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시청 시민접견실에서 12월 중 ‘광양 감동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양 감동데이’는 시민 누구나 시장(부시장, 국장)을 만나 시정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로, 이번 12월 중 광양 감동데이 행사에는 4팀 10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다압취수장 관련 죽천마을 규제 해제 건의 ▲토석채취장 허가 관련 피해 대책 마련 ▲주택 옆 옹벽·주차장 조성으로 인한 피해 호소 ▲관내 유기질비료업체의 사업·수출 지원 및 관급자재 구매 요청 등 건의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민, 관계 부서장 등과 함께 해결책을 고민했다. 죽천마을 주민들은 2005년 설치된 다압취수장으로 인해 지난 20년간 경제활동에 제약이 컸다며 공장설립 제한지역과 보전관리지역의 해제를 요구했다. 정인화 시장은 환경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수도법'개정을 건의해 국가사업으로 피해를 보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공장의 예외적 설치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두 번째 건의 사항은 주택 100m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광양중앙도서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필(必) 환경 시대: 공(Zero) 감(減)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광양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11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실천 활동을 진행해 343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행동 변화를 유도한 점을 인정받아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했다. 강연에서는 미세먼지, 에너지 전환, 친환경 건축 등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진 탐방에서는 지속 가능한 건축 기술과 생태적 주거 사례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는 지난 대설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성시, 평택시, 화성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등 6개 시의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건의해 감면 결정을 얻어냈다고 24일 밝혔다. 지적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한 지적측량을 대상으로 감면이 가능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율은 피해복구를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에 적용되며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인 경우 지적측량수수료가 100% 감면되고, 그 외의 토지 등인 경우는 50%가 감면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관할 시·군·구청에서 대설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해야 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지적측량의 경우 수수료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른다”며 “경기도 내 피해지역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조치가 승인돼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한국에 대한 흔들림 없는 신뢰와 지지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한국-미국 간 흔들리지 않는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골드버그 대사에게 계엄과 탄핵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골드버그 대사의 굳은 신념과 지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미국 9개 지역 주지사를 포함해 전 세계 교류지역 정치지도자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과 경기도의 안정적인 상황을 공유한 결과 이에 대한 지지 답신을 통해 힘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또, 첨단산업 교류 등 경제협력을 비롯한 한미동맹은 흔들리지 않음을 재확인하고, 한미 양국은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어 한반도 동북아 평화안정을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 수행을 위해 힘을 합쳐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골드버그 대사의 귀국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성사된 이날 오찬 간담회는 두 사람의 계속된 친분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2년 1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복지재단의 불법사금융 피해지원사업, 경기관광공사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사업, 경기도일자리재단 0.5&0.75 job 일ㆍ가정 양립 지원제도가 올해 경기도 공공기관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 정책·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25개 공공기관이 78건의 우수 정책·사례를 제출해 1차 서면심사 결과 15건을 선정했고, 현장에서 심사를 거쳐 9개 정책ㆍ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도는 ‘도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공공기관’, ‘공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 ‘가족친화, 상호 존중, 도정가치가 공유되는 공공기관’이라는 슬로건으로 각각 ▲도민서비스 혁신 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 분야 ▲책임 경영 실천 분야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수여했다. 도민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경기복지재단은 제한된 예산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로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지원하는 ‘불법사채 추심 폭우, 안전대피소(불법사금융피해지원사업)’으로 최우수상을, 경기도 여성가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영광 공약이행 군민배심원단 위촉식 및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민배심원단은 ▲지역경제, ▲주민복지, ▲농산어촌, ▲문화관광, ▲공감행정 5대 분야에서 26명으로 구성됐으며, 공약사업 이행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와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식에서는 배심원단을 이끌 단장과 부단장을 선출했으며, 이어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를 청취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영광군 관계자는“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새로운 영광을 위한 초석"이라며, "군민배심원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모든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배심원단 위촉식을 계기로 군민배심원단과 함께 공약사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우수활동 시군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23. 3. 2.∼ 2025. 2. 28.(2년간) 행정안전부로부터 위촉을 받아 활동 중이며, 지역민의 일상생활 불편 사항 등을 발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참여단은 총 1,362건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중 34건을 채택하여 군민이 직접 체감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여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급식 봉사 지원, 상사화 축제장 등 교통안전지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및 우범지역 안전지킴이 등 군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경제 불황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군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 라며 “내년에도 영광 군민들을 위한 우수 정책들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더욱더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생활개선영광군연합회는 지난 23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150여명의 회원들과 내외빈을 모시고 일년 동안 과제교육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2024년 생활개선회 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은 농업 및 생활기술, 영농정보, 농촌전통문화 등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품목별 과제를 중심으로 읍면단위 생활개선회 및 분과 연구회의 활성화와 여성 지도자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특히 작년부터 전 읍면에 지원하여 더욱 활성화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각종 행사나 축제 재능기부로 공연하며 활력 있는 농촌생활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번 발표회는 처음으로 교육 참여회원 전체가 발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낮에는 농사일을, 밤에는 과제교육으로 틈틈이 배운 실력을 뽐내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발표는 영광읍생활개선회 줌바댄스 ▲백수읍생활개선회 퓨전북난타 ▲대마면생활개선회 부채춤 ▲묘량면생활개선회 짐볼난타 ▲군서면생활개선회 모듬북 ▲군남면생활개선회 트롯장구 ▲염산면생활개선회 숟가락난타 ▲법성면생활개선회로 진행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 떡 가공업체 모시사랑 배옥경 대표가 영광군 특산품인 모싯잎떡에 대한 전통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사단법인 한국무형문화예술교류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5기 한국무형문화유산 명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 출신인 배옥경 명인은 법성면에 위치한 떡 가공업체인 모시사랑 대표로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을 비롯하여 찹쌀떡, 인절미, 기정떡 등 모싯잎을 활용한 다양한 떡류를 취급하고 있다. 특히, 관내 영광모싯잎송편을 생산하고 있는 단체인 (사)영광에서 모싯잎떡을 만드는 사람들(대표이사 대균년) 홍보이사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지역축제 중 모싯잎송편 체험활동, 떡산업 홍보 부스 활동, 영광모싯잎송편 홍보 영상 제작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내·외적으로 영광 떡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현재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영광 떡산업 후계자 양성을 위해 아들 최준영씨에게 9년간 떡 제조 가공 기술 전수하고 있고 최근에는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떡류 제조 방법을 전수하며 모범적인 2세대 가업승계 및 후계자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은 18개 기관의 47종 위기징후 정보를 기반으로 위기가구를 식별하고,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결합하여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 ▲위기징후 정보를 활용해 취약계층 발굴 ▲지역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긴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있다. 또한, 지자체 자체 발굴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발굴된 위기 군민에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긴급복지를 포함해 총 200여 명에게 공적 급여를 지원했다. 공적 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5,000여 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 지원 등 타기관 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