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북콘서트 '퍼플엘리 두 번째 여행 뮤지컬을 보러 웨스트엔드에 가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웹툰 형식의 그림 동화책 ‘퍼플엘리’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북콘서트로, 관객 모두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으며 음악과 이야기를 동시에 감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0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10월 29일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전석 5천 원의 부담 없는 관람료로 부담 없는 가격에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다. ‘퍼플엘리’는 아동 공연을 넘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작품이다. 서양악기와 국악기가 어우러진 선율, 여기에 발레가 더해진 무대는 아이들에게는 신비로운 예술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감성과 상상력을 되살리는 시간을 선사한다. 공연은 책 속 주인공 퍼플엘리와 친구 써니가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를 찾아 뮤지컬을 관람하며 겪는 모험을 그리며 음악과 움직임, 스토리텔링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2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10월 문화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복지관 회원 등 1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가을 정취 속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통기타․하모니카 연주, 트로트 가수 공연, 민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안동 통기타동호회 ‘여울소리’ 가 자원봉사 형태로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풍성한 음악 선물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 어르신들은 “익숙한 노래와 흥겨운 연주 덕분에 마음이 젊어지는 기분이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매달 문화의 날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복지관이 ‘소통과 행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문화의 날이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력 있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22일 남후면사과발전협의회 회원 28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방안과 실천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첫 번째 일정으로 참석자들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을 방문해 과수원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과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과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안전 장비 및 예방 절차를 배우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후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소방안전체험과 재난 및 생활종합안전체험을 경험하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농작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나들이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18개 노인요양시설 약 750명의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시설별 자체 일정에 따라 수시로 외부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나들이를 통해 시설 입소 어르신의 사회적 단절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과 인간 존엄성 회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돌봄의 무게가 가정에서 시설로 옮겨가고 있는 사회 현실을 반영해, 안동시는 이번 사업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기 입소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위축감을 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회복해 ‘함께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입소자 2명당 종사자 1명 배치를 원칙으로 수행인력을 구성하고, 비상연락망 체계를 마련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음악 공연 등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시설 내에서 운영해, 모든 어르신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정서 회복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해 추진한 『한 끼의 온정, 하나되는 마음』 프로그램이 10월 19일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2개월간 진행됐으며, 보호대상아동 81명과 그 가족(보호자 포함)을 대상으로 외식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가족들이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식사하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따뜻한 정이 오가며 아동과 가족이 서로의 존재를 다시금 확인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 이번 사업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기능 회복에 긍정적인 도움이 됐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10월 22일부터 ‘2025년 안동시 주민자치(위원)회 보조금관리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허브센터(센터장 김원규)와 협력해 진행되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방보조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 업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보조금관리 이론교육과 ‘보탬e 시스템’ 실습교육으로 구성되며, 보조금 예산 편성과 집행 절차 전반을 다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이 모든 보조사업자에게 의무화됨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의 실무 이해도 제고와 자율적 예산관리 역량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보조금관리시스템이 의무화되면서 주민자치(위원)회도 예산 집행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보조금의 효율적 편성과 투명한 집행이 가능해지고, 주민자치(위원)회가 보다 주도적이고 책임 있는 지역 문제 해결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0월 26일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월천서당에서 ‘2025 안동 퇴계예던길 가족사랑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 퇴계예던길은 퇴계 이황이 사색과 유람을 위해 걸었던 도산서원에서 청량산까지의 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탐방로로, 9개의 주요코스와 3개의 순환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길이는 91km에 이른다. 특히 1코스에 있는 선성수상길은 매달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1월 안동시는 관광브랜드 강화 및 이미지 변화를 위해, 기존 ‘안동 선비순례길’이었던 명칭을 ‘안동 퇴계예던길’로 변경하고 탐방로 정비를 완료했다. 본 행사는 안동 퇴계예던길 정비사업의 완료를 알리고 탐방로를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풍물놀이와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본격적인 걷기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코스는 총 5.8km이며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걷기 코스 중간에는 동물가족 조형물이 설치돼 있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탐방로에 볼거리를 더해주며, 행사의 종착점인 월천서당에서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활용한 가족사진 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관광 관련 공무원, DMO,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경북 북부권 관광 전문가 아카데미’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전문인력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교육은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3회의 대면교육(현장답사 1회 포함)으로 진행된다. 관광, 문화, 미식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참여해 최신 관광 트렌드와 지역브랜딩 중심의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강연에는 △서경덕 교수의 ‘한류 확산과 지역관광의 미래’(10/27) △이원일 셰프의 ‘음식으로 만나는 지역의 이야기’(10/27)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의 ‘세계인이 한국을 찾는 이유’(11/3) △안유성 셰프의‘로컬이 만드는 관광 경쟁력’(11/3)이 포함된다. 특히 마지막 회차(11/10)에는 문경 에코월드 현장 견학과 함께 심용환 역사학자가 ‘관광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령군은 10월 22일 경상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분관에서 고령군, 고령소방서, 고령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130여명이 참가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발생 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훈련으로, 올해 고령군은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훈련 시 화재 원인은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것으로 가정해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토론훈련과 통합지원본부 운영을 통한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하여 기존의 소방, 재난 부서 중심훈련에서 벗어나 현장 대응과 지휘 체계 전반의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고령군은 “오늘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대응력을 훈련하고, 훈련 참가자 모두가 내가 곧 안전의 시작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운영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시상식은 공공‧작은‧학교‧병영‧교정시설‧전문도서관 등 전국 2만 2천여 개 도서관 중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자리로,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산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3년간 8건의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운영비를 증가시켰으며, 특히 ‘찾아가는 도서관, 책 읽어주세요.’, ‘시민작가 양성’등 지역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하여 생활 속 평생학습 거점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적극행정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령군 가족행복과장 및 담당직원들이 참석하여 다산도서관의 수상 영예를 함께했다. 고령군수는 “이번 장관표창은 군민과 함께 도서관을 성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