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최초로 동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개설 운영한다. 최근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관내 체육 동호인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자 구가 직접 나선 것이다. 동 생활체육 교실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여가 생활 향유와 건강 증진을 돕는다. 구는 지난해 3월 관내 16개 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24년 4월 후암동, 7월 남영동에서 교실이 신설됐다. 서울시 최초로 만들어진 생활체육 사업이다.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구는 지원을 확대했다. 2차 수요 조사 결과 11개 동이 신규 참여하여, 올해 총 13개 동 파크골프 교실이 만들어졌다. 최초로 개설된 후암동 파크골프 교실 윤영채 회장은 “동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다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현재 동 파크골프 교실은 개방형 공공체육시설인 남영동 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가 3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장정호 의원(대표위원), 김선영 의원, 김형원 의원을 포함하여 정선화 회계사, 김동현 · 임광준 · 이재욱 · 유일한 세무사, 손충도 전 재무과장 등 9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는 3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기간중 30일간 진행되며 2024년 세입 · 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한 자료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정호 대표위원은 “용산구의 예산이 관계법령과 규정을 준수하며 목적에 맞게 잘 쓰였는지 결산검사위원들과 꼼꼼히 살펴보겠다”라며 결산검사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구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대통령 탄핵 선고와 관련된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월 9일 구성한 ‘구민 불편 해소 전담 대책반(TF)’의 기능을 강화하는 집회 현장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안전사고 예방과 돌발상황 대응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안전관리 특별대책은 ▲집회 현장 안전관리 강화 ▲안전 위해요소 사전 정비 ▲구민 불편 사항 해소 등으로 구성됐다. ◆ 집회 현장 안전관리 강화 구는 탄핵 선고일 전일부터 상황 종료일까지 집회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용산공예관 4층(이태원로 274)에 현장 상황본부를 설치하고, 선고 예고일부터 운영하여 현장 상황을 관리하며 필요할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인구 밀집 등으로 인한 통신장애에 대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재배치하여 유관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체계를 확립했다.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CCTV(폐쇄 회로 텔레비전) 모니터링을 강화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지역자활센터(한강대로88길 11-4, 2층)는 오는 3월 20일 자활근로사업단의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 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와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자활센터 직원과 자활근로사업단 참여자 60여 명이 참석하며, 지역 소방서와 협력하여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소방 안전 교육과 실전 훈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먼저 소방안전기본교육을 통해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을 익힌다. 이후 소방대원의 지도 아래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화재 진압 훈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통보 훈련 ▲안전한 대피를 위한 피난 훈련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활근로사업단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부터 홀수달마다 체납 고지서를 한눈에 읽기 쉬운 큰 글씨로 키워 발송하고 있다.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도 고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조치는 고령층과 저시력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해 납세자 이해도와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기존 고지서는 많은 내용이 작은 글씨로 담겨있어 어르신과 시력이 좋지 않은 구민들이 주요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구가 새로 개선한 체납 고지서는 ▲담당자 문의처 ▲전자 납부 번호 ▲납부기한 ▲세액 합계 등 글씨 크기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이 주로 사용하는 신용카드 자동응답시스템(ARS) 번호를 전면에 표시해 한눈에 과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구 관계자는 “세금 고지서는 중요한 행정 문서인 만큼 누구나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올해 2차 체납 고지서를 이달 중 발송하고 있는데 징수율을 높이는 데도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큰 글씨 고지서와 함께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도 발송한다. 해외 거주 중이거나 우편물을 제때 받지 못한 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우리 집 싱싱박스' 상자텃밭 신청자를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배부 수량은 약 1000세트로 예정되어 있으며, 구민들의 다양한 거주지 형태를 고려하여 기존의 '50L 세트' 외에 '30L 세트'를 추가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상자텃밭 구성은 ▲텃밭상자(50L/30L) ▲상토(50L/30L) ▲모종(상추 및 치커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0L 세트의 경우 바퀴와 지주대까지 포함해 편의성을 높였다. 상자텃밭 신청은 용산구민 또는 용산구 소재 기관·단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용산구청 누리집 [참여소통]-[구민의견/참여]-[도시텃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들은 용산구청 지역경제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은 1인 1세트, 기관 및 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자텃밭 1세트당 비용은 50L 세트 8,600원, 30L 세트 6,200원으로, 이는 상자텃밭 비용의 20%에 해당하는 금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봄의 시작과 함께 3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296회 임시회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제296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서울특별시 용산구 글로벌 교육지원센터 운영사무 신규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주거 기본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공예관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포함한 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에도 용산구의회는 구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낮은 자세로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를 활성화하고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5일부터 ‘2025년 1학기 용산구 노인교실’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월 5일 남산시민대학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3월 13일 도원동교회 노인교실까지 총 15곳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노인교실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욕구를 충족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매 학기 운영되며, 다양한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강좌로는 ▲레크리에이션 ▲교양·인문·건강 ▲미술·서예 ▲노래교실 ▲문화탐방 ▲스마트폰 활용 등이 운영된다. 특히, 남영동 염천교회 늘푸른대학에서는 올해 새롭게 ‘재활 운동과 케어 교실’이 개설됐다. 이 과정은 재활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 개개인에게 맞춘 신체 활동 및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1학기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용산 청년지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3월에는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을, 4월에는 ‘니트컴퍼니 용산점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산 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은 용산구의 대표적인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내적 성장을 돕고 사회적 연결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용산 청년지음 X 서울광역청년센터 콜라보,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 개최 용산 청년지음과 서울광역청년센터가 협업해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에게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ETF는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으로 분류되어 청년들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하나증권 해외영업실과 함께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8일과 25일 저녁 7시,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20명을 모집한다. 참석을 원하는 청년들은 3월 17일 정오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서울지역 시행 첫날인 3월 14일, 이태원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접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고, 발급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리함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식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해 즉시 발급받는 방법으로,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 두 번째는 기존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한 후 본인 휴대전화에 접촉해 발급받는 방식이다. 다만,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할 경우 IC칩 수수료가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암호화된 형태로 저장되며,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다. 행정기관을 비롯해 금융기관, 병원, 공항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미리 설치한 후,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지역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신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