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마포 엄빠랑 풀빛캠핑’ 참가자를 5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캠핑은 6월 7~8일까지 1박 2일간 마포구 노을캠핑장에서 진행하며, ‘우리가족은 에코히어로!’를 부제로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환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생태교감형 가족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속 탐험과 에코 운동회가 펼쳐지는 ‘풀빛놀이터’ ▲환경 퀴즈와 물물교환 체험이 가능한 ‘풀빛배움터’ ▲자전거 동력으로 솜사탕을 만들어보는 ‘풀빛체험터’ ▲작은 음악회와 마술 공연이 열리는 ‘풀빛소리터’ 로 구성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2025년 마포 엄빠랑 풀빛캠핑’은 단순한 야외 체험을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를 핵심 가치로 하여,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한 가족당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5월 13일 오후 2시,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5년 여름철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사상 최장의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 이변을 겪은 이후, 기후 위기 시대에 철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여름철 종합대책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되며, 구는 20일부터 폭염상황 관리 TF를 구성해 상시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및 여름철 재난 대책 근무에 돌입한다. 구는 크게 ▲폭염(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한 취약계층 보호, 근로자 안전관리 등) ▲수방(풍수해 긴급 지원, 침수취약 지역 및 침수우려가구 중점관리 등) ▲안전(재난 취약시설 정비·점검, 중대 재해 예방 등) ▲보건(감염병 예방 및 방역 소독, 식중독 예방 등) 4가지 분야로 나뉘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단, 21개 소관 부서장이 참석해, 각 부서의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이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신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대차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 주택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4년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를 면제해 왔으나 6월 1일부터는 미신고·지연 신고 시 최대 30만 원, 허위 신고 시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신고대상은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주거용 건물로,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고시원 등 보증금 6천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임대차 계약이 해당한다. 또한 금액 변동이 있는 갱신 계약도 포함한다. 신고방법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 방문이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모바일 간편인증을 통한 온라인 신고로 가능하다. 또한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 레드로드(R1~R6 구간)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되어, 5월 16일부터 12시~23시에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홍대 일대는 유동 인구가 많아 전동킥보드로 인한 안전상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마포구는 2024년 11월 서울시에 홍대 레드로드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고, 같은 해 12월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마포구는 이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5월 16일 12시,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서울시, 마포경찰서와 함께 집중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통행금지 구간 지정 사실과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며 정책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에도 6월 11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자치경찰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4개 조가 홍대 레드로드에 배치돼 집중 홍보를 이어간다. 또한, 마포구는 시민들이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금지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 높은 보조표지도 함께 설치한다.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5월 12일 오후 4시, 마포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입찰 업무를 위한 마포구 표준 매뉴얼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입찰 업무 표준 매뉴얼 수립 용역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방향과 추진 일정, 과업 내용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용역 업체 책임자와 연구원들을 비롯해 박강수 마포구청장, 오경희 부구청장, 국장단 등 입찰 관련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마포구는 현재 공사, 용역, 물품 등 다양한 형태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지만, 일관된 기준이나 실무 지침이 부족해 입찰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용역에서는 마포구의 입찰계약 현황을 분석하여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건축·토목 등 공사 단계에서 활용 가능한 사전 체크리스트 마련, 과업 지시서의 표준안 마련 등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매뉴얼 수립 이후에는 전 직원 교육을 통해 업무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작은 돈은 아끼고, 큰 돈은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원칙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마포구 가족사랑캠프 ‘엄빠랑 해변으로 캠핑가자’에 참여할 가족을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해변에서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마포구 캠핑 프로그램은 2024년 처음 선보였으며, 당시 약 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간 사랑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 가족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이에 마포구는 올해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시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40가족으로 초등학교 4~6학년 자녀 1명과 부모 중 1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안내문 큐알(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신청 동기를 바탕으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 참여자는 5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지난 5월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한'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 중이며, 마포구는 동대문구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참여 방식은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팻말 또는 디지털 화면을 활용하여 사진을 찍은 뒤 #인구인식개선릴레이 #인구문제해결 #해당 기관명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SNS 또는 보도자료를 통해 확산하는 방식이다. 마포구는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마포구 체육회’와 ‘마포복지재단’을 지목해 지역 내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2024년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마포구의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3.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마포구는 5월 10일 오전, 마포구청 대강당 및 광장 일대에서 ‘빨노파, 꿈을 피워라!’ 어린이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어린이 축제는 어린이들이 빨간 꽃과 노랑나비,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빨노파, 꿈을 피워라!’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말랑말랑합창단’ 공연으로 힘찬 출발을 알린 이번 축제에는 마포 꿈나무 어린이들과 가족, 지역 주민이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함께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꽃이 햇살을 받아 더욱 아름답게 피어나듯, 우리 어린이들도 사랑과 응원을 많이 받아 멋진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라며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진 공모전 시상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상자 어린이에게 시상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가족뮤지컬 돼지책’ 공연과 ‘매직 버블쇼’, ‘에어바운스’, ‘팝업놀이터’, ‘공룡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제2차 보존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 논의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위원장인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김대중재단 배기선 사무총장, 유족 대표 김종대 위원 등 보존추진위원들이 참석해 사저의 보존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2024년 7월 사저의 소유권이 민간에 이전되면서 사인 간 매매, 용도 변경 등 문화유산 가치 훼손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마포구는 같은 해 10월 국가유산청 방문을 시작으로 ‘김대중길’ 명예도로 명명 등 사저의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사저의 역사적 가치 보존을 위한 활용 방안과 사회적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체계적 관리를 위한 ‘사저 보존위원회’ 구성 여부와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김대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마포구는 5월 가정의 달과 ‘2025 그림책의 해’를 맞아 마포구립서강도서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5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5월 24일에는 그림책 ‘상추씨’의 조혜란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린다. 행사 당일 조혜란 작가의 책을 가져오면 현장에서 직접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열린다. 참여 대상은 5~7세 어린이 15명으로, 5월 10일 9시부터 서강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조혜란 작가의 ‘상추씨’ 공연과 함께 ‘우리만의 정원 꾸미기’ 미술 활동도 진행돼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더욱 가까이 만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17일~31일까지는 ‘북스타트 주간’을 맞아 별도의 신청이 없이도 참여 가능한 꽃을 주제로 한 그림책 및 관련 소품을 감상하는 ‘도서관 속 정원’ 전시와 마스킹테이프를 활용해 나만의 꽃을 표현하는 ‘나만의 꽃 피우기’ 체험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