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울주군지부가 30일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제10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대회를 통해 지적 발달장애인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건전한 경쟁의식과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울주군 내 발달장애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 기념식 등을 진행하며 참여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며 자주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군 일하잡(JOB)센터에서 곡성군발달장애인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취업 이미지 향상’을 주제로 한 특별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남과학대학교 뷰티미용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들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퍼스널컬러는 개인의 피부 톤, 머리카락, 눈동자 색 등을 바탕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색을 찾아내는 것으로, 취업 면접과 직장생활에서 긍정적인 첫인상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색상의 천을 활용해 직접 퍼스널컬러를 찾아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확인하고, 이를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습과 함께 배웠다. 특히 이번 특강은 실용적인 내용 구성과 친절한 강의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곡성군 일하잡센터는 지난 5월에도 메이크업을 주제로 한 1차 취업 이미지 향상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이번 두 번째 특강이 기획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최근 광복 80주년을 맞아 총 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이 가운데 3명(故 공화범 지사, 故 최일남 지사, 故 한종호 지사)은 올해 80주년 광복절을 계기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됐으며, 1명(故 이민상 지사)은 2022년에 포상이 수여됐으나 유족이 뒤늦게 확인되어 전수하게 된 사례다. 지난 9월 22일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故 이민상 지사의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전수식에는 포상 전수 대상자였던 이 지사의 외손녀를 대신하여 이 지사의 손자인 유족이 포상을 수령했다. 이 지사는 1919년 3월 6일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어 불기소 처분을 받은 공적이 있으며 이에 2022년 당시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됐다. 당시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 전수가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최근 독립유공자 후손확인위원회 심의 결과 유족이 확인되어 이번 전수가 이루어졌다. 9월 25일에는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故 최일남 지사의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는 최 지사의 외손자를 대신하여 그의 아들이자 최 지사의 외증손자인 유족이 포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9월 30일 오전 11시 대구노인회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포상 수상자, 주요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존중과 공경의 가치를 되새겼다. 기념식은 어르신 공연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로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수상자인 권태양 학생(영남중학교 1학년)이 경로헌장을 낭독하며 청소년 세대의 존경심과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었다. 노인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돼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 노인복지 대상에는 ▲모범노인 부문에 달성군노인종합복지관 해바라기봉사단의 박경애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기여 부문에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 배순업 과장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에 대구서구시니어클럽을 각각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정부포상 수상자로는 ▲모범노인 부문에 대명9동경로당 최영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 진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복지관 이용자와 재가 장애인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천 미선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했으며, 부대행사로 소원 나무에 소원 적기, 포토존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 본 행사에서는 진천 장미로타리클럽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고, 명인 품바 양푼이의 신나는 각설이 공연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등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에코바이오에서 김선물세트 200개, ㈜체리부로에서 닭 100마리, ㈜부스타에서 롤케이크 210개를 후원을 통해 더운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재성 관장은 “함께 송편을 빚고 신명 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어울리니 명절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기회를 자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전시·판매 행사를 30일 군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군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호두과자, 누룽지, 김, 떡, 육포 등 추석 선물세트와 먹거리 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군은 평소 부서별 구매 독려와 실적 점검, 그리고 각종 행사 전시·판매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생산품 구매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완주군은 이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받으며,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를 연중 계속해 개최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3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와 지난 6월 실시한 제1차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아동친화도시 4개년(2025~2028) 기본계획 중점사업의 변경사항에 대해 심의했으며, 기타토의 시간에는 2026년 진주시 아동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하모하모 안전 환경 조성 사업’과 관련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평가항목에 따른 사업을 분야별로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아동 참여와 권리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50명으로 구성된 아동참여단은 현재까지 총 8회 활동을 이어오며, 아동의 참여권 보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시는 아동권리교육 및 아동권리 캠페인을 57차례 실시하여 아동존중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올 8월 아동정책 토론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0일 라도무스 아트센터 웨딩홀에서 어르신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경로의 달’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어르신과 경로·효친을 실천한 노인 복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 공연 등을 통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가정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광명시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브리핑을 열고, ‘100세 시대! 어르신이 살기 좋은 광명’을 주제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맞춤형 노인 정책을 설명했다. 박해경 사회복지국장은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도시 발전 전환기를 맞아 도시공간 변화에 발맞춰 고령 친화적 도시환경을 물리·사회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삶의 주체로서 활기차고 존엄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 참여 확대부터 존엄한 삶의 마무리 지원까지 포괄적인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체 예산의 9.8%에 해당하는 1천557억 원을 어르신 정책에 투입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 경제적 자립, 건강 증진,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핵심 축으로 어르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어르신의 목소리가 정책이 된다… 노인위원회 중심 ‘소통형 거버넌스’ 구축 우리나라는 2024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주관으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1997년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제정하여 중앙 및 지역별로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개회식, 청려장 전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고,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ㅊ롯해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수상자를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무원 및 개인 유공자 6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한편, 올해 100세를 맞으신 문경시 김금순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선물인 청려장(장수지팡이)을 대표로 전달하고, 나머지 198명의 100세 어르신(남30, 여168)에게는 각 시군을 통해 전수될 예정이다. 청려장은 통일신라와 조선시대에 장수를 기원하며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