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와 함께 민간 건물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은 고효율 기자재(단열창호, 단열재 등)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승인일이 15년 이상 된 건물과 주택이다. 주택의 경우 직전년도 공시가격 12억 원 이하여야 지원할 수 있다. 시공비용의 80%에서 최대 100%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며,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조기 상환 수수료는 없다. 융자 한도는 건물의 경우 최대 20억 원(제로 에너지건축물 취득 시 최대 30억 원), 단독주택은 5백만 원에서 최대 6천만 원이다.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4월 11일까지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 지원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공사의 적합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융자지원은 공사가 끝나면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건물에너지효율화 지원 사업은 노후 건물의 에너지 효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도봉구 양말 공동브랜드 ‘핏토(Feeto)’ 양말 등 3종을 추가했다. 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품목을 다변화하고 확대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이 제공된다. 이번에 새로 추가한 답례품은 무수골녹색복지센터 체험권,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 체험권, 도봉구 양말 공동브랜드 핏토(Feeto) 양말이다. 구 관계자는 “도봉구의 다양한 문화와 자원을 알리고 실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를 이끌기 위해 이 3종을 추가했다.”라고 전했다. 무수골녹색복지센터와 초안산 목재문화체험장은 도봉구의 자원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도봉구 양말 공동브랜드 핏토(Feeto) 양말은 편안함과 디자인 모두 갖춘 양말로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구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은 이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소통에 나섰다. 현장에서 나온 의견들을 구 교육정책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10일, 11일 각각 창경초, 누원초에서 학생, 학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소통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행정안전국장, 교육지원과장 등 관계 직원들이 참여했다. 친근한 소통을 위해 도봉구 캐릭터 은봉이‧학봉이도 함께했다. 이들은 등교 시간에 학생, 학부모와 함께 등교하며, 격의 없이 소통했다.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세를 낮춰 경청했다. 또 학교 통학로에 안전 위험 요소들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한 학부모는 오언석 구청장에게 노후한 울타리, 철조망 등 보수가 필요한 학교 환경에 대해 전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해당 사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학생 모두가 등교를 완료한 9시부터는 학교 교장실 등에서 학교장,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교육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 스마트도시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을 오는 3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스마트도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구 스마트도시 정책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모집 인원은 스마트도시 분야 2명, 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3~4명, 도시계획‧경제 분야 1~2명, 교통‧환경‧문화 분야 1~3명이다. 해당 분야의 학식과 경험, 활동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위원은 스마트도시 정책연구와 개발 등에 관한 사항, 데이터 활용 및 융합 등과 관련된 정책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청은 도봉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스마트혁신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도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스마트도시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도봉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이 더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결혼이주여성 대상 다문화상담사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과정은 3월 1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총 10명이다. 참여자들은 가정폭력상담 이론 및 실무실습 100시간을 이수하면 여성가족부 인증 가정폭력상담원 수료증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결혼이주여성의 통역 상담과 모국어 상담에 투입된다. 지난해 본 과정을 수료한 4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현재 도봉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인턴(통역) 상담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다문화 가족상담이 가능한 상담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본 과정을 잘 이수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도봉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족 내 갈등과 폭력을 예방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모국어 상담과 통역상담이 가능한 다문화 전문 상담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4일 창동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는 도봉구 자살예방사업 담당자와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창동 하나로마트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등을 실시했다. 구는 매년 지역의 심리상담 관계 기관과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담 대상은 번아웃 위험성이 높은 직장인이다. 번아웃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해 육체적, 정서적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를 말한다. 업무시간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상황을 고려해 마음안심버스를 활용,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심리상담과 함께 ▲HRV(Heart Rate Variability)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가상현실(VR) 마인드 힐링 체험 등을 실시한다. 오는 4월에는 한일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마음건강상담으로 지역 내 직장인들이 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퍼스널이미지브랜딩’ 강좌를 마련하고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좌에서는 수강생 개인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안들을 소개한다. 단순히 외적인 스타일을 넘어 개인의 정체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자신의 이미지를 이해‧분석하고 개인의 색채진단을 통한 자신만의 연출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18,000원이다. 신청은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까지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구민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찾고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체납 회피와 재산은닉 행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구는 채권전담팀을 통해 최근 재산은닉과 강제징수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가상자산까지 찾아내 압류한다는 방침이다. 채권전담팀은 부동산, 동산 외 금융재산, 급여, 기타 채권에 대해 압류하고 추심하는 팀이다. 다년간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세무직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구는 금융재산과 가상자산에 대한 추심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재산의 종류로 예금, 보험‧주식, 매출채권 등이 있다. 예금의 경우 전자압류시스템을 활용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압류한다. 보험‧주식은 서울시 자료를 세부적으로 조사해 추적한다. 매출채권은 세무종합시스템에 매월 구축된 자료를 분석한 뒤 추징한다.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단계를 거친다. 먼저 체납자료를 발췌하고 거래소 자료와의 매칭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금융조회를 통해 체납자의 거래소 연동 계좌를 확인하고 압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빈틈없는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로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가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사회 참여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 후 11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했다. 이 중 4명의 청년은 취업 등 사회 진출에 성공했다. 프로젝트 참여자 A 씨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신 같은 참여자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는 장기간으로 진행된다. 대상자의 참여를 이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올해도 1년 목표를 세웠다. 새로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는 것과 더불어 지난해 11명의 대상자에 대한 세부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먼저 이달 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다. 이후 고립‧은둔 청년을 찾아 나선다.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한다. 10명 내외의 대상자를 발굴하면 본격적으로 올해의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도봉구 도봉1동이 도봉1동직능단체, 도봉1파출소와 ‘민·관·경 합동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동은 지난 3월 5일 도봉1동직능단체, 도봉1동주민센터, 도봉1파출소와 이를 구체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노인, 아동,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피해 예방 캠페인,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동과 도봉1동직능단체, 도봉1파출소는 2023년에 첫 협약을 맺은 뒤 ‘민·관·경 합동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계속 추진해 오고 있다. 2023년 2월 첫 번째 활동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순회 교육, 공원·시장 주변 및 범죄 우려지역 야간 순찰, 보안등 및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시설물 점검,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