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은 12. 20 저녁 영암군 삼호읍 용당리 현대삼호 사원아파트 일대에서 영암경찰서 및 도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 영암서 외국인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날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체류 외국인 대상 민·경 합동 홍보활동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함과 동시에 외국인들에게 범죄예방 및 범죄피해를 당했을 때 대처 요령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 출퇴근 시간에 맞춰 삼호읍 용당지구에 국가별 홍보 부스를 설치하여 '외국인이 모르고 저지르기 쉬운 범죄', '생활 속 범죄예방 대응 요령', '범죄신고 요령', '도움 요청 전화번호', '체류 외국인 지원 정책' 등의 내용을 14개국 언어로 번역한 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가이드와 방한용품을 함께 배부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외국인의 법질서 존중 문화 정착을 통한 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더불어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에도 노력하는 등 내·외국인 모두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인숙 도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장은 “지난 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오는 24년 12월부터 공동주택 세대점검 100% 완료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은 ‘22년 12월 1일 개정된'소방시설법'에 따라 공동주택(아파트 등) 세대점검 완료 기간이 도래하여 과태료(300만원) 부과 방지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개정된 법에 따라 모든 입주자는 2년 이내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관리사무소에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제도 시행초기로 미실시 세대가 많아 사전관리와 홍보를 통해 세대점검 100% 실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미실시 세대 전산관리를 통한 기간 만료 전 사전 안내 ▲관계인(관리소장·입주민대표회장) 정기 간담회 실시 ▲아파트 방송 송출 및 안내문 발송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세대점검 표본조사를 통한 점검 실효성 확보 등 다각적인 차원에서 제도의 초반 정착에 총력을 가한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공동주택은 구조적으로 세대 간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및 연기의 확산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된다”며 “화재는 한순간의 부주의로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년 소규모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는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확대, 전남형 공립유치원 모델 개발 등 전남 유아교육의 질적 도약에 집중한다. 전남교육청은 23일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교육전문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유아교육 2025’ 온라인 설명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유아교육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유아교육은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전남유아교육’을 비전으로, 유아들의 삶과 성장을 돕는 글로컬 교육을 실현하고자 한다. 먼저, 전남의 소규모유치원 환경을 고려해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기존 1학급에서 2학급으로 확대해 총 293학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소규모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며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중심유치원의 실내외 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유치원과 시설 및 프로그램을 공유 활용할 수 있는 한울타리유치원을 확대 운영해 전남형 공립유치원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유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 2개 운영 중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예정아동이 함께하는 ‘2024 우리들의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격려를 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행사의 첫 순서로 박정재 보건복지부 청년보좌역이 ‘자립준비청년과 함께 어려움을 바꿔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자립선배로서 자신의 경험담과 정부의 청년 정책을 설명하며 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어 성공적으로 자립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 3년 차 자립준비청년이 각각 ‘시선’과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두 연사는 자립을 바라보는 의미와 지자체 자립지원 사업 참여를 통해 느낀 성장 과정을 진솔하게 나누며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자립준비청년, 전북은행 실무자, 자립지원전담기관 실무자가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였다. 이 자리에서는 자립지원사업과 정책에 대한 제언이 오갔으며, 자립준비청년이 희망하는 지원 방안에 대해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첨단 농생명 기술 융합을 중심으로 글로벌 농생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전북형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를 모색하고자 밑그림 그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전북연구원에서 열린 ‘농생명산업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에서는 도와 시군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농생명산업의 발전 방향과 실질적인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기본계획(2025~2029년)은 ‘전북특별법’에 근거해 농생명산업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적으로 거점화 전략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농민과 식품기업 등 농생명 산업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한다. 계획 수립은 지난 4월부터 전북연구원이 맡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워크숍과 간담회, 시군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추진됐다. 기본계획은 농생명산업지구 발전을 위한 5대 중점 전략과 7개 분야별 육성 전략으로 구성됐다. 5대 중점추진 전략은 △지역 농생명자원 연계강화 △농생명 전문인재양성 △신산업 발굴 △기업투자촉진 △농촌정주 여건개선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다양한 산업분야의 창업지원체계 일원화를 위해 구성한‘전북자치도 창업기업 통합지원 추진단’의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기업 지원 사업과 정책을 통합적으로 점검하며, 기업 성장을 이끄는 혁신 시책 발굴과 업무 개선을 목표로 만들어진 일 혁신 프로젝트다. TF의 단장은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이 맡았으며, 창업지원과, 기업애로해소과, 이차전지탄소산업과, 디지털산업과, 농식품산업과 5개 관련 부서장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 5개 혁신기관장이 함께 참여한다. TF는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푸드테크, 기후테크, ICT 및 컬처테크를 3대 미래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전북 산업과 창업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연계 지원하는 것을 주요 역할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TF의 구성 배경과 비전, 운영 계획이 논의됐으며, 창업 전담기관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 통합지원 구상안을 제안했다. 제안된 구상안에는 전북자치도 유망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신활력산업단지에 국내 최고 에너지저장장치 소재기업을 비롯해 반도체 소재, 전기·전자부품 제조업체 3곳이 1,900억 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허브단지 분양 이후 잇따른 투자유치 성사로 고창신활력산단은 최첨단 산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와 고창군은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손오공머티리얼즈, ㈜지텍, 대경에이티(주) 3개사와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최원식 손오공머티리얼즈 대표, 김규현 지텍 최고기술책임자(CTO), 유진열 대경에이티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키로 뜻을 모았다. 에너지저장자치 소재 기업인‘㈜손오공머티리얼즈’는 전기차(EV)와 전력저장시스템(ESS)의 핵심 소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탄산리튬 생산을 위해 2025년 5월부터 2027년까지 고창 신활력산업단지에 1,630억 원을 투자해 연간 2만5,000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 소재 등을 생산하는 ‘㈜지텍’은 모바일 기기, 전기자동차, 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12월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2025년 1월 2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전 직원은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며, 기습폭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로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행사장과 명소의 안전을 위해 전주시청 노송광장(제야축제) 등 18곳에 소방차량 29대와 소방공무원 92명을 사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종교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하루 2회 예방순찰과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위해 화재 예방과 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12월 23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나눔대회’에 참석해 으뜸마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성과나눔대회에는 김영록 지사와 전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 도의원, 으뜸마을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으뜸마을 활동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민생안정 대책으로 3천5백억 원이 투입되어 지역사랑상품권 10% 할인되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힘이 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으뜸마을은 명칭보다 지역공동체의 발전을 위해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측면에서 너무 보기 좋다. 반드시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각 대표님들이 노력해 달라”며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이하 공단)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골프 대중화와 골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KPGA와 공단은 공단이 보유한 에콜리안 골프장을 활용해 이벤트 골프대회 개최, 골프 꿈나무 육성 지원 프로그램 시행 등 다방면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KPGA 김원섭 회장은 “대한민국 골프산업이 꾸준하게 발전을 이루고 골프가 ‘국민 스포츠’가 될 수 있게 공단과 협력할 것”이라며 “KPGA의 가장 큰 자산인 회원을 활용해 골프 대중화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 국민들이 보다 많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KPGA는 공단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단 하형주 이사장은 “국민을 위한 골프 저변 확대에 뜻을 함께해 주신 KPGA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 골프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골프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여 골프 산업이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