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오는 5월 30일까지 제21회 중랑 신춘 문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중랑신춘문예 공모전은 신인 작가들에게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지역 창작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시(시조) ▲수필 ▲아동문학 ▲단편소설 4개 부문이며, 중랑구의 자연·환경·문화·생활상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이어야 한다. 응모 자격은 문학지 등에 미등단한 누구나 가능하며, 연령 및 거주지 제한은 없다. 응모작은 ▲시(시조) 및 동시는 1인 3편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동화는 30매 내외 ▲단편소설은 80매 내외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중랑구청 누리집(구민참여▶인터넷접수▶구청▶기타모집▶제21회 중랑 신춘 문예 공모전)을 통해 가능하며,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장애인·저소득층 등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며, 1등 상금 70만 원을 포함해 총 3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 인원은 조정될 수 있다. 최우수 및 우수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건축주의 전신주 이설 부담을 줄이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철폐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에 ‘한국전력공사의 적극적인 현장 확인 및 전신주 이설 이행’을 요청하는 규제 개선안을 ‘서울시 규제철폐 100일 추진’에 따라 제출했다. 이 안건이 수용됨에 따라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건축물이 신축될 경우, 도로 확장에 따라 기존 전신주가 도로 한가운데 남아있어 보행자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전신주 이설이 법적으로 의무화되지 않아 건축주의 자율적인 결정에 맡겨졌으며, 원인자 부담 원칙 등의 이유로 이설 비용이 건축주에게 전가되는 사례가 많아 실질적인 이설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소방출동로를 방해하거나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전신주에 대해 규제 철폐를 건의했다. 시설물의 관리주체인 한국전력공사에 적극적인 이설을 요청함으로써 건축주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민의 보행 안전을 강화한다. 또한, 건축허가 시 ‘지장 전주 현장조사서’ 및 ‘이설계획서’ 제출을 요구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전기 안전사고 예방하여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과 보안등 전기설비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이용자와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하는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시설 142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진행되며, ▲충전기 외함의 부식 및 누수 여부, ▲고정 상태, ▲충전 케이블 손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전시설의 결함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완 조치를 취해 전기차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보안등 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진단도 함께 실시한다. 오는 5월까지 지역 내 보안등 1,68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사와 협력하여 정밀 진단을 수행할 계획이다. 25년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정기점검 대상인 묵동, 신내동, 상봉동에 위치한 643개소는 진단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보호기기 동작상태 및 케이블 상태 ▲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치의 적정여부 등 안전에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전국 최초로 침수 취약가구를 위한 ‘보이고! 들리는! 호우 예‧경보시스템’을 도입하여 재난 상황에 대한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재난안전문자는 지진, 태풍, 호우, 실종 등 다양한 재난 정보를 스마트폰 문자로 안내하고 있지만, 침수 취약가구의 경우 호우와 관련 없는 정보까지 과다하게 수신하게 되어 긴급 상황에 대한 위험 인지도가 낮아지고, 새벽 시간에는 문자 확인이 어려워 신속한 대처에 한계가 있었다.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침수 취약가구 내에 ‘호우전용 예‧경보시스템’ 전광판을 설치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중랑구 풍수해대책상황실에서 전광판을 통해 경고문구와 경고음을 전송하여 실시간으로 위험을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침수 취약가구가 스마트폰 문자나 방송을 확인하지 않아도 즉각적으로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광판은 호우 위험 상황에서만 작동하는 맞춤형 시스템으로, 침수 우려가 있는 가구에 직접 경고문구와 경고음을 송출해 실시간 호우상황을 전파하는 것이 핵심이다. 평상시에는 이 전광판을 시간, 온도 등의 정보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3월부터 2025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진행되는 요리 수업은 ‘채식 밥상을 부탁해’와 ‘몸에 이로운 풀 요리’ 두 가지로, 각각 월 1회씩 총 8회 운영된다. 수업은 전문가의 지도로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요리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3월 15일 열린 첫 번째 ‘채식 밥상을 부탁해’ 수업에서는 ‘지구에서 함께 살아요’라는 주제로 연두부경단과 오미자화채 만들기가 진행됐으며, 오는 3월 22일에는 ‘몸에 이로운 풀 요리’ 첫 수업으로 쑥개떡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직접 재료를 다듬고 요리하며 “쉽고 건강한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배우며 도시농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요리 교실 등 프로그램은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오는 19일 오후 3시,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면목9구역 공공재개발 사전기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면목9구역(면목7동 527번지 일대)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94.9%, 지하·반지하 비율이 55.1%에 이르는 지역이다. 협소한 이면도로, 주차장 부족, 빈집과 무허가 건축물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특히 겨울철 경사로 인한 도로 결빙과 안전사고 위험까지 더해져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지난 2022년 8월, 면목9구역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는 사업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서울시와 LH가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 수립과 절차를 지원하는 ‘사전기획 방식’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른바 ‘숲세권’ 아파트 단지 조성 방안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면목9구역은 7호선 사가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남쪽으로는 용마산, 북쪽으로는 사가정공원이 인접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민 누구나 쉽게 숲과 공원에 접근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의 지역 내 고등학교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이 지난 6년간 꾸준히 상승하여 역대 최고치인 44%를 기록했다. 구는 교육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2018년 24%였던 서울권 4년제 대학 진학률을 올해 44%로 높였다. 또한, 11개 주요 대학 진학률도 8%에서 10%로 꾸준히 상승하여 학업 성취도 역시 향상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최고의 교육도시 중랑’을 목표로 교육경비와 교육인프라 확충 등 교육 분야에 집중투자 한 결과다. 특히 학교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2018년 38억 원이었던 교육경비보조금을 매년 단계적으로 증액하여 올해 140억 원까지 확대했으며, 이는 2018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규모로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구 재정자립도와 학교 수를 고려하면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예산을 교육에 투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82개교(원)에 방과후 학습,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자율학습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4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악을 통해 업무에 지친 직원들의 감성을 치유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높여,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음악을 활용한 신선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음악평론가 안지연 강사를 초빙해 ▲악기를 통한 조직 내 ‘나’와 ‘우리’의 이해 ▲다양한 연주를 통한 감정인식 및 공감 능력 향상 등 음악과 친절을 융합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정상택 부구청장은 “친절은 나와 타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시작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마음의 여유를 찾고 친절한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구민들에게도 더욱 친절한 중랑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중랑구 아동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 ‘아동정책참여단’이란 아동정책의 수요자인 아동 당사자들이 직접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를 모니터링하는 아동 참여 기구다.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고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중랑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아동 35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3월 31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선발된 아동정책참여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활동하며, 아동의 시각에서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는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 활동을 진행하며, 아동권리 실태 모니터링, 정책 제안, 아동권리 인식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5월에는 어린이날 행사와 연계해 아동권리 인식 캠페인을 진행하며, 10월에는 정책제안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해 그동안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특수학교인 동진학교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진입로 개설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구는 오는 19일, 동진학교 진입로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하며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로 확보와 지역 주민들의 이동 환경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동진학교는 신내동 700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특수학교로 연면적 16,910㎡, 18학급, 학생 111명 규모로 조성된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뿐만 아니라, 졸업 후에는 바리스타·제과제빵 등 취업을 위한 직업교육 과정도 운영한다. 특히, 서울 동북권에서 부족했던 특수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진학교는 교육시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연면적 3,981㎡ 규모로 건립될 복합시설에는 △수영장 △체육관 △교육시설 및 공용공간 등이 마련되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동진학교와 복합시설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학생과 주민들의 이동 안전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