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4일 기장시장 일원에서 선진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체전과 지역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대비해 기장군의 선진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점 영업자와 종사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인식을 높이는 한편, 군민과 관광객에게 건강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군, 외식업 기장군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장시장을 찾으시는 분들과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덜어먹기(GO) ▲남은음식 재사용(STOP) ▲남은 음식(ZERO), 음식문화개선 실천방안을 알리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홍보하며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또한, AI 기반 외국어 메뉴판 픔랫폼인‘부산올랭’을 소개하고, 식당의 가격표 게시와 요금 준수를 강조하는 등 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업소관리를 당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과 친절서비스 확산을 위해 홍보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3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AI 산업 전반에 걸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재생에너지 기반이 최적화된 전남에 블랙록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블랙록은 새 정부의 AI 대전환과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재생에너지 기반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전남도는 이러한 계획을 실현할 최적의 입지로,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 안정적 용수, 대규모 부지를 갖춘 솔라시도를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허브 구축 준비를 선제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도는 에너지 미래도시의 성공요인으로 ‘RE100 산단특별법’을 실현할 앵커기업과 AI 데이터센터 유치라고 판단하는 만큼 블랙록 AI 데이터센터를 솔라시도에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AI 데이터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약 1억 송이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가을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한다. 24만㎡(약 7만 2천 평) 규모에 펼쳐진 1억 송이 코스모스는 오는 10월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가을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코스모스 꽃단지를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호우 피해를 이겨내고 다시 피어난 코스모스는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번 꽃단지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둔치에서 들섬, 정원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꽃물결로 연결해 마치 영산강을 따라 흐르는 듯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둔치에는 분홍빛 코스모스, 들섬에는 10만㎡(약 3만 평) 규모의 대규모 코스모스, 영산강정원 입구 사면에는 황화와 옐로우 코스모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둔치 꽃단지는 9월 27일 전후로 만개가 예상되며 들섬 꽃단지는 10월 3일경 절정을 맞을 전망이다. 정원 사면의 황화 코스모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도화면 가화리 일대 상수도 공급 안정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신설 배수지를 통해 수돗물 공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도화면 가화리 일대는 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상수관로의 관말 지역으로, 그동안 명절이나 휴가철 등 물 사용량이 급증할 때마다 단수와 수돗물 공급 불안정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에 고흥군은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수돗물을 저장하고 필요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300톤 규모 배수시설 설치와 관로 연결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당초 10월 준공 목표보다 앞당겨 마무리됐으며, 사업 완료로 도화면 가화리 일대 주민 348세대 572명에게 추석 전부터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사업 완료로 명절마다 상수도 사용에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명절에 고향을 찾는 출향 향우들까지 불편 없이 맑은 물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역활성화투자펀드 4호 사업 ‘경주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착공했다. 경상북도는 25일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사업인 ‘경주 강동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전국 4호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8,191억원을 투입해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에서 108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다. 단일 연료전지 발전소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4인가구 기준 27만가구가 1년 동안 쓸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 2025년 9월 기준 ‘신인천 비전드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78.96MW 규모가 최대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황명강 의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운용사인 한국성장금융, 금융조달사인 한국산업은행 등 금융권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쌍용건설 등도 함께 했다. 착공식에는 사업 소재지의 인근 주민도 참석해 지역발전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 강동면의 주민 대표로 초청된 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3일 열린 국가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지역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 친환경 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공사는 단순히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을 함께 개선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꼽힌다. 장유·진영·생림 권역별 맑은물순환센터에서는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을 직접 찾아가 노후 전등을 LED로 교체하고, 방충망·수전 설비 보수, 미끄럼 방지 발판 설치 등을 진행해왔다. 이는 단순한 시설 보강이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 희망을 더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아울러, 공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스마트 수질오염 경보시스템 도입,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 운영 효율화 등 환경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년 인턴십·다문화가정 스포츠 프로그램·발달장애인 직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하천 오수 유입 차단과 수질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오접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접정비 사업은 건물 및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우수관으로 잘못 유입되거나 빗물이 오수관으로 흘러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오접된 관로를 정비함으로써 하천 오염을 예방하고 오수관로에 불명수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까지, 관내 주요 하천 주변 105개소 오접 정비 및 252개소의 하수도 긴급복구 공사를 추진했다. 주요 사업으로 △ 의창구 봉림중삼거리(창원천) 일원 오접정비공사 △ 의창구 소답동(내동천) 일원 오접정비공사 △ 마산여자고등학교 일원 오접정비공사 △ 교방동 일원 불명수 유입 차단 오수관로 정비공사 등을 추진했다. 특히 각 하수센터에서는 도심 내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문제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CCTV 조사 및 민간단체 등과 협조하여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수유입 차단공사를 통한 수변 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분야는 자연생태계의 보전과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현대차그룹과 개인택시조합이 협력해 구축한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도두동 개인택시조합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부지에 설치된 이동형 충전소는 최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업운영을 시작했다. 이 충전소에서 판매하는 수소는 행원 3.3㎿ 그린수소 생산기지에서 생산한 그린수소를 사용하며, 판매가격은 도내 1호 수소충전소인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와 동일한 kg당 1만 5,000원으로 책정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수소수급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수소수급일은 충전소 충전상황에 따라 별도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 2호 충전소가 제주시 동지역(도두동)에 구축됨에 따라 수소승용차를 이용하는 도민들의 충전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2026년 서귀포시 지역에 3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부서 협의 및 예산편성 등 사전절차에 착수했다. 서귀포시에도 수소충전소가 들어서면 서귀포시 거주 주민들의 수소 충전 편의는 물론 지역 균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하는 금번 포럼에는 IEA,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주요국(독일, 덴마크, 태국 등) 대사관 등 9개국 106개 기관·기업·대학 등이 참석하여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로 여는 K-탄소중립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각국의 정책 및 기술·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그린수소 생태계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산업부와 제주도는 그린수소 생산역량 확보를 위해 2017년 ▲250kW급 수전해 실증을 시작으로, ▲행원 3.3MW 수전해 단지 구축을 완료했고, 현재는 ▲10.9MW 수전해 단지를 구축 中에 있다. 특히, 3.3MW 행원단지는 2024년 9월부터 하루에 약 200kg의 수소를 생산하여 도내 수소버스(17대)와 수소 승용차에 공급하고 있어 재생에너지 기반의 청정수소 생태계 구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국내 첫 사례로 손꼽힌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부는 제주도, 서남해 등 재생에너지 밀집지역에 대규모(50~ 100MW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9월 25일 임하다목적댐공원(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준공식과 지에스(GS)풍력발전단지 현장(경북 영양군 소재)을 잇달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개최된 준공식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 권기창 안동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은 지자체와 주민이 협력해 이룬 국내 1호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성과를 공유한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총 47.2MW 규모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및 임하면 일원의 댐 수면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안동시가 주도하고 지역주민(임동면·임하면 33개 마을)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2021년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에너지 생산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선도 사례로, 주민수익도 극대화했다. 안동시 약 2,700세대는 주민 참여 수익과 함께 집적화단지 지정에 따른 추가 수익 등을 포함해 연평균 약 40만 원 상당의 ‘햇빛연금(현물·현금)’을 발전개시 후 20년간 받게 된다. 또한, 전력망 여유 부족으로 사업 지연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