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8일,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더 해야 해” 강박 STOP! “지금도 충분해” 인정 START!’를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파생된 도박, 약물 등 각종 중독 문제를 다뤘다. 포럼은 수성구 내 청소년과 주민, 전문가 및 청소년 유관기관 종사자, 인근 학교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토론과 현장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토론은 계명대학교 심리학과 정대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추교현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황준현 교수 ▲단독박 회복자 이동현님 ▲수성구청소년참여위원회 한서준 위원장 ▲수성구 1388청소년지원단 최수현 위원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황성후 위원이 함께 했다. 추교현 교수는 학업중독 원인 고찰, 예방 및 회복 전략 모색, 청소년 삶의 균형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발제를 진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이즈미사노시에 방문해 수성구리틀스포츠단 해외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교류전은 수성구리틀야구단·축구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48명의 대표단이 참가해, 일본 유소년팀과의 국제 친선경기, 환영 만찬, 오사카 등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리틀축구단은 한·일 8개 팀이 참가한 친선교류전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리틀야구단 역시 일본 유소년팀과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며 박수를 받았다. 그 외에도 이즈미사노시에서 마련한 환영식에 참가해 타국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스이타 파나소닉 스타디움, 쿄세라돔, 주택박물관 등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 일본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경기 참가를 넘어 미래 체육 인재들의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즈미사노시와의 정례적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와의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보건의료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국가표준안 고도화에 나섰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의료용 전기기기, 보건의료 소프트웨어, IT 시스템의 국가표준 제정안 2건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표준안에는 의료용 전자기기의 보안과 보건의료 소프트웨어 및 보건의료 IT 시스템의 안전성, 유효성 및 보안 관련 국제표준(IEC TR 60601-4-5 외 1건)이 반영됐다. 또한, 산업체의 공통기준규격 및 관련 보조규격의 현행화 요구에 따라 응급 의료서비스 환경에서 가용되는 의료용 전기기기 및 의료용 전기 시스템의 기본안전 및 필수성능에 대한 개정건도 포함됐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IEC TC 62 A분과(의료용 전기기기,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분야) 전문위원회와 지속적인 논의와 지원 활동을 통해 국가표준안 2건을 마련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최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의료기기 사이버보안을 위한 이번 국가표준 제정은 기업들에 필수적인 의료기기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1월 IEC 국제총회 참가 등 국제표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농수산물유통공사 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봉사단은 피해가 심각했던 합천군 가회면에서 주택과 농가 배수로의 토사물 제거, 가전·가구 집기류 정리, 생활쓰레기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공사·공단 합동으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합천군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품 지원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앞서 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지역에 4,000여만 원의 성금을 지원하는 등 재난 발생 시마다 인적·물적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위기 극복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7일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대구시 산하 4개 공사·공단이 협력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비롯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공사 등 4개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토사물 제거, 배수로 정비, 집기류 정리 등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는 기관별 100만 원씩, 총 3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대구시 공사·공단 연합 봉사활동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수해복구 지원 외에도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및 현장 지원, 2023년 예천 수해복구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공사 현장 2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 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시설지원과장을 비롯한 담당자와 해당 공종 주무관으로 구성되며, 각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개학 대비 공정 진행 현황, ▲시설분야 청렴 정책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특히, 집합교육 대신 현장 방문 교육을 병행하여 공사 관련 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현장대리인 부재로 인한 공사 지연을 방지하는 동시에 현장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하여 작업 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에는 대구이곡초등학교 환경개선공사를 비롯해 이곡중학교 교육환경개선공사, 대구장동초등학교 환경개선공사 등 관내 주요 교육시설 공사가 포함된다. 류호 교육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현장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청렴한 공사 문화 정착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는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시행해 왔으나,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시설관리, ▲환경미화(청소), ▲당직경비원, ▲운전원, ▲통학차량안전요원 등 5개 직종 1,300여 명이다. 8월 11일은 환경미화(청소) 직종, 12일은 시설관리 직종, 13일은 당직경비원·운전원·통학차량안전요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정 강사와 유관 기관 소속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일자별로 교육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6시간 동안 실시되며,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동종재해 예방, 직장인의 정신건강 관리, 동료를 살리는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현업근로자의 특성에 맞춰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늘봄 전담사 등 39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관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수‧학습 활동,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역할 이해와 적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차원 행동중재에서 지원인력의 역할, ▲사람중심생각(Person-Centered Thinking)의 이해와 실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시간에는 특수교육지원인력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와 성인발달장애인 5인으로 구성된‘남산아트 앙상블’의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의 지원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적인 지식과 공감 능력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교육가족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수성스퀘어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육전문직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마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한 학기에 15시간 이상 마음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마음학기제’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 현장의 마음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리더십과 마음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먼저, 무진어소시에이츠 김병전 대표가 ‘학교를 숨쉬게 하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마음챙김’을 주제로 특강과 체험형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학교관리자가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를, 현장 교사가 마음교육 및 마음학기제 수업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사전 배부된 마음챙김 도서를 활용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마음교육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단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대구광역시교육청적극행정위원회’에서 ▲업무 추진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ㆍ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심사해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6명이,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 1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최우수’는 임시교사(모듈러교실) 설치 시 입찰 방식 개선으로 예산 절감 및 학교 현장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남부교육지원청 서용우 주무관의 사례가 선정됐다. 사립학교 임시교사(모듈러교실) 임대 계약 시 기존 카탈로그 계약 방식을 벗어나, 일반경쟁입찰(2단계)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조정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업체 기술평가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진행해 평가의 전문성·공정성 확보와 학교 업무경감에 기여했다. 개인‘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