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성동구보건소 유휴공간에 동행가든 ‘유화원(愈和苑)’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동행가든’은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에 조성하는 정원으로 구는 활용도가 낮았던 성동구보건소 부지를 활용해 맞춤형 힐링 정원을 조성했다. ‘유화원’은 ‘치유, 숲의 조화를 이루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화원’은 보건소의 기능과 이용 동선을 고려해 전면부와 후면부를 나누어 다른 치유 콘셉트로 구성됐다. 먼저, 전면부인 주차장 주변 공간은 환영의 의미를 담아 ‘웰컴 정원’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노후 데크를 교체하고 건물 옆 화단을 확장했으며, 향기로운 허브를 식재해 감각 치유형 산책길인 ‘햇살치유길’을 조성했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보건소 후면부 공간에는 숲속 정원 ‘마음소요길’을 조성했다. 보도블록으로 포장된 유휴공간이었으나 고사리와 야생화를 식재해 주민들과 보건소 이용객 모두 편안히 쉴 수 있는 자연 휴게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성동구는 올해 도보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대표 주민 교류 행사인 ‘왕이동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지난 6월 20일 왕십리제2동 공공복합청사 1층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왕이동 플리마켓’은 주민자치회 지역발전분과가 주도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왕십리제2동의 대표적인 주민 화합 행사로 이번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먹거리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총 17팀의 주민이 가족·친지와 함께 참가했으며 물품 판매 외에도 ▲주민과 가족들이 함께 직접 손으로 만드는 ‘모시상보 만들기 체험’ ▲우리 동네 예술가들이 참여한 ‘어반스케치 작품 전시’ ▲전통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도 체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녀회가 함께 마련한 먹거리 장터까지 다채롭고 실속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플리마켓이 지역을 연결하는 소통과 나눔의 장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10월에도 또 한 번의 왕이동 플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5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영모 병장은 8사단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참여한 강원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1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정부를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문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문규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훈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 모두가 존경과 배려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유공자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보건소,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권역 재활 병원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수행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지원 확대 및 활성화 기여도와 2024년 장애인 사업 운영 성과, 공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성동구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재활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장애인의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재활 서비스와 체계적인 통합지원을 통해 모범 사례로 주목 받았다. 구는 ▲장애인 건강검진 ▲재활운동치료실 운영 ▲ 재활 보조기구 대여서비스 ▲장애인 대상 재활 운동교실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재가 방문 방문재활서비스 ▲장애인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재활 협의체를 운영하며, 재활보건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를 데에도 힘쓰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용답 반려견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천5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농림축산식품부)되는 가운데, 성동구는 반려 가구의 여가 공간 확대와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전농생태하천(용답동 182번지) 내 ‘용답 반려견 놀이터’를 신규 조성했다. 2021년 5월 조성된 ‘반려견 함께 쉼터(행당동 81-1)’, 2023년 12월 조성된 ‘송정 반려견 놀이터(송정동 73-24)’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반려견 전용 시설이다. ‘용답 반려견 놀이터’는 약 600㎡ 규모의 시설로, 반려견의 체고 40㎝에 따라 대형견 구역과 중소형견 구역으로 나뉜다. 놀이터에는 반려견 놀이기구, 배변 봉투함, 그늘막, 벤치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이중문, CCTV 등 안전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다른 반려견 놀이터와는 달리 전체를 인조잔디로 조성해 반려견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대상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과 13세 이상 보호자이며, 연중무휴 24시간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 폭우나 폭설 등 기상 악화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22년 ~ 2023년 정밀안전점검 용역 결과 행당동 346-4 옹벽은 A등급, 금호동1가 684-1 옹벽은 A등급, 금호동4가 1507 옹벽 B등급 받은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올해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A등급은 3년에 1회 이상, B등급은 2년에 1회 이상, D·E등급은 1년에 1회 이상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올해 실시하는 정밀안점검검 용역(2025. 6. ~8.)을 통해 주요부재의 외관조사 및 외관조사망도 작성과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누수, 박리·박락, 층분리, 백태, 철근노출, 누수 및 배수공 상태 점검 등 시설물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밀안전점검 용역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실시하는 용역으로 시설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시설물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설물의 안전과 기능을 유지하고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누리집(홈페이지)을 개편,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마조로11길 6)’는 성동구가 지난 2015년 개관한 서울시 최초의 지역형 종합안전체험장으로 지진, 화재, 선박 사고 등 각종 재난과 일상생활에 노출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폐소생술(CPR), 자율참여형 민방위교육, 비대면 온라인 교육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제공하며, 6세 이상 성동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관내 어린이집, 학교,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법정의무교육도 진행 중이다. 이에 더하여, 지난 6월 23일에는 교육 예약, 일정 확인, 이수증 발급 등의 서비스를 스마트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이 탑재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새롭게 선보였다. 모바일 또는 컴퓨터로 접속해 교육 일정과 잔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본격 운영해 지역 사회 기반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올해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아이피(AIP, Aging In Place, 지역사회 내 지속거주)’ 실현을 핵심 목표로 하는 '성동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다. 재택의료, 방문 건강관리, 맞춤형 복지 연계는 물론,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까지 다양한 영역의 돌봄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통합지원 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3월에는 통합돌봄 전담 부서인 ‘통합돌봄담당관’을 신설해 지역 밀착형 돌봄 행정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지역 내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역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돌봄 자원의 효율적인 연계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돌봄통합지원협의체’는 정원오 성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성동구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계속된 기후변화로 인해 서울 전역에서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 등에서 침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는 ‘침수취약가구 돌봄대’ 운영으로 지역 내 침수취약가구를 촘촘하게 살필 예정이다. ‘침수취약가구 돌봄대’는 통장, 반장, 지원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 내 주민, 인접 거리 주민, 돌봄 공무원 등 총 8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침수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담당한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예보(20㎜/15분 또는 55㎜/1시간) 또는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침수경보(CCTV 및 현장 확인 후 필요시) 발령 시, 돌봄 공무원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침수취약가구 돌봄대’에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고, 돌봄대는 즉시 해당 가구로 출동하여 주변 점검 및 대피소 이동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성동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예상 지역(SWIMM 기법 적용, 100mm/h) 검사 결과와 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6월 27일 10시부터 16시까지 성동구청 앞 광장 무지개 나눔장터에서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식물을 가족처럼 돌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식물 건강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실내 공간을 자연으로 채우려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식물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클리닉은 성동구 마을정원사와 함께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애정을 담아 키우고 있는 반려식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별 식물에 맞는 맞춤형 관리법과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분갈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며, 뿌리 썩음, 영양 부족, 병충해 등 각종 식물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또한, 식물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흙이나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어, 식물과의 지속 가능한 동행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