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무안군과 (사)한국예총 전남연합회 무안지회가 주최·주관한'제2회 지역대표공연예술제 – 무안 네가 꽃'이 지난 24, 25일 남악복합주민센터와 김대중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무안을 물들일 청소년의 예술 한마당’을 주제로, 지역 청소년들이 클래식·무용·국악·밴드·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로 꾸며졌다. 24일 전야제 ‘무안 사계 콘서트’에서는 음악, 드로잉, 팝핀, 스트리트댄스 등 융복합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5일 본행사에서는 지역 청소년 30여 팀, 450여 명이 참여해 발레, 한국무용, 국악, 밴드, 합창, 오케스트라 등으로 무대를 빛냈다. 특히 무안청소년오케스트라의‘천둥과 번개(Popper)’와‘Golden’협연은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예술적 성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처음에는 무대가 두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이 무대가 제 꿈을 더욱 확신하게 만들어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9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문화 콘텐츠들을 과감하게 도입해 지역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 중심지’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행사는 2일 차에 열린 ‘제이(J)-라이트 런’이었다.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K(케이)-좀비’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저승사자’, 새로운 도시 문화로 자리 잡은 ‘러닝 크루(달리기 모임)’가 하나의 콘텐츠 안에 녹아들었다. 어둠이 짙어진 저녁녘에 모인 참가자들은 손목에 휴대용 조명을 착용하고 황룡정원에서 황미르랜드, 연꽃정원, 해바라기 단지를 지나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2.5km 구간을 함께 달렸다. 곳곳에서 튀어나오는 좀비와 저승사자의 공격을 피해 무사히 복귀하기만 하면 ‘미션’ 성공이다. 500명 모집에 1500명 넘는 지원자가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군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장성 황룡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주관으로 28일 농소운동장에서 제9회 북구노인건강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종목별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 어르신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한궁과 윷놀이, 그라운드골프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경기를 함께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대한노인회 북구지회 김종식 회장은 "함께 웃고 즐기며 건강을 챙겨보는 하루를 보냈길 바란다"며 "노인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노인건강체육대회는 올해로 9번째를 맞았으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8일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범죄피해학생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하나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센터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범죄피해학생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경제, 법률, 의료, 심리 지원,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협력, 범죄피해학생의 권익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적극적 협력, 기타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을 다뤘다. 이번 협약으로 피해 학생들은 위기 상황에서 심리 회복과 학업 지원을 신속히 제공받아, 학교와 일상생활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위기 학생을 단순히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학교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 14시부터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사안 발생시 처리 요령 및 교권보호 방안”을 주제로 경산 행복거점지원센터 박준석 변호사가 강의를 진행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실제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분석하며, 담당자가 사안 발생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처리 요령과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기성중학교 교권보호 업무담당자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다양하게 분석하여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대응해야 하는 지를 배울 수 있었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기협 교육장은 “교사는 학생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존재이며, 교사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곧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 을 지키는 길입니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 간의 다양한 갈등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27일,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중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직무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늘봄전담인력 간 소통 활성화 및 협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 여러분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포항 만인당 및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을 포함해 약 100여 개의 단체가 참여해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과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와 학술행사 등이 진행됐다. 울릉군 홍보체험관은 ‘울릉의 숨결, 바다에 담다’라는 주제로 울릉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과 협력해 ‘바다 젤 캔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작품전시관은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울릉 할매 할배의 손끝에서 피어난 인생이야기’라는 주제로 울릉군 평생학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운영 했다. 또한 울릉군은 어르신 슐런경기대회에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박람회 참가를 통해 울릉군의 평생학습 성과와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수 있었고,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은 11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28일 기재부를 재차 방문하여 2026년 핵심 현안사업 예산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장을 비롯한 전 부서 직원과 함께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총력 추진해 왔으며, 이번 방문은 국회 예산심의가 본격화되기 전 사전 협의의 마지막 단계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날 최시장은 연구개발예산과 김범석 사무관을 만나 ▲AI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 및 표준화 개발 사업(과기부, 400억원)에 대해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과의 연계로 국가 미래 바이오산업 신사장 선점이 가능한 전략 사업”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했다. 이어, 최용호 국토교통예산과장에게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국토부, 190억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국토부, 43억원) 등 드론산업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남원이 국내 대표 드론 레저·스포츠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해달라”고 건의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8일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서편 잔디광장에서 ‘2025년 대전 대덕구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덕구보건소를 중심으로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대전119특수대응단, 제32보병사단 화생방지원대대, 대전시, 대덕구 재난안전과·교통과·공원녹지과, 건양대학교병원, 대전보훈병원,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대전감염병관리지원단,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등 11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제24회 대청호마라톤대회 현장을 배경으로 드론을 이용한 탄저균 살포 가상상황을 설정해 △의심신고 및 상황전파 △초동대응팀 출동·현장통제 △다중탐지키트 검사·검체 채취 △노출자 제독·의료이송 △언론브리핑 등 매뉴얼(manual)에 따른 실전형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복합적 테러위협이 고도화되는 만큼 감염병 대응 전략을 꼼꼼히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동부 관내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에는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와 로운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나현 원장이 슈퍼바이저로 참여하여, 전문상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루는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자문을 진행했다. 특히, 고위기 학생의 문제 증상을 정신의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약물치료 및 개입 방향을 구체적으로 논의함으로써 학생의 심리·정서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정신과 자문의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교)사들이 고위기 학생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보호자에게 치료 연계를 안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