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0일 시청 15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창구에서 주민등록·인감 업무를 맡은 저연차 직원들의 실무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련 지침을 정확히 숙지해 민원인에게 원활하고 체계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민등록제도의 업무처리지침과 ▲최신 법률 개정사항 ▲인감 및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운영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민원 최접점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민원응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업무담당자 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동원 민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민원창구 직원들의 업무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강릉국유림관리소와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합동으로 실시한다. 특별단속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관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 농가, 소나무류 이동 차량을 대상으로 관련 자료 비치 여부와 적치 화목 점검, 생산확인표 발급 및 지참 여부를 확인한다.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전제용 산림과장은 “최근 관내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함에 따라 시에서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고사목 발견 시 철저한 신고를 부탁드리고, 소나무류 취급업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전 세계에서 극심한 폭염, 가뭄 등 다양한 이상기후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가 열섬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도심(都心)을 시원하고 식혀 줄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한다.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형 영동권 문화·관광중심도시 구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5년 3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신청해 10월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며, 오는 2026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8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시바람길 숲은 도시 외곽 산림 등에서 생성되는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까지 끌어들이는 것으로 도심 전역을 대상으로 나무 등을 식재하여 단절된 숲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도심 10곳(19.8㎞/31,700㎡)에 조성되며, 조성 형태는 도심의 단절된 숲을 연결하는 연결 숲과, 주요 거점지의 도시숲을 조성하는 디딤확산숲으로 구분된다. 연결숲(15.4㎞)은 강릉대로 등 5곳 도심가로변에 관목과 교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쾌적한 도시 경관 유지 및 지역 주민의 직·간접 흡연 피해 방지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금연구역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국민건강증진법 금연구역이 점진 확대 적용됨에 따라 금연구역 적용 시설에 대해 주민 홍보하고, 금연구역 준수·정착을 위해 합동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단속기간은 11월부터 12월 17일까지 6주간 진행되며 금연담당자, 보건소 위생팀, 고성외식업지부 등 도(道)와 군(郡)이 합동단속반을 4개조로 편성하여 7일 이상, 야간·휴일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며, 자진납부 시 과태료 부과금액의 20% 이내에서 경감하여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정고성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금역구역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고, 금연 지도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힘쓰며, 금연 의지가 있는 경우 보건소 금연 클리닉을 통해 금연 지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조사료(볏짚) 수확이 지연되면서 발생한 관내 축산농가의 조사료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양질 조사료를 지원한다. 최근 지역 내 조사료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군은 관내 축협과 협의를 통해 사업비 1억 4천만 원을 투입하고, 252톤 규모의 수입 건초(애뉴얼, 연맥 등 볏짚 대체 조사료)를 11월 중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올해 이미 초식가축 양질 조사료 지원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 1,300톤의 조사료를 공급한 바 있으나, 연이은 강우와 기상 여건 악화로 추가적인 공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긴급 대책을 마련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조치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호맥, IRG 등 국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농가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일본 나가노현의회 대표단이 오늘(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공식 방문해 상호 우호 증진과 실질적인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는 일본 나가노현의회 요다 메이젠(依田明善)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 16명(의원 11명, 재일본대한민국민단 3명, 나가노현청 2명)이 이날 춘천에 도착해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가노현의회 대표단은 이날 오후 4시 30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김시성 의장과 한일의원국제교류협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2016년 우호교류협정 체결 이후 지속되어 온 두 지역의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경제·문화·관광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의 의회 차원 교류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나가노현(1998년)과 강원특별자치도(2018년)는 모두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올림픽 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어, 향후 스포츠 교류 등 경험 공유를 통해 상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앞서 대표단은 강릉 일정을 마친 뒤 춘천으로 이동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7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산림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반복·집단 피해 발생 문제와 예산 투입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와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원자치도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예산은 ▲21년 17억 원 ▲22년 30억 원 ▲23년 55억 원 ▲24년 80억 원 ▲25년 98억 원으로, 최근 5년간 총 280억 원이 투입됐다. 같은 기간 피해목은 ▲21년 5,969그루 ▲22년 7,792그루 ▲23년 18,880그루 ▲24년 3,746그루 ▲25년 18,589그루를 기록하며,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피해목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수 의원은 “그동안의 방제사업이 실질적 확산 억제 효과로 이어졌는지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피해의 90%가 잣나무에 집중되고, 춘천·홍천·원주·횡성 등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반복되고 있어, 기존의 ‘모두베기 중심 방제’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주 동의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10일 14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관련하여 각 기관·단체들이 올해 사업추진실적과 각 분야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시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녀를 위해 청소년 능력개발비, 대학생 교재비 및 자격증 취득 지원과 외국어학원 수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협의회와 위기 대상 사례를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은 복지정책과장은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의 중복을 방지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회 역할이 중요하다.”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3회 강릉시 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10일 오전 10시 강릉시파크골프장(입암동 둔치)에서 개최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야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홍규 강릉시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 심재빈 강릉시 노인회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27개 팀, 144명의 선수와 심판 47명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을 위한 열띤 경기를 펼쳤다. 파크골프는 금속제 클럽을 사용하는 골프와 다르게 목제로 된 클럽만 사용하고, 한가지 클럽만 사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신체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포츠로써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율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중 스포츠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강릉시 노인회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앞으로 더 활성화하여 어르신들이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즐기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심재빈 강릉시 노인회장은 “이번 대회개최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영월군 및 관계기관에서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지원에 나선다. 수능은 오는 11월 13일(목)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진행되며, 영월고등학교와 석정여자고등학교 두 곳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응시한다.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교차로에는 순찰차가 배치되어 원활한 교통 관리를 하고, 수험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영월의 택시업계에서는 수험생을 위해 오전(6:30~8:30)과 오후(16:30~18:30)에 무료 택시 수송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영월군 콜택시 또는 모바일 앱(티머니GO, 카카오 택시)을 통해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상근 안전교통과장은 “모든 수험생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또한, 수험생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무료 수송에 나서주신 택시 업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