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92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비롯해 하반기 업무보고,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조례안 및 각종 안건 처리 등 전라남도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18일부터 3일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27명의 의원이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에게 도정과 교육행정 현안을 묻고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은 도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기 위해 KBC, MBC 등 지상파와 도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전라남도 섬 관광 육성 조례안(최무경 의원 대표발의), ▲전라남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안(김진남 의원 대표발의) 등 총 25건을 심사하고 24일 제5차 본회의에서 안건들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한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도정과 교육행정을 면밀히 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해남 126 호텔에서 전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열어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는 다문화가족 지원 내실화를 위해 매년 2회 개최된다.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역량 강화와 같은 유사사업을 사전 공유하고 지역 기반 인력풀을 상호 구축, 결혼이민자 대상 강사 양성과 다문화가족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올해 전남도는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이해강사 등으로 활동하는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도교육청은 이중언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신규 전문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과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광양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사회 정착지원을 위한 HONECO 프로젝트’, 화순군가족센터에서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이주배경학생 고민상담소 라면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다양한 정책 개선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소상공인 정책개발 포럼을 지난 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소상공인, 전남도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개발 원탁토론회, 전남 소상공인 청년위원회 발대식, 소상공인 정책설명회, 초청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전남도와 협력해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개막하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 지역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소상공인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기여할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풍광이 아름답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한적하게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7월 추천관광지로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영광 가마미해수욕장, 진도 가계해수욕장을 선정했다. 여수 웅천친수공원해수욕장은 도심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변이다. 깨끗한 모래사장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여름철 패들보드, 카약, 윈드서핑,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캠핑장도 이용할 수 있다. 해변 옆 진섬다리를 건너 예술의 섬 장도까지 도보로 이동해 산책로를 걸으며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 여행의 명소다. 개장일은 8월 17일까지다. 여수의 해풍 맞고 자란 갓김치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도 소개된 갯장어요리로 몸보신과 함께 무더위로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무안 톱머리해수욕장은 서남해안을 따라 펼쳐진 광활한 갯벌과 백사장이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얕고 완만한 수심 덕분에 어린 아이도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해송 숲 사이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데크를 이용해 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 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2개월간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긴급안전조사 대상은 준공 20년 이상,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 또는 부분설치된 노후 공동주택 996개 단지(3,261개 동)를 대상으로 하며, 소방,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피난설비, 경보설비 등의 유지관리 실태 ▲세대 내 감지기, 대피공간 등 안전시설 확보 여부 ▲전선 노후화, 문어발식 콘센트 등 전기위험 요소 점검 ▲피난통로 장애물 제거 및 비상방송설비 작동 여부 등이다. 전남소방은 화재 조기 감지를 위한 감지기 교체(열→연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추가 설치 권고, 여름철 전기안전 수칙 배부, 맞춤형 피난행동요령 안내 등 관계자 안전컨설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나주 일원에서 ‘2025년 전남-경북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경북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는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데 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두 지역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해왔다. 이번 캠프는 양 지역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하여 호남의 8대 명산인 금성산에 위치한 국립나주숲체원에서의 산림체험,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천연염색 체험, 음악공연 및 물놀이 등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영호남의 화합을 다짐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전남청소년미래재단 강종철 원장대행은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전남의 매력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아 서로를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청소년미래재단은 오는 12월 경북 지역을 방문하여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연말까지 서울 및 경기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소방시설 주변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는 소방시설 주변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소방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등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일정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주요 거점에 대형전광판 및 현수막 등을 활용한 집중 홍보에 나섰으며,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군 칠량면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특히 에어컨을 문어발식 멀티탭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 과부하 및 합선으로 인한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순찰대원들은 칠량면 소재 에어컨이 고장났다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확인한 바 에어컨, 티브이, 선풍기, 케이블방송 등 전기제품을 문어발식 콘센트 형태로 사용중임을 발견하고 즉시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로 분리 연결하여 에어컨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다. 아울러 주택 내 다른 전기제품의 관리요령과 화재 예방수칙도 함께 교육하여 독거노인 스스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에어컨과 같은 고용량 전기제품을 문어발식으로 사용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군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정용인)는 연이은 이상 고온과 지속적인 폭염으로 야외 활동 시 벌집 제거 요청과 벌 쏘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섰다. 강진소방서는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신속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현장활동 안전사고 예방 교육자료 배포 및 안전교육 실시 ▲벌집 제거 보호복 등 장비 보강 ▲구급의약품 점검 등을 통해 벌 쏘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응급처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하고, 흰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며 소매가 긴 옷으로 팔과 다리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손톱으로 침을 제거하지 말고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피부를 밀어내듯 침을 빼내야 한다. 목이 붓거나 호흡 곤란 등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 신속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벌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며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는 과학에 기반한 화재 대응 전술 강화를 위해 윤태승 부산소방학교장을 초청해 지하주차장 및 구획실 화재 대응 전략과 배연 전술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 현장대응단장 등 전남소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은 현장지휘관 1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 중심 경험에 의존한 기존 전술의 한계와 위험성을 인식하고, 검증된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화재진압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획실과 지하층 화재는 밀폐 구조로 인해 열기와 연기가 빠르게 축적되고 폭발 위험과 시야 확보 곤란 등으로 초기 대응이 어려워 현장지휘관의 정확한 상황 판단과 과학 기반 전술이 요구된다. 교육에서는 ▲석유화학 제품이 사용된 현대 주거공간의 화재 특성 ▲가연성가스의 축적에 따른 발화 현상 ▲가연성가스 흐름에 따른 진입방향 설정 등 실제 사례 기반의 과학적 전술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달승 화재대응과장은 “화재 현장은 과학적 분석과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