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성묘·벌초, 농작업, 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사전예보제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진드기 개체수는 예년보다 다소 감소하는 듯했으나, 가을철 진드기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개체수와 매개 감염 위험이 다시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있다. ▶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한다. 여름철 산란한 알이 가을철 본격적으로 부화할 때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유충 활동 시기인 9~11월 발생확률이 증가한다. 9월 기준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은 전국에서 211명, 대구에서는 1명 발생했으며, 주로 70~80대 연령대에서 나타났다. 감염 위험 요인은 농작업·산책·등산 등의 야외활동, 임산물 체취, 제초 작업 등이며, 풀밭에서의 휴식, 장갑 미착용, 탈의 또는 반팔·반바지로 작업하는 행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가금농가 및 산업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올해는 철새 북상 지연으로 이례적으로 여름철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본격적인 철새 이동 이전인 9월에 경기도 파주에서 첫 발생이 확인돼 동절기 방역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동절기에 대비해 전업농가 26곳에 대한 방역 점검을 사전에 완료했다. 또한 9월 22일부터는 철새도래지인 동구 안심습지에 축산차량 및 관련 종사자의 출입을 금지하고, 가금농장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행정명령 11건과 방역기준 공고 8건을 시행해 선제 대응 중이다. 대구시와 각 구·군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AI 의심신고 접수 및 신속한 초동대응 등 비상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달성군과 군위군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며, 전업농가에는 전담관을 지정해 상시 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10.3.~10.9.)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공휴일 가산 요금(50%) 없이 평일 요금(시간당 12,180원)을 적용해 이용 가정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서비스로, 서비스 종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또는 아이돌봄 앱에서 가능하며,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자격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한 아이돌보미 연계를 위해,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가족센터에 미리 문의해 이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긴급 야간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에 가입해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뒤, 사후 소득 판정을 통해 이용 요금을 정산할 수도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0월 1일 추석 연휴를 대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영남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응급진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 현장 최전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현장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긴 연휴 기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는 의료진에 감사드린다”며, “대구시도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화원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을 안내하고 기후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화원새마을MG봉사단(회장 차영자)과 참사랑봉사단(회장 곽차선)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전·오후로 조를 나누어 활동했다. 봉사 참여 독려를 위해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추석 장을 보는 군민들에게 다회용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환경 보호를 강조했다. 송종구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명절 기간 나눔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 추진계획’에 따라 전개됐다. 추석맞이 자원봉사 집중기간은 9월 23일(화)부터 10월 2일(목)까지 10일간 운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트레킹 문화 활성화를 위해 10월 16일 송해공원 옥연지에서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하는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달성군에 따르면,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송해공원 제1주차장(옥포읍 기세리 776)에서 시작되는 현장 접수를 통해 희망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코스는 주차장을 출발해 백세정과 출렁다리, 구름다리를 거쳐 옥연지를 한 바퀴 도는 약 3.5km 구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옥연지 송해공원’은 2023년 산림청이 선정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에 이름을 올렸으며, 음악분수와 금굴, 출렁다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숲길등산지도사와 함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올바른 산행 방법 안내, 야생화 관찰,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 홍보와 병행해 산불의 위험성과 신고 요령 등을 안내해 안전한 산행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이번 ‘달성 둘레길 걷기 행사’는 건강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30일에 현풍백년도깨비시장, 10월 1일에는 화원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 준비에 나선 군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편리함을 알리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군수, 군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달성군 관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시작됐다”며 “전통시장에서도 사용 가능해 명절 장보기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이어 “요일제가 끝나 10월 말 전까지 언제든 신청할 수 있지만,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라며 기한 내 사용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상생페이백’ 사업도 안내됐다. 상생페이백은 2024년 월평균 카드 사용액보다 2025년 9~11월 사이 소비가 증가한 경우, 초과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월 최대 10만 원)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로, 명절 기간 소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사업’에서 하빈 현내감문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시비 3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집중호우, 태풍, 가뭄,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을 사전에 정비하는 재해 예방 사업이다. 특히 과거 피해가 있었거나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효과적인 예방을 도모한다. 올해 선정된 달성군 하빈면 현내리와 감문리 일대는 낙동강 지류인 하빈천 주변 저지대로, 집중호우 시 하빈천 수위 상승에 따른 제내지 침수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근 25년간 총 4차례에 걸쳐 큰 피해를 입은 바 있어 재해 예방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확보한 국·시비 319억 원에 군비 106억 원을 추가 투입해 내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하천 정비에 본격 돌입한다. 현내소하천의493m 구간에 제방 축조 공사가 진행되며, 이 중 58m 구간은 구조적 취약성 개선을 위해 보강 작업이 이뤄진다. 아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중구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해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중구시니어클럽은 최고 등급인 S등급(대상)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4,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현재 중구는 관내 4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총 6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4,40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복지 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주신 수행기관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근대골목 일원에서 가족 단위 관광객과 귀성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고리 던지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한복(근대복) 체험, 전통 엿 만들기 체험 등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한가위 소망을 담는 ‘보름달 소원 한가득’ 이벤트 ▲룰렛 게임 ▲청라버스 포토존 ▲풍선 만들기 ▲아트체험(달등·종이집 만들기 등) 등이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청라언덕관광센터 2층 관광객 쉼터에서는 가족과 함께 인기 영화 알라딘을 관람하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도 제공된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도 5개 관광안내소(계산예가, 약령시, 김광석길, 메트로센터, 청라언덕관광센터)를 정상 운영하고, 골목문화해설사를 배치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근대골목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시간이 조정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추석 연휴에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근대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