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질환으로 인해 입원 및 집중 치료가 필요한 임산부에게 치료비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조기진통, 분만출혈, 임신성 고혈압 등 총 19종의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치료 받은 임산부이다. 고위험 임산부 입원치료비의 급여 중 전액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병실입원료, 환자특식 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를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1인당 3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고위험 임신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원 요건에 해당하는 임산부들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무더운 여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참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설치된 법적 자치기구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전반에 대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참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이다. 올해 위원회는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10여 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정기회의,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지난 6월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소년 축제에서는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JUMP’, 이원청소년문화의집 ‘너나우리’, 청산청소년문화의집 ‘가온’ 소속 위원들이 축제의 핵심 운영 주체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은 부스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게임, 관내 청소년의 행복도 예비조사 등을 운영하여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 학생은 “직접 기획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2025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문해교육기관인 안남어머니학교, 안내행복한학교, 해뜨는학교 등 3개소에서 경제생활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한글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 활동과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경제생활 지식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공과금 고지서 읽기 실습, 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사기 대응 교육과 같은 실용적인 내용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학습자들은 수업을 통해 그동안 익힌 한글 실력을 실제 상황에 적용해보며 높은 성취감을 경험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학습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안남어머니학교와 안내행복한학교는 7~8월 방학 기간 동안, 해뜨는학교는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돈 관리에 대해 쉽게 배우니 재미있고 자신감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11일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 지역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계기로 긴급 추진된 것이다. 점검에는 이제승 부군수, 옥천소방서, 그리고 전기·가스 등 민간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으며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반은 전기설비,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작동 상태와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으며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기관에 조치토록 했다. 또한, 옥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8월 한 달간 지역 내 24개 노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정기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옥천군도 이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제승 부군수는“ 노후 공공주택은 화재에 특히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여성회관은 오는 18일까지 ‘2025년 3차 단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갓 구워낸 빵 △홈패션 △패밀리룩 만들기 △필라테스 등 총 4개 강좌가 개설되며, 각 강좌별 15~20명씩 총 65명을 모집한다. 강좌는 9월부터 11월까지 8주 또는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목별로는 ‘갓 구워낸 빵’과 ‘패밀리룩 만들기’는 야간반으로, ‘홈패션’과 ‘필라테스’는 주간반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 자격은 보은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이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여성회관에 직접 방문해 신분증과 수강료(월 1만 원)를 제출해야 한다. 단,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주민행복과또는 보은군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옥순 주민행복과장은 “여성회관이 군민들의 자기 계발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알찬 여름을 위한 특별한 축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보은군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로 운영된 공간은 축제 내내 활기가 넘쳤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청소년들이 직접 꾸민 무대였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밴드 2팀의 특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8개 청소년 동아리(△퍼즈 △롤러코스터·칸쵸 △시즌 △뉴페이스 △밀키웨이 △데일밴드 △스타티스 △위브)가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청소년들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공연 외에도 청소년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했다. 에어바운스에서 보물을 찾는 스릴 넘치는 이벤트부터 '청지사를 이겨라'와 같은 흥미로운 대결, 그리고 '비치백 만들기'와 같은 체험까지 다채로운 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전국 청년들의 ‘숲 활용 실험실’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이 ‘바라보는 산’을 넘어 '돈이 되는 산'으로의 숲 활용법을 모색하면서부터다. 특히, 지난 5월 산림청이 민간 최초의 산촌 활성화 중간 조직으로 괴산의 ‘산촌 활성화 종합지원센터’를 지정하면서 숲 기반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최근 이곳에서 진행한 트리하우스·산림레포츠 청년창업과정에는 서울, 대전, 봉화, 광주, 함안, 평택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생들이 모였다. 이곳의 실습 기반 전문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창업으로 이어지는 통로인 셈이다. 2년 전 안산에서 괴산으로 귀촌한 김영진(26) 씨는 “중학교를 괴산의 대안학교에서 다니면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목공에 관심이 많아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트리하우스 제작 교육을 통해 “어릴 적 막연한 동경을 현실로 옮기고 싶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경남 함안에서 교육 참여를 위해 이곳을 찾은 정주원(38) 씨는 “이곳에서 트리하우스 제작 과정을 배워 실제 개인 사업에 활용할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에서 오는 16일 숨·뜰에서 열리는 ‘숨뜰탈출’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4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숨뜰탈출’은 숨·뜰 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2021년부터 진행해 기획부터 준비하고 실행까지 직접 주도해서 만들어 온 자기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들이 여러 팀으로 나뉘어 팀별 임무를 수행하며 협동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각 미션을 성공할 때마다 ‘팥빙수 재료’를 획득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획득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팥빙수를 만들어 먹는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위원회의 주도로 직접 실행해, 주체적인 참여와 협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미션과 팀 활동을 진행하며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끼는 등 큰 호응이 기대된다. 고미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는 ‘숨뜰탈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문화를 경험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박물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달빛 뮤지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빛 뮤지엄’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3천2백만 원을 지원받아 충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전통과 나를 잇는 감각 예술 체험’을 주제로 충주의 유물과 전통문화를 현대 예술과 접목해, 박물관을 산책하며 유물과 자신의 삶을 연결해 보는 문화예술교육이다. 참여자들은 △드로잉 △자개 공예 △콜라주 △스토리 북 제작 등 다양한 시각 예술 활동을 통해 박물관에서 유물을 감각적으로 관찰하고 직접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예술적 자기표현의 기쁨과 함께 박물관 소장품과 지역 문화유산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충주박물관 교육실에서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9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8월 11일부터 29일까지 조사요원 15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 전국의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를 만든다. 올해 조사는 충주시 전체 가구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시하며,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조사요원 지원자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충주시청 누리집의 알림마당-채용정보 게시판에서 모집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련 서류와 함께 충주시청 통계상황실(시청 별관 도시종합정보센터 4층)을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선발자는 9월 5일 충주시청 누리집에 공지되며, 10월 중 이틀간 집합 교육을 이수한 후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현장 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인구주택총조사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