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천곡동 일원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야간 아웃리치 ‘수고했어, 토닥토닥! 너의 꿈을 응원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교육지원청 Wee센터, 동해경찰서,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보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청소년전화 ‘1388’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계절별로 다소비 배달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는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찜, 탕, 찌개류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일간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실태 △소비기한 경과 식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개인위생관리 이행 여부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제도를 안내하는 등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겨울철 배달음식의 소비 증가에 대비하여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2026년 상반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상반기 모집 분야는 총 7개 사업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 ▲건강안마 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 서비스(뮤직케어링), ▲놀이학교 서비스 ▲가사 지원 서비스가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월)부터 12월 2일(화)까지이며,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사업별 기준에 따라 가구 여건과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며, 선정된 달의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초창기 모델인 ▲강원 행복한 어르신 운동처방 서비스(구: 맞춤형 건강관리사업)는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된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8일 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2025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일본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한 정책·문화·청년 환경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일본 지방 도시의 청년 정책과 인구 유입 사례를 영월 관점에서 재해석해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로 제안한 데 의의가 있다. 청소년들은 일본 지방 소도시의 사진문화 지원, 청년 워케이션, 정주 지원, 지역 브랜딩 등 다양한 정책을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체험→분석→정책 제안’ 구조를 통해 영월군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발표했다. 특히 ‘청년 사진 문화 기반 포토타운 조성’과 ‘장기 체류형 워케이션 주거 지원’이 핵심 제안으로, 전자는 지역의 특정 공간을 사진·콘텐츠 중심지로 육성하는 관광·청년활동 연계 모델이며, 후자는 외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일과 학습, 공동체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정책이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이 정책을 소비하는 대상이 아닌 제안의 주체로 나선 의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영월군스포츠파크 내 농구장과 하늘샘체육관에서 “2025년 청소년운영위원회배 영월군청소년농구대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제14기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린나래’(위원장 고희지)가 제안,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단체 구기종목 활성화와 스포츠 여가문화에 대한 욕구 충족, 신체활동을 통한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했다. 올해 대회에는 총 6팀, 40여 명의 청소년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참가 청소년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코트를 누볐고 관중석에는 학부모들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이어졌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코트 위에서 청소년들의 팀워크와 포기하지 않은 끈기, 도전 정신 등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프로그램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련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 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난 7일 영월드 어울림 센터에서 ‘발달장애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담다’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발표의 자리를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을 향한 따뜻하고 솔직한 시선이 담겨 있었으며, 따스한 시선으로 세상을 담아낸 발달장애인들의 작품들은 그 자체로 ‘다름이 곧 아름다움’임을 조용히 일깨워 주었다. 권석주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과 감성을 함께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장이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영월 문화관광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꿈·꿈, 사랑의열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인재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 가족센터는 오는 11월 14, 15일 ‘제3회 왁자지껄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 올해 6월, 9월에 이어 3회째 진행되는 행사에는 매회 1,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실내놀이터 운영과 더불어 영월군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놀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영월군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5년 가족센터 운영’ 전국 212개 가족센터를 대상 상반기 운영 성과 평가에서 예산 집행률과 실적이 우수한 센터로 선정되어 전국 상위 30개소에 이름을 올렸으며 영월군 다문화 가족 및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 철암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단풍이 아름다운 철암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관광시설물 및 단풍산소길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 회원 3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주요 활동 내용은 △철암역 인근 도로변 조형물 녹 제거 및 도색 작업 △도로 화단 고사목 제거 및 거리 청소 △노후 안내시설과 의자 보수 △단풍산소길 낙엽 및 폐기물 수거 △안내표지판 제작·설치 등이다. 특히, 이름이 없었던 철암단풍군락지 산책로 정상의 명칭을 주민 의견을 모아 ‘단풍산소길봉’으로 정하고, 정상에 표지판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암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관광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철암동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탄광문화연구소 김재영 소장이 탄광지역 풍경을 담은 캘린더 제작·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754만 610원을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10월에 기탁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10일 태백시청에서 기탁식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재영 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캘린더를 구매해주신 후원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장학금 기탁이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1월 15일과 16일, 태백의 대표 자연 명소인 지지리골 자작나무숲과 연화산 유원지 일원에서 ‘2025년 태백형 웰니스 사운드 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눈으로 보는 여행이 아닌, 귀로 듣는 여행’이라는 감성적인 주제로, 자연의 리듬과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태백형 웰니스 사운드 탐방 여행이다. 참여자들은 숲과 계곡을 걸으며 새소리·바람소리·물소리·발자국 소리 등 자연의 리듬을 온전히 느끼고, 태백의 역사와 생태, 마을 이야기가 담긴 사운드 콘텐츠를 통해 감각적 치유와 휴식을 경험하게 된다. 첫날인 11월 15일에는 지지리골 자작나무숲에서 성인형 코스가 운영된다. 지지리골은 태백을 대표하는 생태 명소로, 하얀 자작나무와 부드러운 흙길이 이어지는 명상형 숲길이다. 참가자들은 약간의 경사가 있는 길을 따라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걸음으로써 마음의 평온과 집중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총 두 차례 진행되며 성인 및 탐구형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