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대전신일중학교에서 중학교 34교, 212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9회 중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화, 수채화, 서예, 정밀묘사, 만화, 캐릭터 디자인,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치러졌다. 특히 최근 문화콘텐츠 산업과 연계성이 높은 만화와 캐릭터 디자인 분야에는 참가자가 대거 몰려,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을 보여줬다. 작품 주제는 전문 출제위원단이 엄선해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심사 역시 미술 교육 전문가들이 공정하게 진행했다. 대회는 단순한 기량 경연을 넘어, 자유학기제 및 학교문화예술교육과 긴밀히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약 3시간 반 동안 주어진 주제를 탐구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예술을 통한 자기 탐색·또래와의 소통·창의적 문제해결 경험을 동시에 얻었다. 이번 대회의 참가자 김모(중3)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캐릭터를 제 방식대로 표현할 수 있어서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라 제 이야기를 전하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규영)는 19일 오정동 효성공원에서 ‘2025년 제14회 오정동 무지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이규영)가 19일 오정동 효성공원에서 ‘제14회 오정동 무지개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지개’라는 이름처럼 세대와 세대를 잇는 화합을 내세운 축제는 주민 주도로 꾸려져 지역의 참여 열기를 이끌어냈다. 이날 현장 무대에서는 주민노래자랑과 음악회가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애착인형·개운죽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부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오정동의 특징을 살린 농산물·공구 판매 부스를 마련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보탰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남해군 남면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방문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두 주민자치회는 공산품·농수산물을 주고받으며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규영 오정동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제29회 대전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대회에 참석해 농업인 권익 향상과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후계농업경영인 및 가족 등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기념떡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고, 개회식이 끝난 뒤 문화·체육행사로 이어졌다. 김영삼 부의장은 “이번 행사가 29번째를 맞이할 수 있도록 그동안 우리 지역 먹거리를 책임지며 농업을 이어가 주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와 치유농업 육성·지원 조례를 처리하는 등 대전시의 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체계적인 농업발전 기반을 마련해 농촌의 가치가 더욱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특화사업 등 심의를 위한 안건을 논의하고 13개 동과 거점 복지관의 4분기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대표협의체 위원 3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 등재 ▲동 지사협 운영계획 변경 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고립·고독 등 복지위기 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설치·활용을 독려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독사 등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지사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민관 협력 안전망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지사협은 오는 10월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지사협 위원과 민관협력 사업 관계자들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9일 유성구노인복지관(관장 류재룡)이 ‘2025년 제4회 스마트경로당 온라인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추석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어울림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스마트경로당의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120개소가 동시 접속해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예선과 온라인 준결승전은 스마트경로당 120개소를 30개 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8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됐으며,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결승전은 각 스마트경로당에 실시간 중계돼 어르신들이 함께 관람하고 응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경로당 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풍요로운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경로당을 도입해 현재 120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각 경로당에 스마트매니저를 배치하고,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디지털 역량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동안 지정되지 않았던 궁동·관평동·신성동 등을 포함한 13개 구역을 신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범위에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반 지역은 25개, 상업 지역은 30개 이상 밀집한 곳을 말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시설 현대화 지원 등 각종 공모 사업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성구는 올해 상반기 7개 상점가를 신규 지정한 데 이어, 하반기에 13곳을 추가 지정하면서 대전 자치구 중 최다인 31개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점가 지정을 완료했으며,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성구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1,370여 개소로, 이번에 추가 지정된 상점가를 중심으로 1,000개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과도 맞물려 소비 진작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민관협력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과 환자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민간단체 ‘그림책아 놀자’와 ‘엠아트 플라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추진해왔다. 구는 두 단체와 함께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 듣는 치매예방 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무용·음악·미술을 결합한 문화예술 융합 인지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대상자 참여를 이끌어왔다. 특히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그림책아 놀자’ 봉사단은 그림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해 어르신과 아이들의 상호작용을 자연스럽게 유도, 인지 자극과 정서 안정 효과를 동시에 도모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경로당·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생활권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접근성을 높인 것도 성과로 꼽힌다. ‘엠아트 플라이’는 무용·음악·미술을 접목한 맞춤형 활동으로 주의 집중과 신체·감각 자극을 유도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9일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선감 안대헌)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200포(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기탁받은 백미를 비래동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전몰군경 미망인회 대덕구지회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대헌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 선감은 “대순진리회 성주회는 사회복지사업, 구호 자선사업, 교육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애서도 취약계층의 다양한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순진리회 성주회 대덕회관은 34여 년 동안 설과 추석 명절마다 백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대회 개회식에서 대전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대전지역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도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농업은 국가의 근간 산업으로 식량 안보와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과학수도 대전에 걸맞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19일 중구 BMK웨딩홀에서 세종시와 공동으로 ‘제2회 대전·세종 합동 응급의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내 응급의료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지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대전시와 세종시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대전·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지난해 세종시에서 첫 회가 열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응급의료 유관기관 40여 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시는 인접 지역 간 유기적인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응급의료 현안과 대책 ▲충청권 응급의료 현황 분석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이송 현황 발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화된 의정 갈등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재난·응급의료 유공자 6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이 충청권 응급의료 네트워크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