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원활한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한국어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생활 현장에서 직접 이뤄지는 맞춤형 문해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통합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다문화 동행학교’라는 이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바 있으며, 올해는 교육과정을 기초와 심화로 구분하며 한층 내실 있게 구성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증가와 더불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충주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8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며, 가정과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습자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며, 개인 또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소속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해 오는 9월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치매 원데이 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캠프는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숲길 명상과 오감 자극 활동 등 심신 안정을 돕는 체험을 통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9월 9일을 시작으로 16일, 23일, 30일까지 총 4회기로 운영되며, 지역 만 75세 미만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회기는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루 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시간 분량의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숲길 명상, 온열 치유 활동 등 치유의 숲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운영되고 차량 또한 지원한다.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1·2기(9월 9일, 16일)는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을, 3·4기(9월 23일, 30일)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워크온 앱‘충주시 공식 커뮤니티’ 공지 사항에 게시된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전기승용차 구매 수요 증가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보급 사업 국비 3억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예산으로 총 72억 2,400만 원을 편성해 전기승용차 1,204대를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지난 7월 초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하기 위해 추가 국비를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도·시비 예산과 매칭해 전기승용차 130대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빠르면 9월 중하순경부터 지원 대상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종과 사양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구체적인 지원 금액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예산을 증액했음에도 탄소중립을 향한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속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라며, “이번 추가예산 확보로 더욱 많은 시민이 전기승용차 구매지원 혜택을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행사가 오는 15일 10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지회장 윤경로) 주관으로 개최되며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회원, 충주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는 여민락 국악연구회의 진도북춤, 대금 독주, 경기민요 제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행사에서는 내빈소개, 개회,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서대문형무소 8호실에 갇혔던 유관순과 어윤희(충주 출신) 등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날 그녀들의 외침’ 연극 공연이 진행되며,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돌아볼 계획이다. 이어 광복회원들의 선창으로 다 함께하는 만세삼창이 진행되며 광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매년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행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충주에서도 개최되어, 국권 회복을 경축하고 광복의 의미를 충주시민과 함께 되새길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로 지회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충청북도 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을 발굴․시상하는 충청북도단재교육상 후보자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42회를 맞는 충청북도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발전시키고자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선정부문은 사도부문, 학술부문, 공로부문으로 나누어 각 1명씩 충청북도 유․초․중등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사도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대상이고, 학술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하거나 학술․예술․문화 활동과 저서를 간행해 교육적․사회적으로 공헌한 자로 유․초․중등 전․현직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인이 대상이다. 아울러, 공로부문은 학교 교육의 발전에 지원․공헌하거나 교육행정 발전에 기여한 자로 도교육청 소속기관(사립학교 포함)직원, 일반인, 단체, 기관이 대상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1일 '꿈의 책버스' 프로그램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독서교육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꿈의 책버스' 프로그램은 지난 4월부터 운영되어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기존의 교실을 벗어나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버스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중남부 소외지역의 학교까지 찾아가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책과 연결되는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는 충북 중남부(청주, 보은, 옥천, 영동, 진천, 괴산‧증평) 지역의 유‧초등학교 35교 및 지역교육도서관 2기관, 48회, 2,882명을 지원했다. 여름방학기간 중에는 돌봄교실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꿈의 책버스' 운영 학교를 8개교 추가 모집했다. 이를 통해 독서 공백을 최소화하고, 방학 중 돌봄 현장의 교육적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 북부 지역의 '꿈의 책버스' 프로그램은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운영 중이다. 이상래 교육도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해 주민세 개인분 1억 8571만원, 사업소분 3억 7854만원 등 총 5억 6425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다.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증평군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다. 군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세의무자에게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이를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단, 납부서상 세액이 사업소의 실제 현황과 다를 경우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기한은 9월 1일까지다.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계좌이체(농협가상계좌·지방세입계좌), 인터넷 위택스 및 지로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지방세 ARS를 통해서도 조회 및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증평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자주재원”이라며 “기한이 지나서 납부하면 가산세 및 가산금 등으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과 한동대학교(경북 포항 소재)가 함께 한 ‘증평기록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11일 전시로 공개됐다. ‘고운 당신의 지금을, 그 찬란함을 담다’라는 제목의 이번 사진 전시는 내달 30일까지 증평기록관에서 열린다. 한동대학교 학생 5명으로 구성된 다큐 프로젝트팀 ‘쌈박한우’는 지난 7월 15일부터 증평에 머물며, 증평 석곡리·죽리·남차리 등지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삶을 청년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세대간 공감과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업을 수행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공연영상,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시각디자인, ICT 융합 등 다양한 전공을 바탕으로 역할을 나눠 기록과 예술의 접점을 모색했다. 이들은 증평기록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작품을 제작했고, 전시를 통해 그 결과물을 증평의 주민들과 공유했다. 학생들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그분들의 삶이 가진 깊이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기록 작업은 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이 오는 25일부터 조기 개장한다. 영동군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8월 말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상수도 개량공사와 전기 시설 정비 공사가 조기 완공됨에 따라, 43개 객실을 개방해 한층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휴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해발 700m의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산림욕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전국 각지의 휴양객들이 몰려드는 힐링 휴양지이다. 쾌적한 숙박시설과 더불어 주변에는 산책로도 있어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평일 민주지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숙박료의 30%를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맞아 더 나은 숙박시설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예약은 산림청 통합 예약 사이트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휴양림 관리사무소로 문의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붐 조성에 지역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충북 영동군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30일간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진행 중인 사전예매권 구매와 후원으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온정 어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전예매권은 130개 기업·단체에서 총 105,766매(약 5억 3천만 원)가 판매돼, 영동군 인구의 두 배를 넘어섰다. 후원금도 9억 3천만 원을 돌파해 애초 목표치였던 9억 원을 초과 달성하는 등 군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각 기관·단체, 기업, 지역 주민들까지 우리 행사는 우리가 응원한다는 분위기 속에 사전 예매 및 후원에 적극 동참하면서 군 전역에 성공 개최를 향한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읍·면 단위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도 자발적으로 티켓 구매 와 후원 릴레이에 나서며 엑스포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한 지역 기업들도 단체 구매와 후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