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6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제29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이 심사·의결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정회) 심사를 거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보다 411억 원(6.13%) 늘어난 7,122억 원 규모 내에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조정하여 수정가결 됐다. 이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에 예산이 집중되도록 심혈을 기울인 결과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추경안 외에도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이 처리됐다. 대표적으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가칭)동빙고어린이영어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한강로1가(삼각맨션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의견청취의 건 등이 가결됐다. 김성철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구의 재정 운영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 방향을 모색한 시간이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21일~22일 경상남도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서울과 지방간의 소상공인 상생의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경남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배우진 부의장, 임채숙 기획행정위원장, 이용권 산업건설위원장, 함양군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등 함양군의 주요 인사와, 함양한들자율상권조합 이현근 이사장과 한석규 이사, 지리산함양시장 이보성 상인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 및 임원단, (사)서울시소상공인중앙회 안병만 회장과 각 자치구 이사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은 서울과 지방 간 소상공인 단체 및 골목형 상점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함양 전통시장과의 농축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유통 기반을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3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사설 진로진학 컨설팅의 확대를 우려하며 “공교육이 학부모와 학생에게 신뢰 있는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 의원은 초중고사교육비조사 자료를 언급하며 “2020년 773억 원이던 초중고 진로진학 학습상담 비용이 2024년에는 1,007억 원으로 확대했다”며 “고교학점제 도입과 내신제도 변화와 같은 불확실성을 틈탄 고액 컨설팅이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연구정보원의 진로상담 프로그램은 우수한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고 있지만 접근성과 인지도가 낮아 수요자에게 충분히 닿지 못하고 있다”며 “사교육 업체들이 교육청의 정보를 활용해 고가의 컨설팅으로 재판매하는 현실은 역설적”이라고 비판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240건의 과목 선택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것이며 “이후 10월에는 고1·2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상담센터’를 운영해 1,000건 규모의 상담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돌아보기: 종량제 30주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995년 시행된 쓰레기 종량제의 30년을 돌아보고, 2026년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직매립 금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향후 30년을 대비한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이영실 시의원, 서울환경연합,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들이 참여해 정책과제와 실행방안을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1부 발제에서는 홍수열 서울환경연합 쓰레기위원장이 ‘종량제 30주년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종량제의 도입 배경과 그간의 성과, 구조적 한계를 짚는다. 이어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이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과 미래과제로서의 제로웨이스트 시티’를 주제로 서울시 정책 기조와 향후 방향을 발표한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시민사회, 민간, 행정 등 다양한 분야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6월 18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물재생시설공단이 운영중인 두 곳 야외공원 예식장의 실질적 이용 편의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올해 3월부터 강남구 마루공원과 강서구 서울물재생공원 두 곳의 야외공원을 예비부부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결혼식에 필요한 의자‧테이블 등 비품 구입‧대여 비용으로 최대 100만 원까지 서울시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서울시가 결혼식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마련된 야외예식장이 좋은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나, 막상 현장을 찾은 청년들과 부모님들은 많은 준비를 스스로 감당해야 해 실제 이용에는 어려움이 따른다”며,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서, 예식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구조물, 의자, 식사 공간 등 실질적 인프라가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자신의 지역구인 용산가족공원 사례를 소개하며 “용산가족공원은 최근 서울시 매력가든사업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서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담당하는 ‘서남2단계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지연과 사업구조 변경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으며, 서울시의 신속한 대책과 공공성 강화를 촉구했다. 남궁 의원은 “현재 강서지역에 전기와 열을 공급해야 할 서남2단계 집단에너지시설 건설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강서·마곡지역의 열공급이 2026년부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이에 대한 지연의 주요 원인과 서울시의 대책을 요구했다. 남궁 시의원은 “서남2단계 집단에너지시설은 당초 전기발전과 열공급을 서울에너지공사가 추진하고 있었으나, 서울시가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거쳐 전기사업 매각, 열공급만 서울에너지공사가 담당하는 구조로 변경됐다”며, 이에 “전기사업 매각은 에너지 공공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컨소시엄 방식과 SPC(특수목적법인) 방식 모두를 검토하며, 두 방식 모두 외부 자원을 활용하는 데 유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남궁 시의원은 “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6월 2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6·25전쟁 제75주년 특별강연 및 기념행사'에 참석해 참전용사와 보훈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재향군인회와 안보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서울시 군악대의 공연과 함께 기념식이 진행됐다.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보훈단체 관계자와 서울시 주요 인사, 시민 등 다양한 내빈이 함께했으며, 묵념과 기념사, 추모 공연 등을 통해 나라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다시금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구미경 의원은 현재 서울시 재향군인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그간 보훈 단체와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예우 확대와 실질적인 지원 기반 마련에 앞장서왔다. 특히 2023년에는 '서울특별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서울시 보조금 사용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단체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구미경 의원은 “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강북1, 국민의힘)은 6월 20일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 및 준회원 호국봉사단 발대식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손희원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 전종호 서울지방 보훈청장, 백남희 재단법인 백선엽 장군 기념재단 명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후 70년, 6.25 전쟁은 점점 잊혀지고 있다. 역사의 비극은 언제나 망각에서 비롯된다며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고귀한 헌신을 우리 모두의 가슴에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6.25 참전했던 수많은 분의 목소리와 경험을 담아내어 우리 사회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기억으로 국가 수호의 역사와 정신이 미래세대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6.25 참전 유공자분들이 3만 여분이 생존해 계신다며 더 늦지 않게 최선의 예우로 보답해야 한다고 말하고, 서울시의회가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여러분의 명예를 든든히, 대대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장은 23일 의장실에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간담회를 갖고, 구민 안전을 위한 치안 협조 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재개발로 인한 공가 및 공사장 주변 순찰 강화, 범죄 취약지역 예방 순찰, 침수 우려 지역 시설개선 등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정 의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경찰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 안전망 구축과 치안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최근 개소한 송천동, 수유3동 등 3개소의 빌라관리사무소 확대구역 개소식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개소를 축하하고, 해당 사업의 의미와 앞으로의 기대를 전했다. ‘빌라관리사무소’는 2023년 번1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높은 주민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2024년에는 미아동·송중동과 수유2동으로 확대 운영됐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빌라관리사무소는 ▷송천동 솔샘어린이공원 ▷수유1동 수유은빛마당 ▷수유3동 소귀어린이공원에 각각 설치됐다. 총 656동, 약 6200세대 규모의 빌라·연립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에따라 강북구는 25년 현재 7개 구역에서 총 1,648개동, 약 14,600세대 규모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각 관리사무소에는 매니저 3명이 상주해 무단투기 단속, 공용시설물 관리, 주차 불편 해소, 방범 환경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명희 의장은 “공공에서 직접 지원하는 빌라관리사무소는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