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은 2026년도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9월 5일 국회를 방문,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삼종 부군수는 우리군 지역구 의원인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관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 소속 경상남도 정정식·허성무 국회의원 보좌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신청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기존 폐기물소각시설의 노후화와 생활폐기물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과 4월, 8월에도 경남도와 환경부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규 소각시설 설치사업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백삼종 부군수는 “2030년 시행되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금지법을 앞두고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소각시설 설치 사업비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적기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 금천면 새마을문고회(회장 김남구)는 지난 4일 금천초등학교 학생, 교사, 문고회원 등 80여 명이 칠곡 다부동전투기념관과 구미농심(주)를 탐방하는 ‘역사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 문학기행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생생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칠곡 다부동전투기념관을 찾아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이어 구미농심(주) 공장을 방문하여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 과정에 대해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장에서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신기했고, 책에서 본 것보다 훨씬 생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전쟁의 흔적을 눈으로 보니 나라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회장 김남구는 “책 속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에서의 체험이 연결될 때 아이들의 배움은 더욱 깊어진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목요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예비 임신부와 임신, 출산 가족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2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전한 임신·출산을 목표로 운영되며, 상반기에 1기가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9월 4일 목요일부터 시작 된 2기 프로그램은 1기에 참여하지 못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9월 25일 목요일까지 4회기가 진행된다. 이날 이루어진 교육은 ‘임신 및 출산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효성병원 김혜은 교육팀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강의 내용은 임신 및 출산기에 알아야 할 모든 것,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 산후조리 방법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전문 지식과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다음 행복 교실은 9월 11일부터 9월 25일까지 육아용품(애착인형)만들기, 임신·출산기의 운동, 액막이 도어벨 만들기 등으로 2, 3, 4기가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애착인형과 액막이 도어벨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 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일 목요일 임신·출산 환경조성 및 생애주기별 군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하여 국립청도숲체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신·출산으로 겪는 신체 변화 및 심리적 불안 상태에 있는 임산부와 현대사회의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힘든 군민들에게 숲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심신 안정 및 힐링기회 제공으로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루어졌다. 협약 내용으로는 ▲저출생 극복 및 임신·출산 환경조성을 위한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지원 ▲생애주기별 지역주민(아동·청소년, 성인, 어르신 등) 대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이동 편의 및 행정적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현대사회의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힘든 군민들에게 숲체험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힐링 기회 제공 및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국립청도숲체원과 업무 협약을 통한 임신·출산 대상자와 생애주기별 군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3월 대형산불, 7월 극한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이 가뭄에 목이 마른 강릉시민을 위한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5일 산청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8만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지속된 강수량 부족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급수 제한까지 이어져 주민 불편이 극심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전국에서 받은 온정과 지원을 잊지 않고 어려움에 처한 강릉시민과 연대의 마음을 갖기 위해 물 나눔 운동에 동참했다. 특히 단순한 생수 지원을 넘어 지자체 간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어려울수록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전달한 생수는 행정기관을 통해 각 마을과 가정으로 배부돼 식수 확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지원이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초유의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관내 농업치유기관인 마고촌과 함께‘가족 힐링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돌봄 부담으로 인해 놓치기 쉬운 문화ㆍ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활력 회복과 신체ㆍ정신적 치유를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문양을 새겨보는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였다. 또한 조별 활동으로 진행된 자연물 만다라 활동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환자는 “도자기를 배우고 직접 빚기도 하며 나만의 문양까지 내어보니 젊은 시절 학생이 된 것 같아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치매 환자의 가족은 “생기 넘치는 자연을 누리며 내면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고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오늘 만든 나만의 도자기를 보면 특별한 위로가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 힐링 나들이를 통해 돌봄의 무게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위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 아포읍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수근)는 9월 5일 아포읍 바르게 공원(아포 주유소 앞) 일대에서 추석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공원 주변과 도로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귀성객과 방문객들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해, 고향을 찾는 이들과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수근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기분 좋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아포읍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위원회의 봉사 정신이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으로 아포읍의 첫인상이 밝아지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가 한층 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9월 4일 개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시민 소통 맞춤형 현장민원실을 개최했다. 현장민원실 이용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자, 노약자인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 등 140여 명은 편리하고 안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김천시에서는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위해 지적 상담, 도로명 주소 홍보, 규제 신고, 일자리 상담, 농기계수리, 탄소중립 실천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설명하고 홍보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개령면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이 참여해 각종 체험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은 도로명 주소 등에 대하여 알고 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다양한 혜택과 체험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개령면 현장민원실에 자원봉사 단체 회원 등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고,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알찬 내용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맞춤형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의 눈 건강 확인과 성장 발달을 돕는 한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안경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과의존과 컴퓨터 사용 증가로 아동들의 시력 건강이 우려됨에 따라, 여름방학 시기를 활용해 시력 교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대한안경사협회 경상남도지부 거제분회(회장 아이젠트리 안경원 이성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제시와 안경사협회 거제분회가 각각 비용을 분담하였으며 거제시 관내 안경점 15개소를 연계하여 총 55명의 아동에게 각 10만원 상당의 안경구입비용을 지원했다. 주현지 아동청소년과장은“아동 시기의 시력 발달이 중요한 만큼 정확한 시력 검사와 안경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학습지원, 심리 상담, 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부시장실에서 팀장급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목표 달성과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 부서장 중심 회의에서 한 단계 확대하여 팀장까지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는 민기식 부시장을 비롯한 총 42개 정량지표 담당 33개 팀과 19개 정성지표 담당 19개 팀의 팀장들이 참석해, 그룹별로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연말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26년(‘25년 실적)은 정부합동평가 연계 91개, 도 역점시책 27개의 총 11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민기식 부시장은 “팀장들이 직접 지표 추진상황을 챙기고 실적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합동평가 성과 향상의 핵심”이라며, “전 부서가 합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