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5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분진, 곰팡이 등 건강에 해로운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도시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업체에 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품목은 총 35가지다. 위해요소 제거 품목으로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이, 근로환경 개선 품목으로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제습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열교환기 등이 있다.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연단기와 운반기(컨베이어) 등의 장비도 지원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900만 원 이내로, 실소요액의 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는 사업자가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도시제조업 5대 특화 업종(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중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업체다.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도봉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업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매년 봄, 우리를 설레게 하는 벚꽃 시즌이 돌아왔다. 도봉구는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우이천(수유교~우이교)에서 ‘2025 도봉 벚꽃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축제가 열리는 우이천 일대는 핑크빛으로 물든 벚꽃과 함께 벚꽃을 주제로 한 전시, 조형물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해가 진 오후부터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길을 밝혀 화려한 장관 또한 연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축제 시작일인 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가수 김수찬을 비롯해 지역예술인,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4월 4일부터 8일까지 수유교~우이교 약 250m 거리에는 벚꽃 포토존, 벚꽃 터널, 빛 조형물 등이 설치돼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친구, 연인 모두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됐다. 4월 4일과 5일, 양일간 지역 내 전통시장과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벚꽃을 주제로 한 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에도 우이천에서 벚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제33차 내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 활동에 참여할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도봉구 지역 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이다. '내고장 알기 청소년 환경탐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각종 환경문제를 직접 조사하고 해결방안을 찾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1996년 처음 실시됐다. 세대를 잇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으로 인정받아 '도봉구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도봉구 세대이음 기후변화대응교육'은 2018년부터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다. 탐사 분야는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자원순환 ▲하천 ▲대기 등이 있으며, 청소년이 직접 정할 수 있다. 중복 선택도 가능하며, 그 밖에 관심 있는 주제가 있는 경우 별도로 선택할 수도 있다. 본격적인 탐사는 4월부터 시작하며 10월 중 마무리된다. 탐사에는 도봉환경교육센터와 환경교육 전문강사단, 덕성여대 기후환경 분야 대학생들이 함께 한다. 총 4~6차시의 활동을 완료한 단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탄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사업(TNR)’을 실시한다. 본사업 시행으로 길고양이 개체 수를 인도적으로 조절하고 번식기 소음 등 길고양이로 인한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사업 대상은 '동물보호법' 제4조, 같은법 시행규칙 제14조에 따른 길고양이 중 몸무게 2.0kg 이상인 길고양이다.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길고양이는 왼쪽 귀 끝을 1cm 절단해 추후 알아볼 수 있도록 한 뒤 원래 자리로 돌려보낸다. 구 관계자는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길고양이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이라며, “2015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현재까지 길고양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 5년간 1,751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했다. 올해 목표는 500마리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목표로 설정한 500마리 중성화 수술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길고양이와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우산수리센터’가 이달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구 우산수리센터에서는 고장 난 우산 1개당 100원에 고쳐주는 곳이다. 값싼 가격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지난해 총 900명이 찾아 1,368개의 우산을 수리했다. 우산 수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우산수리 기술자가 맡아 하고 있다. 주민은 저렴하게 수리를, 지역 주민은 새 일자리를 얻는다는 점에서 우산수리센터는 ‘일석이조’의 사업인 셈이다. 도봉구 우산수리센터는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방학로6길 20-9) 안에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문을 연다. 1인당 수리를 맡길 수 있는 우산의 개수는 2개다. 개당 수리 요금은 100원이다. 이달부터 반짝매장(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반짝매장은 월별로 운영된다. 3월 일정을 살펴보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오후 1시~5시)는 방학3동주민센터에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오후 1시~5시)는 쌍문4동 3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반짝매장 운영 일정은 도봉 소식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백운초로 가는 길목에 있는 쌍수교 교량 난간을 제거했다. 현재 이곳은 교량 난간 일부가 제거되고 그 자리에 어린이안심 통학로가 조성됐다. 7년 만의 주민숙원사업이 해결되는 순간이었다. 지난 2018년 쌍수교 건설 이후 이곳에서는 백운초 초등학생과 주민들이 차량과 혼재돼 다녀야 했다.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온 것이다. 공사가 필요했지만 여러 어려움이 있었다. 캔틸레버 인도교(데크) 보강, 난간 제거 등에 따른 안전성 확보와 이와 관련한 규제를 해결해야 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외부전문가와 합동 교량점검을 실시했다. 면밀하게 현장을 분석하고 교량의 구조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완벽한 시공 방법을 찾고 올해 2월부터 공사에 착수, 백운초 개학 전인 2월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디자인 도로포장도 다시 하고 횡단보도도 새로 만들었다. 주민들은 반색했다. 백운초 한 학부모는 “혼자 아이를 등교시켜야 해 불안했는데 이제야 안심이 된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도봉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다문화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선정에 따라 지역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3개 과정을 진행한다. 첫 번째 과정은 ‘전통과 만남의 시간: 다문화의 매력’으로,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1~3시) 운영한다.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도봉기적의도서관 1층 열두대문극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전통 의상이나 놀이를 체험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총 16명을 모집하며, 지난 3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신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두 번째 과정은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문해력 증진 프로그램인 ‘그림책 탐험대: 놀이로 자라는 문해력’으로 4월 24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는 지난 3월 17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2024년 제1분기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모범구민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고 구정에 적극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구민에게 수여된다. 이번 제1분기에는 구민 146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직접 표창 수여에 나섰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범구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도봉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며, 구도 여러분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지원예산을 지난해 8천만 원에서 2천만 원 증액, 총 1억 원으로 편성했다. 구는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사업 재기 발판 마련을 위해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 월 1만 원씩 추가 적립을 지원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기업·소상공인에 목돈을 마련해주는 사회 공적제도다. 소기업·소상공인이 중소기업중앙회 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면, 연복리 이자율을 적용해 돌려준다. 월 5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납부 가능하다. 소득공제, 압류금지, 단체상해보험 등의 혜택도 제공되는데, 소득공제의 경우 올해부터는 연간 최대한도가 6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규 가입은 중소기업중앙회 본부, 지역본부, 지부 등 가까운 사무소 또는 시중은행에서 할 수 있다. 은행 모바일 앱, 노란우산공제 누리집에서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통합콜센터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유례없는 경기침체와 고용악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이번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생계급여를 받는 가구 중 임산부 등이 포함된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를 지급한다. 농식품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의 바우처 카드를 지급해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구매 가능 농산물은 채소, 과일,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 또는 18세 이하의 아동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금액은 1인가구 월 4만 원, 2인가구 월 6만5천 원, 3인가구 월 8만3천 원, 4인가구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바우처는 농협몰, 인더마켓, 온누리마켓, 두레생협, 놀장 등 온라인과 일반마트(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 오아시스, 한살림), 편의점(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고객지원센터로도 가능하다. 한번 신청, 등록하면 올해 12월까지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바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