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1일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배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에는 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최위남) 임원진 및 회원들이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한 끼를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꾸준히 이어온 배식봉사는 이번이 어느덧 24번째다. 이날 류경기 구청장은 따뜻한 밥 한끼를 배식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살뜰히 살폈다. 행사 후에는 관계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었던 소중하고 뜻깊었던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어린이들이 동물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생명 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2025년 중랑구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6~7세)과 초등학교(3,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어린이들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처음 만나는 동물을 배려하는 태도,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 ▲모두를 위한 펫티켓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지며,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례를 활용해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된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는 동물과 소통하는 방법과 동물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펫티켓과 동물보호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유치원·어린이집의 경우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교의 경우 2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교육 횟수는 유치원·어린이집 20회, 초등학교 15회로, 기관당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4일, 상봉2동에서 건설 중인 역세권 청년주택 건축공사장에 대한 1차 품질점검을 시행한다. 공동주택 품질점검 제도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공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을 입주 전에 보완하도록 하여 입주 후 하자 분쟁을 예방하도록 하는 행정서비스다. 또한 주택 품질을 향상해 입주예정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 이번 점검은 상봉동 역세권 청년주택의 골조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서울시 품질점검단 ▲중랑구 주거개선과 ▲시행사 ▲시공자 ▲감리자 등이 참석해 건축물의 전유부분(단위세대 내부)과 공용부분에 대한 품질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점검은 건축계획, 시공, 구조, 토목, 기계 분야별로 실시한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에 의한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이 발견되면 시공사에 통보하여 시정하도록 행정지도의 절차를 거친다. 점검 결과는 중랑구청 누리집에 등록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가 현재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구민의 안전을 위해 세심하게 점검하겠다”라며 “입주예정자가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건설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