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보호자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위기청소년으로, 생계비는 물론 심리상담, 학업·검정고시 준비, 자립기술 훈련 등 청소년의 회복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 교사,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등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기존 복지제도로 보호받기 어려운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생활·건강·학업·자립 등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총 11명의 청소년에게 약 3,400만 원의 지원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 대상자를 발굴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한 청소년은 “예전엔 마치 컴컴한 밤에 갇힌 기분이었는데 상담을 받을 수 있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은 장애인의 자립생활ㆍ보호 및 수당지급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하여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이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지난 4월 22일 장애인복지법 개정으로 원격대학의 재학생 등이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갖추기 위해 이수해야 할 현장실습과목 기준 등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앞으로 원격대학 등에서 언어재활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관련 학과의 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갖추기 위해서 이수해야 하는 현장실습과목의 세부 기준을 규정했다. 내실있는 실습을 위해 세부 기준에는 지도교수 요건, 지도교수 대 실습생 비율, 실습실 환경 등이 포함됐다.(시행규칙 제57조의4 제3항 신설) 둘째, 기존 원격대학의 졸업생 등이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별도로 정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8월 4일 월례조회에서 6.25전쟁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적을 세운 故 박근학 병장의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인 조카 박순규 씨에게 전달하며, 그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특별히 뛰어난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故 박근학 병장은 6.25전쟁 당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공적이 인정되어 수훈자로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 못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국방부와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 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인 조카 박순규 씨를 찾아 훈장을 전달했다. 홍천군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도내 농어업인의 조속한 영농‧영어 활동 재개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 2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청군에 45억 원, 합천군에 25억 원을 배정하여 호우 피해를 본 농어업인을 우선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호우 피해가 없는 농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어업경영을 위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연 1%(청년농어업인은 0.8%)의 저금리로 지원된다. 융자대상은 경남도내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이며, 신청기간은 8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경남도에서 8월 말까지 대상자 확정하면 호우피해 농어업인 먼저 9월 초부터 대출실행을 할 수 있다. 융자 한도와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은 농어업인 5천만 원 및 법인·생산자단체 7천만 원,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천만 원 및 법인·생산자단체 3억 원,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보조기기센터 운영 및 시군 보조기기 교부 사업’을 통해 도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일상 속 불편 해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행, 의사소통, 청각·시각 보조기기 등 장애유형별로 필요한 기기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자립능력 향상과 2차 장애 예방,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총사업비 4억 6,700만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확보하여, 상반기 도내 총 171명(저소득층 : 397명 중)의 장애인에게 시군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통해 필요한 기기를 지원했고, 전북보조기기센터에서는 보조기기 관련 통합적 지원체계를 통해 보조 기기 상담 및 정보제공 등 861건(상담 768, 체험 93), 맞춤형 지원 326건(대여 87, 제작 14, 평가 225), 사후관리 82건, 교육 및 홍보사업 18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대상은 등록장애인으로 휠체어, 보청기, 음성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보조기기를 무상 또는 일부 본인부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과 저소득층, 기기 노후화된 대상자 등을 우선 선정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가 20~23세 청년에게 연간 20만 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하는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의 2차 모집을 실시한다. 오는 8월 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접수 받아 약 6,000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2차 모집은 상반기 1차 모집 시 신청 기간을 아쉽게 놓쳤거나 소득 기준 변동 등이 있는 청년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결과는 9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은 연 20만 원 상당의 문화관람비(포인트)를 부여받으며, 전용 누리집에서 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예매하여 관람할 수 있다. 문화관람비의 유효기간은 올 연말까지이고, 미사용관람비는 자동 소멸된다. 올해 2월 1차 모집에서는 2만 8천 명이 선정되어 현재 서울청년문화패스를 통한 문화 관람을 즐기고 있다. 지원 자격은 서울 거주 20~23세 청년(2002년~2005년생)으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재외국민과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기존 수혜자도 신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31일~8월 1일 양일간 장애·비장애 통합프로그램 ‘우리 같이 놀아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중·고등학생 중 참여를 희망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1일 차에는 복지관에서 단체 레크리에이션(서펜타일, 풍선 배드민턴 등), 통합프로그램(나만의 화분 만들기)이 진행됐고, 2일 차에는 여수 유월드 체험활동(루지 탑승, 테디베어 뮤지엄 관람, 레이저서바이벌 체험 등)이 진행됐다. 한 참여 학생은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친구들을 새롭게 만나고, 우정을 쌓을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한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복지관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8일까지 2주간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아동의 돌봄 공백으로 인한 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 확보와 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대상 가정 내 돌봄 공백 여부와 주거환경 안전성을 조사하며, 대상자의 가정 상황을 고려해 가정 방문과 유선 연락을 병행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아동의 돌봄 공백 여부 △돌봄 공백 유형 △공백 시간과 빈도 △아동 이용시설(지역아동센터 등) 확인 등이다. 또한 가정 방문 시 주거지의 소방 안전을 함께 점검하며, 취약 가정인 경우 아동용 소화 스프레이 지급 및 소방 안전 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시한다. 울주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돌봄 공백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드림스타트 아동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8월 1일 문정동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5영주 시원(ONE)축제’ 현장에서 외국인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차이는 존중으로, 삶은 공존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정주 외국인과 시민 간의 상호 이해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외국인 주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김병기 시의장도 함께해 캠페인 구호가 담긴 피켓과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한 기념 촬영에 참여하며 캠페인의 취지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포용적 지역공동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가족을 우리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가족센터는 정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가족 통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이 임신, 출산, 보육, 돌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앞장선다. 첫 시작은 임신 지원금이다. 임신 사전 건강 관리비, 축하 기념품, 난임부부 시술비, 교통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생식세포 냉동지원, 임산부 영양제가 지원되며, 분만 병동이 갖춰진 영월의료원 산부인과에서 진료와 출산까지 이뤄진다. 특히, 오는 10월 운영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영월군에 1년 이상 거주 시 2주 기준 180만 원의 80%를 감면해 주고 영월 군민이 영월의료원에서 출산 시 100% 감면되는 등 원정 산후조리에 따른 불편함과 경제적 부담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하면 첫째 1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이상 1,000만 원이 지급되고 첫 만남 이용권을 첫째는 200만 원, 둘째는 300만 원, 산후 건강 관리비 100만 원, 미숙아 의료비 1,000만 원, 선천성 이상아 500만 원,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12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9월부터 영월형 다자녀가정 지원 시책으로 8세 이상 ~ 12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