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6일 청남대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5년 충북환경교육한마당 및 전국환경교육포럼’이 개최됐다. 도 교육청과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을 위한 더 싶은 협력, 더 넓은 연대’를 주제로 환경교육활동가, 학생, 창남대 방문객등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교육 우수활동 발표대회(학교동아리 우수활동, 사회환경 교육프로그램 우수사례 2개 분야), 기념식(우수활동 수상자 시상, 환경교육 협력 다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 전국환경교육포럼(도내 및 국가‧광역 환경교육센터 관게자들 함께 모여 협력방안 논의), 청남대의 20가지 보물찾기 프로그램, 환경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4월 도 환경교육센터가 새로 둥지를 튼 이곳 청남대에서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이런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가 미래 세대가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환경 여건을 마련하는 힘찬 출발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생약자원심포지엄’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한국생약학회가 주관한 행사로, 국내 생약 및 천연물 관련 연구자와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전통 생약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천연물산업 활성화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통해 생약자원의 활용 방안과 차세대 생약자원 개발을 위한 전략 등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첫날에는 동국대학교 김현우 교수가 심포지엄 사전 세션을 진행했으며, 이어 중앙대학교 황완균 교수와 충북대학교 이미경 교수가 각각 ‘제천 지역의 약초 현황과 전망’과 ‘차세대 약용버섯 개발을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해 청중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전남대학교 박찬호 박사와 한국한의학연구원 최수산나 박사가 각각 ‘한반도 전통 식물자원의 활용 방안 모색’과 ‘인삼 유효성분에 의한 천식 완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학술회의를 마친 뒤 참가자들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내 산업관, 국제교류관, 국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제32회 충북민족예술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충북민예총이 주최하는 충북민족예술제는 ‘문화 혼종성(Cultural Hyridity)’을 주제로 공연·전시·체험이 한데 어우러지는 3일간의 종합예술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 예술제는 국악을 비롯해 아프리카 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국악과 만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 국내외 예술이 교차하는 현장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담아냈다. 행사 첫째 날인 26일에는 △한-아프리카 문화예술연구소의 아프리카 음악 △국악밴드 ‘늘해랑’ △한국재즈협회 청주지부가 주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보조무대에서는 △판소리 사랑방 ‘소란’ △‘음악창작소 다락’이 흥을 더한다. 둘째 날 27일에는 △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 △서예위원회의 퍼포먼스를 비롯해 △전통무용그룹 ‘네엣’ △놀이마당 ‘울림’이 주무대에서 관객을 만난다. 보조무대에서는 △‘SUNYO밴드’ △극단 ‘배꼽’이 무대를 이어간다. 마지막 날 2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과 함께 행사장 내에 설치된 상징조형물인 ‘전통의 울림, 미래를 울리다’의 제막식을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국악엑스포 공동위원장인 정영철 영동군수,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을 비롯해 민의식 국악 엑스포 집행위원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악엑스포 상징조형물은 복합문화예술회관 옆에 높이 6미터, 세로 8.7미터, 가로 6.7미터 규모로, 금속 조각가 심병건 작가가 제작했다. ‘ㄱ’자 기울기에서 가장 맑은 소리를 내는 115도로 깎는 편경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기하학적 구조의 세 개의 기둥은 국악이 지닌 맑고 청아한 울림을 형상화한다. 또, 음의 파동과 리듬으로 시각화된 율관과 한국 고유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오방색 띠로 열린 세계를 향해 뻗어 나가는 에너지를 나타낸다. 세 개의 기둥과 함께, 중앙의 상단에 편종과 편경을 의미하는 파이프를 조형하여 ‘울림과 진동’이 이곳에서 시작돼 세상에 울려 퍼져나감을 표현했다. 16개의 편종은 관람객들이 각각을 두드려 직접 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의회 임은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26일 오후 2시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주민 안전과 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아동 보호 와 주민 안전 강화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 청주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 현황 ▲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계획 ▲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아동 생활 공간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교통·생활·범죄 예방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은성 의원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정책이 필요하다”며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 안전 알림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시민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의회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청주시의 맞춤형 안전계획에 따라 안전취약계층 교육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통해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폐막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등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실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 15개교, 80명의 선수가 ▲IT네트워크시스템 ▲CNC/밀링 ▲폴리메카닉스 등 29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우수상 5개 ▲장려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최근 3년 내 최다 금메달 획득이라는 우수한 실적도 함께 달성했다. 이는 2022년 윤건영 교육감 취임 이후 3년 연속 성장을 기록하며 이룬 결실로 충북 직업계고의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영동산업과학고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이래 최초로 금메달(CNC/밀링 직종)을 획득했으며, 이러한 결과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충북교육의 교육격차 줄이기 정책이 반영된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충북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전공심화동아리 지원 강화를 위해 ▲전국대회 출전교별 선수 학생 훈련비 전폭 지원 강화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전략직종 협의회 운영 ▲출전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후 한 학기를 보내며 현장 의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고교학점제 운영의 어려운 점과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일선 현장 교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어 왔고,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을 통해 개선 의지를 분명히 해왔다. 지난 24일(수)에는 일반계고 학교장 37명, 26일(금)에는 충북 교원단체 대표 등 7명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고, 이후 직업계고 학교장과의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는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다과목 지도에 따른 업무 증가(출결, 학교생활기록부) ▲학점이수 인정 기준 ▲평가 및 대입 제도 등 다양한 고교학점제의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을 했다. 또한, 25일(목)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교육부에 건의해왔던 교원 정원 확대가 이루어진 것에 환영을 표했다. 다만,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서는 이번 교원 정원 확대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26일 여성회관 3층 여성거점공간에서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안전 실무협의체’는 군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성 평등한 지역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음성군, 음성경찰서,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민안전보험 운영 현황 △충북음성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 운영 현황 △안심길 조성사업 추진 상황 등 지역 안전과 직결된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와 교제폭력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긴급 지원 체계 강화, 상담 및 심리 치료 확대, 경찰·음성군·상담소 간 신속한 협업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여성과 아동,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고민했다. 군 관계자는 “여성안전 실무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안전망이 촘촘히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계획”이라며 “특히 스토킹과 교제폭력 같은 신종·심각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군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이 주최한 ‘2025년 제2회 또랜(LAN)상담소’가 지난 26일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국 청소년들과 동시에 소통하며 진행됐다. ‘또랜(LAN)상담소’는 2021년부터 운영돼 온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또래상담자와 전문가가 함께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 또래상담 동아리 활동 소개, 진로 고민 나눔 등 현실적인 주제들을 다루며 청소년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또래상담자연합회 소통한마당, 증평군 아동정책대회 등 다양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낸 증평군 또래상담자 연합회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증평에서 개최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우리의 여름이야기, 또래상담 동아리이야기, 교우관계 고민상담 등 청소년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또래상담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진솔하고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인성)는 재가노인 지원 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바다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 활동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충남 당진에 소재한 삽교호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로 계획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월드 아트 서커스를 관람하고 바다공원을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바다를 보고 싶어도 함께 갈 가족이 없어 늘 아쉬웠는데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인성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고 오랜만에 떠난 가을 나들이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