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올해 이상고온으로 정수장 위생 관리 상태 확인 등 맑은 물 공급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조기에 위생 관리 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가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위생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정수처리 공정별 유충 모니터링, 방충망 및 이중문 상태 점검, 유충 차단 시설인 포충기, 에어커튼 등 정상 작동 여부, 정수 처리시설 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심 민 군수는“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수도시설 위생 관리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군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노인대학교 교육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뇌졸중 및 안면신경마비의 주요 증상 및 예방 관리법’이라는 주제로 한의약 건강 증진 프로그램(노인대학 한방교실)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3일 실시했다. 노인대학 한방교실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박성민 한의사가 뇌졸중 및 안면신경마비의 증상, 종류에 따른 원인, 치료 및 재발 방지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평소 갖고 있었던 건강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과 개별상담 시간에는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의학적인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건강 체조를 실시했고, 더불어 만성질환 비법서를 제공하여 교육 후 집에서도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게 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자기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4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9월에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주민의 의견이 예산 편성 과정에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주민참여예산의 이해와 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외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역복지분과와 농촌산업분과 2개 분과로 나뉘어져 개최됐으며, 각 지역복지분과 13개, 농촌산업분과 12개 소관부서 부서장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공익성과 타당성, 시급성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하면서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분과위원회에서 수렴된 의견과 제안된 사업들은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한 후 2026년 본예산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통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군정 발전에 꼭 필요하고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전동보장구 안전서비스 제공과 디지털 기반 건강관리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의 이동 안전 확보를 위해 전동보장구에 IoT 센서를 부착하고, 이상 움직임을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넘어짐, 급가속, 급정지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확인 및 대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 상황에 골든타임 내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망을 완성했다. 이번 서비스는 임실군 전 읍‧면 12곳을 대상으로 시범 구축 후 운영 안정화 과정을 거쳐 완료됐으며, 향후 이용자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읍‧면사무소 12곳에 스마트 헬스케어 장비를 설치하여 어르신과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건강 상태를 스스로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임실군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인‘임실 펫투어’를 선보이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펫투어 프로그램은 반려 가구 증가로 늘어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대응하고, 오수의견관광지와 군 대표 관광지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석대학교 RISE 사업단과 협업해 추진됐다. 지난 24일 진행된 첫 번째 임실 펫투어는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오수의견관광지 등 임실의 대표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돼, 반려동물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코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 진행된 임실 펫투어 참가자들은 관광버스를 함께 타고, 반려견과 함께 꽃길을 걷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사진도 찍으면서 가을 정취를 즐기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두 번째 임실 펫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코스는 천만송이 국화꽃이 만발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오수의견관광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유럽풍 정원과 구절초 공원, 치즈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제7회 향어축제 및 수산물 소비촉진행사’가 완주군 이서면 한국전기안전공사 잔디광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5일부터 26일간 열린 이번 행사는 완주향어영어조합법인과 (사)한국향어양식협회가 주관,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향어 소비촉진과 내수면 수산물의 우수성 홍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가장 큰 인기를 끈 ‘황금향어를 잡아라! 맨손잡기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향어를 잡는 짜릿한 재미를 느끼며 1등 상품 ‘금 반돈’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또한 사전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본선 무대에 오른 ‘향어 가요제’와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서면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돼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선보였으며, 많은 관람객이 향어와 지역 특산품의 매력을 함께 즐겼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향어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완주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향어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미래세대의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피지컬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군은 지난 25일, ‘2025년 제8회 아동·청소년 권리축제’와 ‘완주 너의 꿈을 응원해 진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아동·청소년,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동·청소년의 4대 권리(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를 주제로 한 체험 부스를 비롯해 옛놀이, 먹거리, 환경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함께 열린 진로축제에서는 AI 관련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표현할 때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산불취약지역 중심으로 배치한다. 또한 산불진화차량 13대와 주요 진화장비를 가동해 산불 조기 발견과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산림 또는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울 경우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일으킨 경우에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완주군은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 인접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방송 및 계도활동 등을 병행해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법 소각을 절대 삼가 주시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과 완주군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청 어울림잔디마당 일원에서 ‘예술로 하나’를 주제로 제11회 완주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완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취타대·아동극·합창·고고장구 등 완성도 높은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한국예총 완주지회, 완주생활문화동호회, 완주문화재단 등 관내 6개 문화예술·기관단체가 공동 주관한 만큼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예술적 깊이가 한층 돋보였다. 예술제는 완주연예예술인협회의 흥겨운 개막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에버그린콰이어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예술로 하나’라는 주제 아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협업 무대가 마련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의 창의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완주학생백일장 대회와 완주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예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열린 ‘제12회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취학 전 천 권 읽기’ 시상식을 열고, 올해 천 권 읽기를 달성한 어린이 28명을 축하했다. 이 중 24명의 어린이가 현장에 참석해 상장과 메달을 받았으며, 우수 참여 기관 2곳도 함께 시상했다. 시상은 유희태 군수가 직접 맡아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더욱 뜻깊은 순간이 됐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완주군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대표 독서 육아 프로그램으로, 취학 전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책을 읽으며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평생 독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2년 사업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총 23명의 완주자가 배출됐으며, 올해에만 28명이 새롭게 천 권 읽기에 성공해 누적 완주자는 총 51명이 됐다. 현재는 2,046명의 어린이가 도전에 참여하고 있어 독서 문화 확산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천 권 달성 이후에도 꾸준히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천사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천사 프로젝트’는 ‘천 권 달성 꼬마 사서’의 줄임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