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는 지난 8일 가남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독서퀴즈대회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남초등학교 재학생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이 읽은 도서 중 선정된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독서 골든벨상 등 10명의 우수 어린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 정덕희 회장은 “이번 독서골든벨 대회가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고, 친구들과 함께 지식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청양군지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이 군민들의 자기 계발과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4일부터 7월 1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됐으며 ▲논어 이야기 ▲ITQ엑셀 ▲바리스타 ▲베이킹클래스 ▲목공 등 총 20개 과정에 268명이 참여, 176명이 수료해 수료율 66%를 기록했다.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는 총 171명이 응답, 5점 만점에 4.73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참여자들은 “나이를 따지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군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ITQ 엑셀 과정에서는 총 9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있었다. 일부 과정에서는 난이도나 개인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입증했다. 하반기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은 이달 중 공모를 통해 교육과정을 선정하며, 8월 수강 신청을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혹서기 맞춤형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작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앞당겼다. 활동 시간 조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에어컨이 설치된 쉼터에서 쉴 수 있도록 조치하고 대형 선풍기를 추가 비치하거나 충분한 휴식 시간을 제공해 무더위로 인한 일자리 참여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주의보‧경보 발효 시에는 참여자 안전 교육 등 실내 활동으로 전환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활동 시간 조정 외에도 ▲활동 전‧후 참여자 건강 상태 확인 ▲ 이상 증상자 발생 시 담당자 연락 후 조기 귀가 조치 ▲안전 수칙 교육 및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수시 안내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대비한 비상 연락망 구축 등 혹서기 기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김돈곤 군수는 “폭염이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히 대응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대치면 형산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위생·안전 등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주거 정비, 생활 인프라 개선,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50개 지구가 신청해 85개 지구가 선정됐다. 충청남도에서는 신청 지구 10개 중 6개 지구(청양, 보령, 당진, 서천, 홍성, 예산)가 선정돼 60%의 높은 선정률을 기록했다. 청양군 대치면 형산리는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거환경이 전반적으로 열악하며, 이로 인해 주민 건강 악화와 인구 감소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도로와 노후 보안등, 폐건축물 방치 등 기초 생활 인프라의 부족은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약 15억 원을 투입해 마을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생활 위생 인프라 개선은 물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7월 중 대형건물, 요양병원, 공원분수 등 다중이용시설 14곳을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냉각탑과 냉·온수 급수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후 재검사를 진행하는 등 집중 관리 할 계획이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목욕탕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발열, 오한, 기침이나 근육통 등이 있다.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치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발생시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3~4시간마다 환기를 통해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냉각탑, 급수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으로 균의 증식을 억제하여야 한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수, 급수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 광주시와 충청남도 부여군이 자매결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상호 우호를 다지고 있다. 두 도시는 지난 2024년 10월 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광주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9일,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6급 직원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자매도시 부여군청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차를 지원했다. 커피차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음료가 제공됐으며, 이번 행사는 광주시를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됐다. 커피차에는 ‘자매도시 광주시가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함께 부착되어, 군민들에게 광주시의 정체성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부여군은 광주시에 부여 멜론 20박스를 전달하며 상호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양 도시는 앞으로도 행정,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과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 부여군 상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상권 질서 회복을 위한 “부여군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지난 6월 24일부터 부여 원도심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부여군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 캠페인’은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이용함으로써 내수경제의 선순환을 도모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캠페인으로 부여군의회, 부여군소상공인연합회, 부여군상인연합회와 기타 소상공인 단체 및 지자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홍보는 “부여군 상권이 살아야 부여군이 살고, 경제도 활성화 된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관심 있는 지역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며 캠페인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상인 관계자는 “경기침체, 신종홍보관 등 다양한 경제 위축 상황에서 재단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내수경제가 조금이라도 회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관내 업체 이용과 착한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부여군 경제에 활력을 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25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GAP 인증 확대를 통해 부여 수박·멜론·포도·왕대추 등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부여군 규암농협 유통센터 공선회 회원들과 GAP 인증을 희망하거나, GAP 기준에 따라 농산물을 생산·관리하고자 하는 농업인, 그리고 인증 갱신을 앞둔 재배 농가 등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조인준 생명농업팀장이 ‘GAP 기준 및 인증제도’를 설명하며, 농업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여군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비자의 신뢰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GAP 인증 확대와 지속적인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유통 등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관리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농업인의 품질 관리 능력을 높이고 농산물 유통 경쟁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인 ‘규암누리센터’를 규암면 외리 209-10에서 8일 개관했다. 규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선도지구)에 최종 선정(사업비 80억 원)되어, 2024년 1월 착공을 시작하여 12월 준공했다. 규암누리센터는 주민회의 공간인 회의실과 커뮤니티시설인 마을학교, 요리교실, 마을까페, 주차장,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추고 있어 규암면 중심기능 활성화와 배후마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 규암면 주민자치회의 식전공연에 이어서 개회 및 경과보고, 부여군수 및 의장 축사,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과 기념 촬영 후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사업은 규암면 중심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문화복지서비스를 공급함으로써 규암면 이미지 개선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회복이라는 더 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재학생들이 일본 선진 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복지 마인드를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치행정학과 사회복지전공 학생 8명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홋카이도를 방문해 사회복지시설을 탐방하고, 다양한 복지제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의 전공역량을 제고하고, 향후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재학생들은 삿포로 방제센터를 찾아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위기대응 시스템을 체험하며, 재난 상황 속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서비스 운영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사회복지법인 유유에서는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자별 복지 사례를 살펴보았으며, 특히 장애인 개인의 특성과 강점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식과 지역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고용창출 사례를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이어 방문한 츠시마 의료복지재단에서는 중증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