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는 지난 25일 전주한옥마을 내 한 한옥카페에서 퓨전 국악 공연인 ‘Art Walk@Jeonju’를 진행했다. ‘Art Walk@Jeonju’는 지난해 관광거점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Art Walk@Night’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지난 9일 한옥마을과 11일 오거리광장, 18일 웨딩거리에 이어 이날 네 번째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는 한옥마을과 원도심을 넘어 전주 북동부 지역 명소까지 확대해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전통국악과 판소리 소설을 재해석한 국악가요, 국악으로 연주하는 팝송 등 다양한 장르를 퓨전 국악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음악회 전에는 엽서 쓰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연자에게는 한옥마을 공방 체험 이용권이 지급된다. 또,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전주의 특산품인 모주와 제철 무화과 디저트가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명소 곳곳에서 열리는 ‘Art Walk@Jeonju’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관광의 무대를 확장하고 지역 예술인이 설 수 있는 기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부 주도 할인·축제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이 최대 15%까지 늘어나게 됐다. 전주시는 정부의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동참해 행사 기간 동안 전주사랑상품권 사용자 대상 기존 캐시백 10%에 추가로 5%를 더한 15% 지급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할인 행사로, 전국 주요 제조·유통업계와 소상공인 업계가 참여해 기간 내 소비 촉진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축제이다. 전주사랑상품권 추가 5% 혜택은 축제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상품권 가맹점에서 전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 모든 시민은 결제금액(본인부담금)의 5%를 즉시 돌려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추가 캐시백 지급은 자동 중지된다. 잔여 예산 상황은 일별로 전주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미식도시 전주에서 ‘전주 페스타 2025’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축제인 ‘2025 전주막걸리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막걸리와 다양한 먹거리, 전통문화가 한데 모여 가을밤을 따뜻하게 물들일 ‘2025 전주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삼천동 막걸리 골목의 업소들과 전주의 내로라하는 유명 막걸리 업소와 전주 지역 유명 맛집들이 대거 참여해 막걸리 안주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전주의 막걸리와 음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완주·전주 지역의 다양한 막걸리를 시음해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막걸리축제에서는 전주전통술박물관과 연계해 술지게미·누룩 전시, 모주 거르기 체험 등 전통주 관련 콘텐츠가 운영돼 먹고 마시기만 하는 술 축제가 아닌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막걸리헌터스 게임과 막걸림픽(막걸리병 볼링, 병뚜껑 컬링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와 전주청소년센터는 지난 25일 전주청소년센터에서 ‘노리밋챌린지: 청소년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팀워크와 체력을 겨루는 스포츠 챌린지 형태의 이번 청소년체전은 모바일 게임이나 영상 시청 등 정적인 활동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체력과 협업 능력을 기르고, 자기효능감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와 연계한 청소년 스포츠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총 17팀(34명)의 참가자와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경기는 14~17세와 18~25세의 두 부문으로 나누어 2인 1조 팀별로 10분 내 5개 종목(△30칼로리 바이크 △30m 슬레드 밀기 △30개 버피 △30m 슬레드 당기기 △30칼로리 로잉)을 순서대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크로스핏 정글의 진행으로 활기차게 이어졌고, 전북트레이너협회(협회장 김현지)와 전주기전대학교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대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탰다. 또한 현장 곳곳에는 △에어 타투 체험 △팝콘·에이드 시식 △포토존 △이벤트 부스 등 다양한 체험존도 마련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해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전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 이상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부기한 내 전액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5만24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선정은 오는 28일 이뤄지며, 방식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납세자보호관의 입회하에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날 선정된 성실납세자 100명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명당 3만 원 상당의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충전형)을 지급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29일부터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분들이 납부한 세금이 전주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소중히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2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전주지역 민방위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 미사일 발사 등 급변하는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민방위 시설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대피시설 5개소 △비상급수시설 10개소 △경보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관리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보도 내 지정 대피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대피시설의 내·외부 관리 상태 및 안내·유도표지판 식별 가능, 상시 개방 여부 △비상급수시설의 주변 환경 청결 및 수질검사서 게재 여부 △경보 시설의 정상 작동 및 방문자 명부 비치 여부 등이다. 박정선 전주시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민방위 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경보 시설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관리·운영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의 대표 인문강좌인 지평선아카데미가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특별한 강연을 마련했다. 20여 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수많은 이들의 내면을 어루만져온 문요한 마음연구소 소장이 ‘내 마음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15시 시청 대강당에서 강연을 펼친다. 문요한 소장은 정신과 의사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진료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이해와 감정 치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해왔으며,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 『관계의 언어』, 『내가 커지면 문제는 작아진다』 등 다수의 저서와 방송을 통해 현대인의 마음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며, 자기 자신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강조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불안, 분노, 슬픔 같은 감정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는지, 그리고 자기 자신을 어떻게 따뜻하게 돌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문 소장은 “마음의 치유는 타인이 아닌,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제안하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치유의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초등학생 대상 전국대회 개최로 11월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다. 먼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초등)’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단위 엘리트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와 김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최초의 초등학생 대상 전국배드민턴대회다. 또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5일간은 ‘제5회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년간 김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2일간은 품새대회를, 3일간은 겨루기 대회로 진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우리나라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대회가 되길 희망하고, 김제시에서도 꿈나무 선수들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들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가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속도를 내며, 최근 죽산면 일대 ‘죽산삶거리 골목형 상점가’를 김제시 제5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는 올해 들어 동서로, 사자탑, 금구리, 신풍동(도작9길)을 포함해 총 5곳의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죽산삶거리 골목형 상점가’는 음식점, 슈퍼 등 기존 상권과 공방, 생활소품점 등 신규 상권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지역으로, 총 30개의 점포가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자발적으로 협력해 지정이 성사됐다. 지정된 상점가에서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 공모사업 참여 및 상권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소비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10%의 할인 혜택과 함께 사용 금액의 40%에 대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초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광주 북구 선진지 견학과 읍면동 순회 홍보 활동을 통해 지정 확대를 적극 추진해왔다. 아직 연내 추가 지정 가능성도 열려 있어, 김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청년 농업인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5박 7일간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전북 청년 농업인 국외 탐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청년 농업인 11명과 전문가 1명이 함께했으며, 스마트팜·원예농업 분야의 세계적 선도 국가인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농업 혁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첨단 농업기술을 습득했다. 연수단은 ▲Warmonderhof(청년농업인 전문학교), ▲World Horti Center(국제 온실 원예 혁신센터), ▲PRIVA B.V.(온실·실내재배 하이테크 기업), ▲Royal Flora Holland(세계 최대 화훼 경매장) 등 농업기술 연구소와 선진 농업 기업을 견학했다. 또한 벨기에 Proefcentrum Hoogstraten(PCH, 채소 재배 지식혁신센터) 등 실제 농업현장 중심의 탐방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실무 적용과 현장 학습이 이루어졌다. 진흥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년 농업인의 글로벌 시야 확대와 선진 사례의 현장 적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