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2일, 면목7동 복합청사에서 ‘제7회 겸재책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당초 겸재작은도서관과 겸재교 일대 중랑천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실내 장소인 면목7동 복합청사로 변경됐다. 겸재책거리 축제는 ‘책 읽는 중랑’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독서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중랑구의 대표 봄 축제로, 올해로 7회를 맞는다. 공공도서관 및 사립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 학교도서관, 마을공동체 도서당 등 다양한 지역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행사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푸른 비단옷을 입은 책’의 저자 박혜선 작가 강연 ▲동화 퓨전극 피노키오 공연 ▲중랑아티스트의 버블쇼 및 북 마술쇼 등 다채로운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액자 만들기 ▲황금문구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또한, 새마을문고 중랑구지회가 운영하는 ‘2113 도서교환전’도 마련된다. 더 이상 읽지 않는 헌책 2권을 새 책 1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집중 모니터링으로 절도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365일 구민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새벽 0시 40분경, “누군가 차량 내 현금을 훔쳐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경찰은 중랑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집중 관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센터는 즉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 신고 현장 주변을 면밀히 관제하던 중 비슷한 인상착의의 용의자가 또 다른 차량을 절도하려는 상황을 포착했다. 센터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위치와 동선을 계속 실시간 전달하여, 용의자를 현행범으로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는 이처럼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올해까지 총 5,392대의 다목적 CCTV를 설치하며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골목길, 놀이터, 공원 둘레길 등 880대를 설치했고, 4월 말까지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하여 55대가 설치 완료된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과 고속검색 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선제적인 범죄 예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능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과 후원을 희망하는 민간 단체를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도적 한계로 공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위기 청소년들에게 생계비와 학업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중랑구약사회,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랑지구회, ▲중랑신용협동조합 등 6개 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500만 원의 후원금이 15명의 청소년에게 전달된다. 지원금은 가정의 경제 사정과 청소년의 필요에 따라 생계비 및 학업비 등으로 사용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이 이어진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가정에 있는 만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신청은 연중 상시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은 물론 보호자나 사회복지사도 중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청소년 디딤돌 지원사업’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8일, 중랑행복1농장에서 ‘제3회 시농제’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농제가 열린 중랑행복1농장은 1,193명이 신청해 9: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선정된 130명의 신규 도시농부들이 참여했다. 특히 21개 어린이집도 함께 텃밭을 분양받아,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참가자들은 텃밭 관리 교육을 통해 농장 운영 방법과 작물 재배 요령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농제 행사는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분양자와 가족, 어린이,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어린이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선포 ▲축문 낭독 및 묵례 ▲시농제 상차림 ▲축하 공연 ▲모종 식재 ▲다문화 어린이의 스마트팜 딸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는 농장 개장 시기에 맞춰 참여자들에게 모종과 열무 씨앗을 배부했으며, 농부일지 작성과 ‘텃밭 콘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시농장의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총 5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경제 회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됐다. 구는 이번 추경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촘촘하게 지키고 대상별 · 분야별 맞춤형 사업 시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먼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으로 ▲모바일 중랑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5억 6천만 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1억 원 등 총 6억 9천만 원을 반영했다. 구는 올해 ‘중랑사랑상품권’과 ‘땡겨요 상품권’ 발행 규모를 지난해 203억 원 대비 25억 원 증액한 228억 원으로 확대하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분야 예산도 확대했다. 구는 ▲구립도서관 방수공사(3억 원) ▲샘터어린이공원 정비(2억 원) ▲국공립 영유아시설 긴급 보수 지원(1억 3천만 원) 등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겨울철 제설 대책 추진비(3억 1천만 원)도 예산에 함께 반영했다. 또한,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2025년 의료취약환자 방문진료 주치의제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건강취약계층의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거동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하여, 구민들이 재택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의료기관의 방문진료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27일 서울의료원, 북부병원, 녹색병원을 포함한 병원 3개소와, 의원 8개소, 한의원 11개소 등 총 21개소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방문진료 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 사업은 질병, 부상, 장애 등으로 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에게 연간 최대 12회, 회당 5만 원까지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서비스는 선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일차의료기관(의원 및 한의원)을 우선 이용하고, 필요 시 병원 등 2차 의료기관으로 연계되는 구조다. 참여 의료기관은 대상자 발굴, 진료 적절성 평가, 방문진료 제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4일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제2교육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2교육장 개소를 통해 구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교육생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교육장은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한 중랑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중랑구 동일로136길 10(청원다미소아파트상가 501호)에 마련됐다. 중랑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2019년 개관 이후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제2교육장은 기존 시설과 함께 더 많은 장애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교육장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상생활 훈련 ▲자립 지원 ▲사회적응 훈련 등 맞춤형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통합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한다. 정규 교육 외에도 ▲정리의 달인 ▲손끝 공예 등 다양한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 BODY 활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운동 및 영양 관리를 통해 구민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체중 관리를 실천하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약 13kg의 체중을 감량해 최다 감량 기록을 세웠다. 해당 참여자는 “몸도 가벼워지고, 자신감도 회복해 다시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수료자 중 76%가 체중 감소를 경험했고, 51%는 체질량지수(BMI)가 개선됐으며, 46%는 복부둘레가 줄어드는 변화를 보였다. 혈액검사 항목 중 최소 1개 이상이 개선된 경우도 참여자의 93%에 달해, 건강 전반의 긍정적인 변화를 입증했다. 구는 구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참여 대상은 체중 조절을 희망하는 구민 60명으로,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신청자를 우선 선정해 최종 참가자를 확정했다. 올해는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로 총 10주간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맨몸운동과 운동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 면목제3‧8동에서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달 18일에는 면목3‧8동행복나누리협의체 주관으로 ‘싹둑싹둑 청춘미용실’ 행사가 열려,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행사는 중랑구 미용협회 소속 미용사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면목제3‧8동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사랑 가득 꾸러미 나눔’ 행사가 개최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료품 꾸러미 20개가 전달됐다. 특히, 면목제3‧8동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2월부터 매달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구민의 치매 조기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은 3월 31일 신내1동을 시작으로 9월 9일 면목3·8동까지, 총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사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1차로 치매 선별검사(CIST)를 진행한 후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 진단검사 및 의사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후 소득 기준(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따라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치매로 판정될 경우에도 구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치매 치료관리비는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까지 지원되며(중위소득 140% 이하),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지문 등록, 배회감지기 등이 제공된다. 또한 기저귀 지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