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22일 낮 12시 중구청 본관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한 잔할래요’ 청렴 커피차 홍보활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은 직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청렴 실천을 당부했다. 이어서 추석맞이 청렴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치며 청탁금지법 주요 사항과 부패·공익신고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중구는 추석을 앞두고 공직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9월 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올해 두 번째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운영 중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9시 10분경 울산 본항 염포부두 정박중인 선박 A호에 응급환자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이송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울산해경은 A호(34,889톤, 벌크선, 라이베리아국적)에 등선하여 요구조자 B씨(남, 74년생, 울산거주)의 상태를 확인했을 때에는 의식 및 대화 정도가 가능하여 해경구조대원을 긴급투입 소방합동 구조 했다고 밝혔다. 신고자에 따르면 A호 승선하여 갑판상부 파이프 고박작업을 하던중 작업자 B씨가 미끄러지면서 10m 아래 화물창 격벽사이에 끼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울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울산해경은 구조대원을 투입 및 A호 크레인을 이용해 B씨를 구조정에 이송하여 오전 9시 50분경 대기중이던 119소방에 인계했으며, 다리골절 이외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선박 내 응급환자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신속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 등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의회는 22일 박경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함께 중구 성남동 북정경로식당과 성안동 보리수마을 등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쳤다. 북정경로식당을 찾은 중구의회는 컵라면과 생필품 등 지역 어르신들의 급식 봉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자가족시설인 보리수마을을 찾아 시설 운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직접 듣고 점검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하늘물고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시각주간보호센터, 보금자리 청소년 회복지원시설 등 관내 주요 사회복지시설 9곳에 명절맞이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흠 의장은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폭우 등 외부적 요인과 함께 지역경제가 무척이나 어려운 시기 맞이하는 추석 명절이지만 우리 21만 중구민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살펴보는 여유 가득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장애인댄스스포츠팀은 지난 21일 경기도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군청 팀은 △콤비 라틴 클래스1 5종목(이영호&손채영) △듀오 스탠다드 클래스1 5종목(이영호&장혜정) △콤비 스탠다드 클래스1 5종목(장혜정&배정부)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콤비 라틴 클래스2 5종목(황주희&이동진)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 서상철 감독은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더 큰 무대에서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인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5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후보자를 접수한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남구 관내에서 기업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동장,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소상공인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소정의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진흥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는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절차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며 “기업인상이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슈퍼샤인 : 정리로 주변과 삶을 빛내다' 정리수납 및 회복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슈퍼샤인(Super Shine)' 프로그램은 HD현대중공업의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지난 7월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다. 시설 이용자들이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취업 기회를 넓히고, 질환 극복 과정과 경험을 글로 기록해 자존감과 자기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북구정신재활시설 관계자는 "HD현대중공업 사회공헌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이 회복과 자립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회복 중심의 정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정신재활시설은 정신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정신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정신질환자 등이 지역사회에서 직업 활동과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재활활동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지난 2022년 12월 개소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염포동 수강생 주복순(71) 씨가 제2회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22일 밝혔다. 주 씨는 지난해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데 이어 1년 만에 중졸 검정고시까지 통과했다. 그는 "한글교실 덕분에 초등에 이어 중등 졸업장까지 손에 쥐게 돼 무척 감격스럽다"며 "2년 연속해 검정고시에 도전하는 일이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하다 보니 허리가 아파 병원에 다니고 있지만 배움의 기쁨이 더 크다"고 말했다. 염포동 한글교실 박명숙 강사에게는 특별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업 시간이 아닌 오전에 선생님께서 일대일 과외를 해 주며 공부하는 걸 많이 도와주셨어요. 선생님 덕분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장까지 갖게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어 "염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공부할 장소를 마련해 주셨고, 북구청에서도 든든하게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졸업장을 배움의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주 씨는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보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22일 오후 7시 군청 알프스홀에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 다양성을 잇는 글로벌 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명사 특강은 세계시민교육의 장이자 군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무대로 마련됐다.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경험한 문화적 차이와 공통점을 이야기하고, 세계평화와 인권, 글로벌 소통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울주군민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안목을 넓히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울주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세계시민교육 명사 특강을 통해 울주군민이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배움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 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 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은 가구당 최대 2천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3억4천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 선정 대상자는 오는 11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을 높여 유치원 급식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9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울산지역 단설과 사립유치원 급식관계자 7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유치원 급식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현장 사례와 예방 대책을 안내했다. 첫 강의는 국립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가 맡아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분석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조리와 배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생사고 유형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 대책을 설명했다. 두 번째 강의는 울산과학대학교 최수경 교수가 ‘유아기 성장 발달을 돕는 영양 관리와 식습관 지도’를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유아 발달 단계별 필수 영양소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방법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유치원 급식은 그 어떤 영역보다 중요하다”라며 “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