회적 경제조직, 취약계층이 경제 주체가 되어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뜻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장은 ▲판매부스 ▲전시‧체험부스로 구성된다. ‘판매부스’에서는 수제 간식, 친환경 비누, 공정무역 커피 등 특색 있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도자기 그릇 페인팅 등 창의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상생기업 우수사례 전시, 버스킹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구는 중장기적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생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기업 경영 컨설팅’도 운영 중이다. 10월 10일까지 참여 기업 10곳을 모집하며, 전문 컨설턴트가 중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영등포구가 추석을 앞두고 쪽방촌에서 민관합동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가을철 모기 방제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진행했다. 쪽방촌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방충 설비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해충과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이다. 구는 이러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도록 민관합동 방역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는 영등포구 새마을회, 새마을 자율방역단(5개 동), 구 방역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쪽방촌 곳곳을 돌며 현장 방역을 실시했다. 좁은 골목과 쪽방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하고 살충제를 살포했다. 새마을 자율방역단 관계자는 “좁은 통로와 어두운 공간이 많아 작업이 쉽지 않았지만, 쪽방촌 주민들의 위생적인 환경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모기ㆍ해충 등 관련 민원은 ▲2023년 662건 ▲2024년 788건 ▲올해 9월 누적 738건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어 취약지역의 방역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