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우리나라 대표 희귀식물인 ‘초령목’이 제주 자생지에서 본격적으로 3월 20일부터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령목은 지난 2월 20일경 연구소 내 보존원(해발 200m)에서 첫 꽃망울을 터뜨렸으나, 신례천 인근 자생지(해발 300m)에서는 이보다 한 달 가량 늦은 개화가 시작됐다. 개화 시기 차이는 해발고도와 3월 초순에 나타난 급격한 기온 하락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귀포 지역의 기온은 2월 하순(평균 10.3℃)에는 포근했으나, 3월 초순(1일~11일)들어 낮은 온도(평균 7.0℃)를 기록하며 약 11일간 꽃샘추위가 지속된 바 있다. 초령목(Magnolia compressa Maxim.)은 20m까지 자라는 늘푸른 큰키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흑산도에만 자생하며, 산림청 지정 멸종위기종(CR)이자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보호받고 있다. 초령목은 주로 계곡부에 위치해 강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소실 위험이 크고 개체수가 적어 정밀한 보존·복원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연구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는 3월 25일 삼성물산의 민간 투자로 구축된 김천 어모면 태양광발전소 연계‘그린수소 생산설비’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설비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친환경 전력을 활용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10MW급 전력독립형(Off-grid) 그린수소 생산시설이다. 특히 한국전력 전력망과 연결하지 않고 태양광 발전 전력과 에너지저장장치(ESS)만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상업용 전력독립형(Off-grid)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생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삼성물산이 투자하여 구축한 수전해 설비는 하루 약 600kg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이번 실증을 통해 태양광 전력공급을 통한 수소 생산 수전해 설비의 다양한 운전 특성을 확보하고, 향후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을 활용한 그린수소의 대규모 사업화를 위한 고도의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부대설비 국산화를 위한 독자적인 기술 실증을 위해 설비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국내 기업 중심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6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상수원 수질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수자원 관리를 실천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구례군 상하수도사업소 직원과 지역 주민 등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요 상수원보호구역 인근 하천과 도로변, 취수장 주변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생활 쓰레기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폐비닐 등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을 실천했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과 수질 보호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구례군 관계자는“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실시한 이번 정화활동은 군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철저한 상수원 관리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상수원보호구역 관리 강화를 비롯해 정기적인 환경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정선군은 3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주관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주민자치회, 상인회,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기본소득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변화와 효과, 불편했던 점,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군은 간담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배경과 그동안의 준비 과정을 설명했다. 군은 2021년부터 기본소득 도입을 준비해 왔으며, 재난지원금 4차례 지급 경험을 통해 정책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스 완전 공영제, 군립병원 기능 강화, 실버 에티켓 사업 등 복지정책과 공공배달앱, 이동장터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도 함께 소개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에 어떤 변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민관 협력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천안시 사례관리 네트워크(이하 천사넷)’의 체계를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고 운영 고도화에 나선다. 천안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천사넷 정기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11개 분야 60개 기관이 참여 중인 천사넷은 복합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온 지역 내 대표적인 민관 협력망이다. 올해로 출범 6년 차를 맞은 천사넷은 기존 운영 방식에서 나아가 과정과 성과의 균형을 목표로 조직을 개편한다. 특히 네트워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사례관리단 △동료 슈퍼비전단 △역량 강화단 등 3개 분과를 구성했다. 각 분과는 고유 기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통합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분과별 역할과 세부 추진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참여자 중심의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협력 방안과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펼쳤다. 경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이 6개 읍면 32명의 홀로 거주하는 중장년 및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고립·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 안부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HY 우아점과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 1회 우유나 야쿠르트, 주스 등의 건강 음료를 제공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미개봉 음료나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군청 사회복지과에 내용을 신속히 전달하게 된다. 행정에서는 해당 가정에 복지상담, 서비스 및 유관기관 연계 등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한다. 무주군은 이와 관련해 지난 25일 HY(한국야쿠르트) 우아점(대표 김재용), 사회복지법인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평)와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무주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별 역할과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최근 1인 중장년층과 독거노인 가구가 늘면서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건강 문제 등 ‘일상의 위기’ 역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등 10명과 함께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공동주택 등 위반 신고가 빈번한 장소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실제 위반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와 현장 계도를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기준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계도 중심의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영광군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반드시 필요한 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통해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남군은 아동수당 지원 연령을 기존 7세에서 8세까지로 확대하고, 지급액도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한다. 아동수당은 현재 8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만 원씩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아동수당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지급 연령이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12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남군은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 지역으로 월 2만원의 아동수당이 추가 지원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연령 기준 도래로 지급이 중단됐던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직권으로 지급 대상으로 포함된다. 해남군은 대상 가정에 문자와 전화 등으로 관련 내용을 이미 안내했고, 계좌번호나 보호자 정보 등 변경이 필요한 경우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기존에 수급 이력이 없는 경우에는 신규 신청이 필요하며, 신청한 달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확대된 수당은 4월 지급분부터 반영할 예정으로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해당하는 수당은 4월 정기 지급 시 함께 지급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하천 및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근절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울산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하천·계곡 내 무단 점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역내 소하천 전 구간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소하천 132개소, 총연장 151.5㎞ 구간이다. 울산시는 4개 점검반(8명)을 구성해 주 4~5회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하천 및 계곡 구역 내 농막, 무단 경작지, 가설교량 등 주요 불법 점용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공간정보포털과 토지이음 시스템으로 사전 대상지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에서는 시설 위치와 사진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불법점용시설 현장조사 앱’을 활용해 조사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적발된 불법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정비와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은 재해 위험을 높이고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가 전력 배출계수 갱신주기가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고 제품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 정보가 목록화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월 26일 오후 비앤디파트너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관계 전문가와 산업계가 참여하는 ‘전력 배출계수 고도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산·학·연 등 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국가 전력 배출계수와 전과정 전력 배출계수에 대한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제품 전과정평가(LCA , Life Cycle Assessment)에 활용되는 전과정목록 데이터베이스(LCI DB)의 활용성을 높이고 기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 의무화 등 국제사회의 탄소규제가 강화되고, 제품에 내재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역량이 기업의 국제 경쟁력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