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2월2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서울시의장-자치구의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재정형평성 확보를 위한 조정교부금 교부율 인상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25개 자치구의회 의장이 함께하는 최초의 자리로,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 자치재정권 강화 방안, 자치구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 등 다양한 안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외에도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25개 구의회 간 인사 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정책지원관 교육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교육 프로그램을 25개 자치구에 공유하기로 했다. 김명희 의장은 “자치구별 공동재산세 과세 배분 결과 25개 구 중 강북구가 최하위에 머문 현실은 우리 구의 재정 형평성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에 자치구 균형 발전과 재정형평성 기반 마련을 위해 조정교부금 교부율 인상이 시급하다”라며, “서울시의회 3월 임시회에 상정된 「서울특별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월 26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제13기 재능장학증서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임원, 심사위원, 장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선발된 재능장학생은 신규 장학생 13명과 기존 장학생 31명 등 총 44명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음악, 미술, 무용, 체육, 연극, 학습 등 6개 분야에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설립돼 지금까지 85명의 학생에게 총 7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 육성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올해는 학습 분야에서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등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며 장학 사업의 성과를 더욱 빛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제13기 재능장학생 선발 과정 및 졸업생 축하 영상 상영, 장학생 영상디자인 작품 상영, 장학생 무용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감동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단 임원들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구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상상공작소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상상공작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혁신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2021년 4월 강북문화정보도서관과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 조성된 창의 공간이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는 미디어 스튜디오, 3D 프린터실, 작업실, 레이저 커팅실, 스터디룸 등의 시설이, 강북청소년도서관에는 미디어 스튜디오, 3D 프린터실, 작업실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UV프린터, 드로잉패드 등의 장비도 갖춰져 있다. 주민들은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1인 미디어 제작, 3D 입체 형상물 제작, 승화전사를 사용한 나만의 티셔츠 및 에코백 제작 등을 체험하고, 뱃지, 실루엣 커팅기를 이용한 종이 작품(토퍼)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시설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설 및 장비 예약은 네이버 예약과 서울시 공공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담당자 승인 후 시설을 방문해 카드로 이용료를 결제한 뒤 이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제8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을 오는 3월 2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2018년부터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정책의 주체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민주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제8대 강북구 아동·청소년의회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에서 활동하는 만 7세부터 18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공개 모집과 기관 추천을 병행하여 선발한다. 공개 모집은 선착순, 기관 추천은 학교 및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련 기관의 추천을 통해 이뤄진다. 선발된 아동·청소년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아동권리 및 민주시민 교육, 강북구 아동정책 제안, 워크숍 및 의회 체험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상임위원회를 구성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아동 권리 침해 사례 발굴, 국회의사당 및 구의회 방문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동권리 캠페인 참여 시 1365 자원봉사활동 시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강북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험은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장애인 중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2026년 1월 31일까지 보장된다. 주요 보장 내용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책임이다. 단, 피보험자의 신체 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자체 손해는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상 한도는 사고당 최대 3천만원이며, 사고 발생 시 본인 부담금 5만원이 적용된다. 보험금 청구 및 상담은 ‘휠체어코리아닷컴’을 통해 가능하며, 2022년 2월부터 2024년 사이 발생한 사고에 대한 보험금 청구도 동일한 창구에서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 및 수동 휠체어, 전동스쿠터의 부품 및 소모품 교체(배터리 제외) 비용과 보청기 수리비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 ‘강북 BOOK살롱’을 운영한다. 문해력과 표현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강북 BOOK살롱’은 60대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한 1년 동안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자서전을 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서전 작성 전문 강사가 기초 교육과 함께 웰다잉을 위한 맞춤형 자서전 만들기 과정을 지도할 예정이다. 자서전 쓰기를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기고, 심리적 안정을 얻는 동시에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과거의 기억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인지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은 오는 3월 14일까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강북문화정보도서관으로 유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자녀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월 28일 오후 4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강북구 개청 30주년 기념행사 및 전시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1995년 3월 1일 개청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다. 구는 이를 기념하고 구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8일까지 '강북 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이에 앞서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기념전시 '지나온 30, 앞으로 30' 개막식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전시 개막식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구민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강북진달래홀 2층 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클래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청 30주년 기념영상 상영,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기념사,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공연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부 행사는 1층 전시실에서 개막식 테이프 컷팅식과 전시회 라운딩으로 진행된다. '지나온 30, 앞으로 30' 전시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추억 가득한 과거와 희망찬 미래를 볼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전시로, 구민들이 기증한 생활유물과 강북구의 30년 변천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소재한 강북종합체육센터(솔샘로48길 14)가 2월 초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튼튼머니 사업의 적립시설로 선정됐다. 튼튼머니 사업은 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만 4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 스포츠용품 구매, 스포츠시설 등록, 약국·병원, 온라인 전용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튼튼머니를 제공한다. 전국의 국민체력인증센터와 적립 시설로 지정된 스포츠시설에서 체력 측정 또는 운동을 하는 경우 1인당 연간 튼튼머니를 최대 5만 포인트(5만 원)를 쌓을 수 있다. 강북종합체육센터는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체육시설로써 스포츠 강좌를 제공하고 스포츠 활동에 대한 적립 인증 관리가 가능한 모집 요건에 해당하여 ‘튼튼머니’ 적립시설로 선정됐다. 강북종합체육센터에서 30분 이상 운동하고 QR 코드로 인증하면 튼튼머니가 1,000포인트 적립되며 개인별 연간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튼튼머니 적립방법은 먼저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인증시설에서 운동 시작 전과 후에 큐알 인증을 하면 된다. 이용 방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에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여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사업장폐기물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사업장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에 의해 배출량에 따라 신고 후 자체 위탁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인식 부족 등의 이유로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폐기물을 배출하는 일부 사업장이 적발되고 있다. 이에 강북구는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올바른 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시행한다. 지난해 강북구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이 의심되는 36개소(배출시설 19개소, 비배출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폐기물 배출 사업장으로 신고해야 하는 9개소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점검 대상은 연면적 1.5만㎡ 이상의 대형 건물과 지난해 점검을 받은 사업장 중 재점검이 필요한 곳을 포함한 총 27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폐기물 종류, 배출량, 처리 방법, 분리배출 여부 등이다. 특히 배출량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배출시설 100㎏/일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위탁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훈련 등의 활동이력이 없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회복과 구직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18세~34세 청년으로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며, 예외적으로 강북구 청년 기본 조례의 청년 범위에 포함되는 강북구 거주 35~39세 지역특화청년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15주 동안 진행되는 중기 프로그램으로 1기는 3월 12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2기는 3월 13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150만 원의 참여수당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