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4일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구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맞춤형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구는 작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구민 915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질병이환, 의료이용 등 17개 영역, 172개 문항에 대해 1:1 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구는 ▲심폐소생술 시행능력률(70.2%)과 ▲연간 음주폐해예방 또는 절주에 대한 홍보 노출 경험률(55.2%), ▲연간 음주폐해예방 또는 절주에 대한 교육 경험률 (8.4%) 등 9개 영역에서 서울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혈압수치 인지율, ▲혈당수치 인지율, ▲심폐소생술 인지율 등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해 구민의 건강 인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상유병률(2.8%) ▲저작불편호소율(≥65세)(20.2%) ▲연간 미충족의료율(병의원)(3.6%) 등 13개 지표에서는 중랑구의 작년 결과와 서울시 결과 대비 우수하게 나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애인 자조 모임 ‘즐거울 랑’을 운영한다. 이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인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경험하며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상·하반기 각 4회씩, 연간 총 8회의 자조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임은 중랑구보건소 재활보건실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 운동 교실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문화 활동 ▲건강증진 활동 ▲사회참여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5일 열린 첫 모임에서는 중랑 양원미디어센터의 영화관 ‘시네마노필’에서 고전 명작 영화 ‘여인의 향기’ 관람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 후 한 참가자는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평범한 일상을 누릴 소중한 기회를 가져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일반적인 영화관을 찾아 즐기기 어려운데, 지역 내 미디어센터가 실제 영화관처럼 잘 조성돼 있다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 140억 원을 지역 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지원한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가 학교와 유치원에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으로, 구는 보조금을 매년 20억 원씩 증액하여 올해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인 140억 원으로 확대했다. 2025년 교육경비 지원사업은 총 33개로 교육인프라 구축, 인력지원, 학교별 특성화 사업 등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학교 도서관 인력지원 ▲희망 버스 지원 ▲나눔카페 및 미디어센터 조성 ▲장미 학교 조성 ▲교육청 대응투자 ▲남녀공학 전환 학교 지원 등 7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1천 권 읽기 ▲자율학습실 운영 ▲운동부 지원 등 18개 기존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기초 학력 증진 ▲독서토론 ▲늘봄학교 프로그램 등 8개 사업은 확대 지원하여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구는 지난 17일 교육공무원과 구의원 및 교육 전문가로 구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2월부터 7월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 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6개 강좌가 개설되며, 260회에 걸쳐 운영된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및 야간 프로그램을 신설・개선했으며, 총 1,20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형, 실습형, 참여형 등 강의 방식을 다각화해 보다 흥미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매월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심화학습을 위한 정규강좌 운영 횟수를 늘렸다. 또한 미술·공예 분야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모집 정원을 늘렸다.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인문 교양 ▲문화예술 ▲주말·야간 강좌로 구성된다. 인문 교양 분야에서는 ‘건축공학박사와 함께하는 유럽 건축 기행’, ‘클래식 음악’, ‘세계 최고의 미술관 여행’, ‘삼국·고려시대사’, ‘우리의 미래 환경’ 등이 운영된다. 전통 인문학 강좌부터 최신 이슈를 반영한 인공지능(AI) 관련 강좌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중랑천 진출입육교 진동저감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중랑천 둔치(중화동 382-2, 이화교 일대)에서 진행되며, 보행 시 발생하는 진동을 줄이기 위해 보강교각 3개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178㎡를 재포장한다. 공사가 진행되는 이화교 연결 경사로는 중랑천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그동안 보행 중 미세한 흔들림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해당 구간은 구의 대표적인 행사인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주요 동선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기존 구조를 보완하고 축제 전 공사를 완료하여 주민과 축제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번 공사와 함께 제방 산책로 및 둔치 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기존의 노후화된 탄성포장과 침하된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새로운 포장재로 교체해 하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의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랑천 일대가 더욱 쾌적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먼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 미리 채취해 냉동 보관한 난자를 필요할 때 해동해 수정·이식하는 시술이다. 최근 출산 연령이 늦어지고 난임 문제가 증가하면서 시술을 원하는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구는 냉동난자를 활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 ▲정자 채취 ▲수정 및 배아 배양 ▲배아 이식 ▲시술 후 검사비 등이다. 단, 난임진단 유무에 따라 지원범위가 달라진다.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되어 해동비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보조생식술 시술 완료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중랑천 진출입육교 진동저감 공사’를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중랑천 둔치(중화동 382-2, 이화교 일대)에서 진행되며, 보행 시 발생하는 진동을 줄이기 위해 보강교각 3개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178㎡를 재포장한다. 공사가 진행되는 이화교 연결 경사로는 중랑천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그동안 보행 중 미세한 흔들림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하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해당 구간은 구의 대표적인 행사인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는 주요 동선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기존 구조를 보완하고 축제 전 공사를 완료하여 주민과 축제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보행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이번 공사와 함께 제방 산책로 및 둔치 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기존의 노후화된 탄성포장과 침하된 보도블록을 철거하고 새로운 포장재로 교체해 하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의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랑천 일대가 더욱 쾌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2월부터 7월까지 중랑구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 교양,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6개 강좌가 개설되며, 260회에 걸쳐 운영된다.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 및 야간 프로그램을 신설・개선했으며, 총 1,20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의형, 실습형, 참여형 등 강의 방식을 다각화해 보다 흥미롭고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매월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심화학습을 위한 정규강좌 운영 횟수를 늘렸다. 또한 미술·공예 분야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모집 정원을 늘렸다.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인문 교양 ▲문화예술 ▲주말·야간 강좌로 구성된다. 인문 교양 분야에서는 ‘건축공학박사와 함께하는 유럽 건축 기행’, ‘클래식 음악’, ‘세계 최고의 미술관 여행’, ‘삼국·고려시대사’, ‘우리의 미래 환경’ 등이 운영된다. 전통 인문학 강좌부터 최신 이슈를 반영한 인공지능(AI) 관련 강좌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섰다. 먼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비용을 지원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은 가임력을 보존하기 위해 미리 채취해 냉동 보관한 난자를 필요할 때 해동해 수정·이식하는 시술이다. 최근 출산 연령이 늦어지고 난임 문제가 증가하면서 시술을 원하는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구는 냉동난자를 활용해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2회, 회당 100만 원씩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냉동난자 해동 ▲정자 채취 ▲수정 및 배아 배양 ▲배아 이식 ▲시술 후 검사비 등이다. 단, 난임진단 유무에 따라 지원범위가 달라진다.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중복 지원되어 해동비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보조생식술 시술 완료 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35세 이상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불특정 다수에 대한 마약 범죄 피해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한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마약류 익명 검사는 국내 마약류 밀반입 증가와 무분별한 마약 범죄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2023년 8월 23일부터 서울시의 마약류 익명 검사를 도입했다. 검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상관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특히 해외여행, 유흥시설 등 타인이 전달한 물질을 모르고 섭취·흡인하여 마약류 노출이 의심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단 ▲약물 이용 범죄가 의심되어 법적조치 희망하는 자 ▲직무 또는 자격취득 관련 검사를 요구하는 자 ▲기존에 마약류 관련 처분·처벌·치료를 받은 자 ▲치료 목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자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사는 중랑구보건소 2층 병리검사실에서 사전 설문을 작성 후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9시~10시에는 면목 보건분소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20분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