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장는 24일 황간면에 위치한 AN화장품 공장에서 가상 화재상황 부여에 따른 충북형 화재진압 현장지휘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북소방본부에서 개발된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 매뉴얼을 토대로 효과적인 차량 배치, 소방 용수 공급 등 현장지휘팀 중심의 일사불란한 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공장 1층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내부에 관계자가 고립됐다는 신고 접수를 시작으로 선착대 임무 부여, 긴급구조지휘대 활동, 인명구조 등 재난 상황에 맞춰 분야별 임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화재 대응 및 진압 체계 숙달 ▲메시지 부여에 의한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진압 활동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후착대 임무 지정 등이다. 한편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초기 현장 대응 운영 능력 등 현장지휘팀 충북형 화재진압 매뉴얼 수행 여부를 평가해 도내 1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현장지휘 BEST 소방서를 선발하게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충북형 화재진압 전술훈련을 통해 대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11시 산림환경연구원에서 경상남도 산림바이오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미라 산림청 차장, 유계현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허동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산림관련단체장, 산림바이오기업 대표 및 지역 임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남도 산림바이오센터는 2020년 산림청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00억 원(국비 130억, 도비 70억)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사전행정절차 수행 등 4년 간의 공사 후 개청하게 됐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연면적 2,998㎡)로 산림바이오 연구실, 양묘기술 연구실, 기업임대사무실, 회의실, 창업보육지원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험기자재 50여종과 스마트온실 2개동(2,311㎡), 생산단지(10.3ha) 등 산림바이오분야의 연구와 산업화 지원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청식은 도내 산림관련단체, 임업인, 바이오기업, 학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남 산림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서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성군은 10월 24일 고성읍사무소에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장애가 지닌 다양성을 존중하고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연 1회 이상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공감 기반의 조직문화 형성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인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사는 실질적인 장애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 장애인의 자율성과 자립에 대한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식의 전환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었고, 장애공감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4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사)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주관으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사회적 관심 및 배려를 유도하기 위해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 World Blind Union)가 10월 15일로 공식 제정했으며, 올해로 4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각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다지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와 장애인단체 회원들의 풍물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1부 기념식에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을 비롯해 시각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으며, 안병구 시장과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장은섭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부 행사에서는 회원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져 참석자 모두 즐겁고 흥겨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24일 더파티 김해점에서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김해시지회(회장 김우철)가 주관하고 시각장애인과 안내자,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수여 ▲흰지팡이헌장 낭독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WBU)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권리를 상징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전 세계 각국에서 시각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시각장애인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쓴 시민에게 김해시장상을 수여했으며, 이밖에도 여러 유공자들이 국회의원상과 시의장상 등으로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홍 시장은 “흰지팡이는 단순한 이동의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는 용기와 희망의 상징이다. 오늘 행사가 시각장애인의 도전과 자립을 응원하고, 서로의 마음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시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24일 오후 2시 김해연지공원 연꽃광장에서 ‘제9회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시민과 장애인단체 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영화제는 ‘다름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주제로 따뜻한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영상 언어를 통해 장애인의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내며,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의미 있는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제는 식전행사, 축하공연, 인권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막작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은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시선으로 우정과 자립, 그리고 ‘보통의 행복’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해 관객의 큰 공감을 얻었다. 두 번째 상영작인 ‘천사와 드라이브’는 이동권과 자유를 주제로, 장애인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영화제를 준비해온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는 2022년 2월 23일 설립됐으며 김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해장애인인권센터, 김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가족센터는 24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아이돌봄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소진 예방 및 재충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 종사자의 심리적·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업무 지속가능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치료 강연과 MBTI 검사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고체 향수 만들기로 구성됐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로,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최근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저출생 해소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이돌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육친화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 관련 평가에서 2024년 전국 227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과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부2동은 23일 2025년 합동소방훈련을 중산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시 초기대응 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청사 내 입주 기관 및 공무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김순근 서부2동장은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주기적인 화재예방 훈련을 실시하며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다음달 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반 28개 반 60명을 투입해 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6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내달 13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차분한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조사 내용은 ▲시험장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차 진입로와 피난통로 확보 ▲출입구와 비상구 개방상태 점검 ▲시험장 내 장애요인 사전 제거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강화 등이다. 특히 듣기평가 시간 등 정숙이 요구되는 시간대에 소방시설이 오작동할 가능성에 대비해 시험장 관계자에게 초기 대응 및 조치 요령을 교육하고,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시험 전까지 반드시 조치가 완료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수험생들이 인생의 중요한 시험을 치르는 만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