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금천구청 썬큰광장에서 야외도서관 ‘책달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달샘은 책과 옹달샘의 합성어로 ‘책이 샘솟는 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책을 즐기면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달라지는 주제에 맞춰 독자와 책을 연결해주는 ‘책 추천’이 진행된다. △24일의 주제는 ‘가족 : 함께라서 더 따뜻한’ △25일은 ‘환경 : 지구를 위한 한 걸음’ △26일은 ‘미래기술 : 내일을 여는 기술’ △27일은 ‘세계문학 : 문학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이다.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4~27일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오침안정법을 활용한 전통책을 만들 수 있다. 오침안정법은 표지와 속지에 뚫린 다섯 개의 구멍을 실로 꿰어 책을 제본하는 전통기법이다. 오후 2시부터 행사 운영본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일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가상현실(VR)체험은 24일,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4회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전기, 시설, 안전 등 분야별 점검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화재 등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소규모 민간 시설을 함께 점검한다. 화재감지기가 설치되지 않은 자동차정비소, 지하에 있는 다중이용업소, 3층 이상의 입원실을 보유한 요양시설 등 63개소가 안전점검 대상지로 선정됐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한다. 중대한 사항은 정밀 안전진단, 보수 및 보강, 사용금지, 대피명령,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의 조치를 시행한다. 시정을 위해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도 이뤄질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22일 직접 안전점검에 나섰다. 시흥2동에 있는 금천구립 사랑채 요양원을 방문해 전문가들과 함께 요양원 내 소방, 전기, 시설 분야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지난 21일에는 금천체육공원 및 독산4동 일대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금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이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원 시설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22일부터 구청과 민원인이 통화 시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자가 구청임을 표시하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관공서를 사칭하는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최신 구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에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거나 민원인이 구청으로 전화를 걸 때, 민원인의 스마트폰 화면에 금천구청 이미지와 부서명, 전화번호가 표시된다. 통화 종료 시에는 최신 구정 소식과 축제, 행사 등의 정보가 제시된다. ‘보이는 자동 응답 시스템(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애플 등 휴대폰 이용자에게는 부재중 전화 시 발신 부서 정보를 표시하는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지 않으면 수신거부 버튼을 통해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사기 전화(보이스 피싱)나 스팸에 대한 불안으로 모르는 전화번호의 수신을 거절해 민원행정 처리가 지연됐던 부분을 스마트 알림 서비스가 해결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금천구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율 제고를 위한 적극 활동에 나섰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1일 구 상징 캐릭터인 ‘금나래’와 함께 투표독려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유 구청장은 “투표 참여로 금천구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라며 “주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금나래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금나래가 기표용구를 들고 투표하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 현수막, 배너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스럽게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요 도로변, 안양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포스터와 현수막을 설치했다. 각 동 주민센터에는 배너를 설치했고 센터 행정차량에 현수막도 붙였다. 구는 금나래가 ‘금나래와 투표! 멋진 금천구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있는 모습은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해 투표 독려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는 홈페이지, 공식 SNS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5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금천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5 금천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초등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자유학기제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이 단기 체험을 넘어 장기적인 진로 설계와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 진로체험존 ▲ 미래체험존 ▲ 상담 및 멘토링존 ▲ 특성화고 부스 ▲ 이색체험존 등 총 5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G밸리 기업을 비롯한 대학, 공공기관, 예술인 등 다양한 협력 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로체험존에서는 바리스타(롯데GRS), 아나운서(쿠키미디어), 조향사(아로마뱅크) 등 20여 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미래체험존에서는 가상현실(VR), 화이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에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해 총 412억 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원은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천형 소상공인 특별 무이자 융자지원사업은 구가 자체 예산으로 1년간 이자를 전액 지원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금융지원 정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돼 관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업체 운영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대표자 기준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천지점에서 상담 및 보증심사를 받은 후, 우리은행 또는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최소 1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1년 거치 후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금리는 변동금리이고, 대출 실행 후 1년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금천구가 청렴행정 강화를 위해 청렴라이브콘서트, 유명인사 초빙 인권청렴특강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청렴라이브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단순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접목한 형식으로 공감을 이끌어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 실천을 이뤄내고자 기획됐다. 구체적으로는 ▲전통 판소리를 재해석한 ‘청렴판소리 신흥보가’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의 ‘청렴특강’ ▲뮤지컬 형식으로 감동을 더한 ‘청렴갈라쇼’로 구성돼, 약 2시간 동안 풍성하게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였다”, “공연과 사례 중심 강의로 청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천구는 2023년부터 청렴 교육에 문화예술 요소를 적극 도입해왔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샌드아트, 판소리 등 다양한 형식으로 청렴교육 콘텐츠를 구성했다.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오는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굿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대응하고 다양한 직종의 구인 기업을 섭외해 구직자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온라인 채용 플랫폼 ‘사람인’과 협력해 금천구 전용 온라인 채용관을 두 달간 운영한다. 금천구에서 출퇴근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정보통신(IT), 서비스업, 제조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채용공고를 등록하고, 구직자는 이를 열람한 뒤 원하는 기업에 직접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구직 중인 금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과 구직자 간 일대일 연결, 1차 서류심사 후 기업과 구직자 간 개별 면접을 지원한다. 채용관 운영 종료 후에도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를 사후 관리하고, 기업에 고용24 등록을 안내해 구인 관리를 돕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자기소개서 첨삭과 비대면 면접 코칭 등 디지털 채용 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의 이야기를 인공지능(AI) 음악으로 표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5월부터 8월까지 인공지능(AI) 융합예술 프로그램 ‘지사운드삼공(G-Sound 30)’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명인 ‘지사운드삼공(G-Sound 30)’은 △금천구, 가산동의 의미를 담은 알파벳 ‘지(G)’ △소리를 뜻하는 ‘사운드(Sound)‘ △개청 30주년의 ‘30’을 뜻하는 합성어로, 금천의 소리를 담는 융합예술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첨단기술인 인공지능(AI)이 예술과 만나는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에서 유일한 산업단지인 금천구 지밸리(G valley)가 첨단기술의 요람인 지역특성을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음악 창작 교육, 인공지능(AI) 창작 음악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행사 등이 있다. 5월 21일부터 6월 18일에는 금천시민대학과 연계한 ‘인공지능(AI) 음악 창작 교육 프로그램’은 금천평생학습관 독산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인공지능(AI) 음악 에이전트 활용(박승순‧스타트업 뉴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주거 교육 프로그램 ‘독립만세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세사기, 역전세난 등 청년 주거 불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주거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독산역 인근을 중심으로 독립 청년 세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주거 교육과 함께 지역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고자 한다. 모집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39세 청년이다. 교육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 독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 주거정책 이해 및 소개 ▲ 부동산 계약 실무와 전세사기 방지 요령 ▲ 집 수리 및 셀프 인테리어 ▲ 간단 요리 ▲ 정리수납 ▲ 호신술 등 자기방어 교육 ▲ 취미활동 탐색(골프, 사진찍기, 악기연주)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 교육에 그치지 않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