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울주군의회 의원들은 28일 최근 발생한 울주군 서부권 6개 읍·면 단수 사태와 관련해 언양알프시 시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울주군지부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단수로 인해 영업손실 등의 피해를 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유사 상황 발생 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여론 수렴 차원에서 진행됐다. 면담에 참석한 상인들은 실시간 상황 전파 부족으로 인해 유언비어가 확산되며 피해가 가중된 점, 그리고 실질적 피해에 대한 영업 보상의 필요성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최길영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군 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유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7월 28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통합사례관리사업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 3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승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관리의 개념 및 과정 이해 △정신질환자에 대한 이해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사례관리 접근 방법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 방안 등을 설명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보건·주거·고용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자립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희망첫걸음’ 통합사례관리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최근 들어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대상자들이 증가하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례관리 접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8건을 발굴해 △효과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하고,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 등급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이 함께 이룬 생태보호, 황방산두꺼비 지키기’ 사례를 추진한 환경위생과 진선영 환경관리계장이 선정됐다. 우수 등급에는 ‘주 4.5일 근무제 도입으로 보다 나은 일터,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리다!’ 사례를 마련한 총무과(현 병영1동) 박호진 주무관과 ‘공원 전기 시설의 계약전력 최적화로 전기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이다’ 사례를 만든 공원녹지과 박상엽 공원관리계장이 뽑혔다. 장려 등급에는 ‘불필요한 업무 관행 개선을 위한 과제 발굴’ 사례를 만든 기획예산실(현 전통시장과) 윤승재 주무관과 ‘울산 유일의 단독 가족센터 건립으로 예산 절감과 민원 해결까지 일석이조’ 사례를 마련한 도시과 윤지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폭염으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공원 물놀이장 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달 22일부터 상시 운영 중인 공원 물놀이장 4개소 대상으로 물놀이장 주요 놀이시설과 기계설비, 주변 시설물 등 기본 시설 점검은 물론 안전수칙 게시와 안전요원 배치 등 물놀이장 운영 전반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맨발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바닥요철과 이물질 돌출 여부, 청결상태와 조합놀이대 주변 안전 조치 여부와 미끄러짐 사고 예방 조치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위생과 소독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며 상시 개장에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남구는 ▲강변공원(삼산동 우성아파트 앞) ▲와와공원(철새홍보관 인근) 2개소의 종합 물놀이장과 ▲개미공원(옥서 홈타운 인근) ▲왕생이공원(행복샘교회 옆) 2개소의 바닥분수 등 총 4개소의 공원 물놀이장을 7월 22일부터 8월 17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고교생 이공계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꾸자 과학캠프'를 운영한다. 28일부터 2박3일 동안 UNIST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북구 지역 고등학교 1학년 100명이 멘티로, UNIST 재학생 38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UNIST 교수특강, 재학생 멘토와 전공별 프로젝트 실험, 조별발표 및 우수발표자 시상 등으로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설계는 물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22년 UNIST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꿈꾸자 과학캠프'를 마련해 고교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청 장애인수영부가 제23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북구청 장애인수영부는 지난 27일 수원 광교복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성호, 오영준, 김영서, 이재은이 골고루 선전했다. 강성호는 배영 100m에서 1분02초72, 자유형 100m에서 58초34의 기록으로 각각 1위와 3위에 올랐다. 오영준은 자유형 100m에서 1분29초29, 개인혼영 200m에서 3분41초24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김영서는 자유형 100m에서 1분25초9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재은은 배영 100m에서 1분36초87, 평영 100m에서 1분38초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가 28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에너지 및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267만원 상당의 에너지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에너지키트는 선풍기, 비상 구급함, 폭염예방키트로 구성됐다.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에 취약한 에너지 안전 취약계층 25세대를 방문해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게 이겨내는데 에너지키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기부해주시는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온산읍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문화체육센터는 7월 25일 ‘고객의 날’ 행사를 맞아 울주문화재단과 연계한 특별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블엠과 함께 울주가 춤춘다’라는 주제로 치어리딩과 아크로바틱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하실밴드와 함께하는 청각여행’이라는 감성 음악 공연이 무대를 이어가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관람객들에게는 친환경 에코백과 부채, 시원한 음료 등을 제공해 무더운 여름 저녁에 쉼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온산문화체육센터는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과 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온산문화체육센터 김언식 관장은“고객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은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등억알프스야영장 내 수경 시설을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등억알프스야영장은 울주의 대표 자연형 야영장으로, 야영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야영장 내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며, 시원한 계류를 활용한 수변 공간과 물놀이 전용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당 수경 시설은 영유아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수심이 얕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장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운영되며, 위생 및 수질 관리도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화장실, 샤워실, 세척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야영객들이 물놀이 후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무더운 여름철, 등억알프스야영장을 찾은 야영객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체험 콘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7월 19일 낮 12시, 범서읍 사연리 일원 상수도 송수관 누수 사고로 인해 서울주 지역의 식수 공급이 3일에서 최대 5일간 중단된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경위를 설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회견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송수관 일부가 누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라며 “단수에 따른 불편을 겪도록 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해당 지역에는 1주일간 약 300mm 누적 강우가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불어난 강물과 빠른 유속 탓에 복구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사고 직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전문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에 나섰다. 또한 급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에쓰오일(S-oil), 코리아피티지(PTG), 대한유화, 동서석유화학, 롯데정밀화학, 한화종합화학, 금호석유화학과 같은 관내 기업체와 소방, 울주군,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생수 64만 병을 지원하고, 급수차 약 200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