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는 2025. 충북청소년팩트체크대회의 참가자를 미디어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청소년팩트체크대회는 도내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우리 지역의 현안과 이슈에 관한 미디어 정보를 탐색하고, 활동계획서를 바탕으로 팩트체크한 내용을 알리며 미디어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과 정보 판별 능력을 키우는 대회이다. 팩트체크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운영된다. 예선은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팩트체크 기본교육 ▲활동계획서 작성 ▲예선 심사의 순서로 진행되며 본선은 11월 7일까지 ▲팩트체크 활동 ▲활동보고서 작성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충북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또는 해당 학년 청소년)까지이다. 오는 8월 23일와 24일에는 팩트체크 기본교육이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팩트체크의 이해부터 주제 선정, 활동계획서 작성 방법 등을 다뤄 팩트체크에 대해 알지 못하는 학생들도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본선에 출전한 10개 팀 중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교육청사랑나눔봉사단이 9일, 청주 신봉동에 위치한 청주종합사회복지관 구내식당에서‘사랑의 갈비탕 점심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일 복지관에서 점심을 드시는 어르신들 1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점심을 드신 한 어르신은 "매년 이맘때면 충사단의 갈비탕 생각이 난다"며 "올해도 든든한 한 끼 덕분에 남은 여름을 건강히 보낼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충사단은 16년째 독거 노인 보살핌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할동을 하고 있다. 2009년 7월, 충북교육청 열관리 공무원 6명이 모여 독거 노인 가정의 보일러 수리 및 교체 봉사를 하던‘충열회’로 출발했으며, 2010년 부터는 여성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독거노인 가정 청소, 말벗 등으로 봉사활동을 넓혔다. 2019년부터는 10년간 진행했던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독거 노인 반찬 봉사로 변경하고 1년에 한 차례 여름나기 점심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하고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미디어교육센터가 8월 9일 도내 50명 초·중·고 학생들과 함께‘2025. 학생 프로듀스 K-POP 챌린지 영상 콘텐츠 제작’ 녹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K-POP 안무를 기반으로 창작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충청북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의 전문 방송 스튜디오에서 고품질로 촬영하는 참여형 미디어 창작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기획, 무대 리허설, 촬영 전반에 참여·경험하면서 미디어 제작 과정의 흐름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과 협업 능력을 키웠다. 참가 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곡과 안무를 선택해 일부를 창작 안무로 변형하거나 팀만의 개성을 담아 재구성했다. 이를 위해 팀별로 아이디어 회의, 스토리보드 작성, 동선 및 카메라 앵글 계획, 리허설 등을 거쳐 무대를 완성했다. 녹화 당일에는 무대 조명, 음향, 카메라 워킹 등 실제 방송 제작 환경이 구현되어, 학생들은 ‘무대의 주인공이자 창작자’로서 자신만의 무대를 완성도 있게 선보였다. 촬영 이후 편집과 후반 제작은 충북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동화 체험 공간 '5면 실감형 상상팡팡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상상팡팡 동화체험은 지난 5월에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조성된 공간으로 교육도서관의 지상 1층에 위치한다. 4면의 벽과 바닥 1면을 활용한 5면 프로젝션 기술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형 실감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존의 정적인 독서 경험을 넘어 동화 속 장면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교육도서관은 다양한 동화 콘텐츠를 제공해 참가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이 가능한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 방학 기간동안에는 개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2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단체(기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회차씩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책 속 이야기를 온몸으로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 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 등에서 도내 일반고 2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전지다학 비전캠프 심화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 1월 실시된 '비전 겨울 캠프'에 참가했던 학생 등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로와 학습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사회 및 과학 학습 방법 안내를 통해 학생들이 학습 방향을 설정하고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향상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방학이라 자칫 흐트러질 수 있었는데, 공부 흐름을 다시 잡을 수 있었고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 받은 피드백은 실제 학습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일시적 동기 유발을 넘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8월 중순까지 지역 치매안심마을 200가구를 대상으로 안심마을 안전환경 구현을 위한 안전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전꾸러미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한 냉감이불, 쿨토시, 벌레물림 소독약, 미끄럼방지 양말, 파스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배부 대상은 진천읍 사석리, 초평면 신통리, 문백면 옥성리, 백곡면 석현리, 이월면 중산리, 광혜원면 광혜원리 등 6개소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직접 안심마을을 방문해 안전꾸러미를 전달하고 치매예방과 안전관리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 어르신은 “안전꾸러미 구성이 실용적이라 너무 맘에 든다”며 “건강한 여름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신희상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치매예방사업에 더욱 힘을 써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선제적 행정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8일 오후 대가미공원을 시작으로 공설시장, 용산생활체육공원, 금봉대로, 연수동 재활용 동네마당 등 관내 주요 생활시설 5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별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각 해당 부서장들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조치를 지시하는 등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 첫 방문지인 대가미공원에서는 도시공원 조경 및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시는 관내 88개 도시공원에 대해 수시로 예초·제초 작업과 관목 전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혹서기 근로자 안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공설시장(대수정교~현대교) 구간에서는 시장 현대화사업과 공중화장실의 위생 상태를 점검했다. 현재 57개 점포에 대한 철거가 진행 중이며, 석면 철거는 완료된 상태로 오는 11월까지 철거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장희)은 지난 8월 7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A동 영상미디어실에서 청주권 및 남부권(보은·옥천·영동) 그룹홈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인권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에게 인권의 개념과 권리의 중요성을 쉽게 전달하고, 스스로 인권의 주체로서의 자각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아동·청소년 분야 전문 강사 박종숙 강사가 직접 대면 강의를 진행해 현장감과 전문성을 더했다. 교육은 ▲다름의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서로 다른 우리’ ▲혐오와 차별의 본질을 짚는 ‘혐오’ ▲아동 권리의 이해 ▲인권을 보호하는 법적 근거 등으로 구성됐으며, 토론·퀴즈·체험 중심의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아동들의 집중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우리가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느꼈다”, “내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일상 속 인권 침해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인권 감수성 함양의 기회를 가졌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8월 8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이자지원사업은 대학(원)생과 취업 준비생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시행 중인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이번 신청은 2025년 상반기(1~6월)에 발생한 이자에 대한 지원이다. 기존 지원자도 반드시 재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 2025년 상반기부터는 소득 8분위 이하로 제한했던 ‘소득제한’이 폐지됨은 물론 미취업 졸업생은 2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조건이 완화돼 더 많은 도민들이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자격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계속하여 1년 이상 충청북도에 주소를 둔 국내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2025년 8월 8일부터 9월 19일 오후 5시까지이며, 충북인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조준경 작가의 개인전 ‘너울’을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지역 공예작가 연계지원 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북돋우고 예술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교류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조준경 작가는 레진을 이용하여 마치 유리 공예와 같은 황홀한 레진 공예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조준경 작가는 나무의 결을 살린 목공예와 바다의 색과 움직임을 형상화한 레진공예를 접목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각각의 작품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품으로 제작돼, 관람객은 예술성과 심미성, 실용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작가는 “파도 속 포말에서 느껴지는 시원한 에너지와 바다의 고요함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 나무의 결과 레진, 피그먼트 펄이 어우러진 맑고 청량한 심상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히며, 이번 전시에 대해 심해의 깊이감과 전설 속 섬의 환상성,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탐험하는 공예적 여정을 담았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