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구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납부 독려에 나섰다. 이번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선박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되며, 이 중 주택분 재산세는 1년 치 세액을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누어 과세된다. 따라서 이번 7월에는 주택분 1기분과 함께 건축물분 및 선박분 재산세가 부과 대상이다.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길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이후,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1/2)과 토지분(상가, 사무실 등의 부속 토지)가 납부 대상이 될 예정이다. 재산세는 가까운 시중은행, 무인공과금기 또는 CD/ATM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서울시 ETAX, STAX(서울시 세금납부 앱), 각 은행 홈페이지,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SSG페이, 네이버페이 등)에서도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ARS를 통한 계좌이체(신한은행만 가능) 또는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며, 고지서에 기재된 전용 계좌로 이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7월 16일 오후 4시, 기상청의 서울지역 호우 예비특보 발령에 따라 마포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부구청장, 행정지원국장, 교통건설국장, 재난안전 관련 부서장 등 핵심 간부들이 모두 참석해 실시간 강우 상황과 관내 침수취약지역 현황, 대응 준비사항 등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물관리과는 마포구 전역의 빗물받이 25,237개소에 대해 사전 준설과 청소를 완료했으며, 물관리과 기동반과 수방 민간용역 20명, 동행파트너(돌봄공무원) 등 대응 인력도 출동 준비를 마쳤다고 보고했다. 마포구는 기상 상황에 따라 망원유수지를 비롯해 월드컵천, 성산천, 향동천 등 관내 3개 하천에 대해 출입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문자전광판과 예·경보시설, 재난문자 발송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실시간 상황을 전파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선행강우가 많은 지역의 주민에 대해서는 사전 대피를 유도하는 등 선제적 안전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박강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무더위가 시작된 초복,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6일 오전 11시, 도화동 주민센터 4층에서 열린 초복맞이 곰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이웃을 향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는 도화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정성 어린 식사로 무더운 여름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아주 작은 음악회’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식과 내빈들의 인사말이 끝난 후, 본격적인 식사 대접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어르신 50여 명 참석해 따뜻한 곰탕과 과일, 떡이 담긴 정성스러운 식사를 나눴으며,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30여 명에게는 밀키트가 별도로 전달됐다. 또한 환경 보호를 위해 1회용품 대신 다회용 식기를 사용했으며, 행사로 인해 자치회관 프로그램이 일부 조정된 점도 사전에 안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 자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마음이 오가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구청장으로서 늘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든든한 이웃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고립감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토닥클럽’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7월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청년센터 마포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의 허기와 폭식 등 식이문제를 주제로 한 심리스터디, 공허함과 결핍을 다루는 대화형 특강, 몸의 움직임을 통한 심리 회복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8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열리는 심리스터디 ‘참다참다 폭식하는 그 마음 파헤치기’는 『또, 먹어버렸습니다』의 저자이자 상담사인 윤아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심리스터디에서 윤아쌤은 청년들과 함께 감정적 식사와 식이장애의 원인을 함께 들여다보며 ‘먹는 나’를 비난하기보다 이해하는 시각으로 접근하도록 돕는다. 대화형 특강인 ‘왜 아무리 채워도 공허할까?’는 마포구 잔다리로 65, 2층에서 8월 21일과 8월 25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유튜브 채널 ‘상담심리사 웃따’를 운영하고 『인생을 숙제처럼 살지 않겠습니다』를 집필한 웃따 심리상담사가 강연자로 나서 결핍과 감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충 방역 서비스 드림홈’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복지사업이다. 마포구는 아이들이 자라는 생활환경의 위생과 안전 역시 중요한 아동복지의 요소로 보고, 해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방역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경제적·환경적 여건으로 인해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중심으로, 해충으로 인한 건강 위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역 서비스는 해충방역 전문업체인 ㈜세스코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된다. ▲홈 시설 진단 ▲모니터링 트랩 설치 ▲배수구 소독 ▲주방 싱크대 바퀴 겔 투여 등 각 가정의 환경에 맞춘 맞춤형 방역이 총 4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방역은 단순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가 방역까지 계획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5일 오전, 16개의 동 동장들과 함께 상암산 유아숲 체험원 일대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장 월례회의는 회의실이 아닌 현장에서 이뤄지는 회의로써, 매월 주제를 가지고 16개 동장들이 모여 우수한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여러 부서가 함께 고민할 과제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다. 첫 번째로 찾은 ‘상암산 유아숲 체험원’은 자연 지형을 보존한 생태 체험 공간으로, 2024년에는 ‘텃밭 정원 가꾸기’, ‘곤충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8,77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독서와 학습이 가능한 ‘상암근린공원 책쉼터 스페이스’를 찾아 최근 설치된 책상 가림막 18개와 받침대 6개 등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는 ‘맘카페’를 찾아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인하고, 보완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장 월례회의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니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소통할 수 있어 훨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구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무장애길 사업(턱 낮춤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포구는 관내 횡단보도 247개소에 대한 턱 낮춤 정비를 마치며, 보행환경 개선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 ‘횡단보도 턱 낮춤’이란, 보도와 횡단보도 사이의 경계석을 횡단보도 폭에 맞춰 높이를 낮추는 것을 말한다. 원래 경계석은 차량의 보도 침범을 막고 교통사고 시 차량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지만, 높낮이 차이로 인해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보행약자에게는 불편을 주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마포구는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행약자(휠체어 사용자, 고령자, 유모차 이용자 등)의 이동권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횡단보도 턱 낮춤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구는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5월 지역 내 횡단보도 전 구간을 전수조사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행량이 많은 지하철역·아파트 단지·학교 인근 134개소를 2024년 1차 정비하고, 이어 보도턱 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큰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10월 10일까지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50세 이상 전·월세 취약 1인 가구 약 1400가구로,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9일까지 신규로 지정된 기초생활수급자 1인 가구 993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대상자 392가구가 포함됐다. 조사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대상자가 동주민센터로 내방해 진행한다. 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전화조사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1인 가구 실태조사표’와 ‘외로움 및 고립위험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인적 사항과 관계 단절 여부, 일상생활 관리 상태, 위기 상황 등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둔다. 마포구는 결과에 따라 고독사 위험군을 관계지원군, 일상지원군, 일상위험고립군, 집중관리군, 긴급위기군으로 나눠 관리하고, ‘마포 안심 똑똑!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위험군별로 ‘돌봄SOS서비스’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7월 14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아현동 699번지 일대 토지등소유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현1구역 공공재개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마련한 사전기획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사전기획안은 서울시 사전 자문회의를 거쳐 마련됐으며, 현금청산자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이 담겼다. 아현1구역은 당초 토지등소유자 740명이 분양 자격을 얻지 못하고, 현금청산 대상자가 될 위기에 놓였으나, 마포구는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 중 581명을 구제했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약 78%에 해당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러한 추진 경과와 구제 방안이 공유되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마포구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공람(30일), 구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재개발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7월 8일,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구 인권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영화로 만나는 인권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여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 정책을 수립할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권교육연구소 원은정 소장이 맡아, 영화 클립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행정업무에서 인권을 어떻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중심으로 차별과 편견, 공직자의 인권 실천 등 현실적 문제를 조명하며, 자연스럽게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영화의 내용을 일상과 업무에 비춰보며 인권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은 참석자들의 몰입도와 호응을 더욱 높였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실시한 ‘2025~2029 제1차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2025년 연차별 인권보장 및 증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인권 정책을 이행 중이다. 특히 2025년에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