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가오·용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작가 초청 강연, 문화 공연, 체험 행사, 전시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로는 오는 10일 가오도서관에서 열리는 한미화 작가 초청 강연회를 비롯해, 17일부터 5회에 걸쳐 용운도서관에서 ‘부모 독서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으로 ▲인형극 ‘골고루 요미요미’ (13일, 가오도서관) ▲마술쇼 ‘라이트 픽쳐쇼’(20일, 용운도서관)가 개최되며, 이 밖에도 성인을 위한 ‘힐링 팝아트’, 어린이를 위한 ‘압화 무드등 만들기’, ‘내 손안의 반려식물’, ‘춤추는 새 수평잡기’ 등 원데이클래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가오·용운도서관 로비에서는 그림책 아트프린트 전시회가 열려,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독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대상자에게 적극적인 안내와 환급 절차를 추진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환급, 자동차세 납부 후 차량 매각·폐차·말소, 납세자의 착오 신고 등으로 발생하며, 소액이거나 대상자의 주소·연락처 불명 등으로 실제 환급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유성구는 최근 5년간(2021~2025년) 발생한 3,500건, 1억 2,000만 원 규모의 미환급금에 대해 안내문, 문자, 카카오톡 알림톡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성구는 체납액 정리 목표를 지방세 30억 원·세외수입 27억 원으로 설정하고 11월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일제 정리도 병행한다. 이를 위해 납부 고지, 문자, 카카오톡 알림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부동산·차량·금융자산 압류와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 공개, 신용기관 체납 자료 제공, 출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2일 민선 8기 경제수석보좌관으로 김종문 대전시 체육회 부회장을, 정무수석보좌관으로 박두용 국민의힘 대전시당 사무부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장우 시장은“김 경제수석보좌관은 경제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유연한 소통‧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이며, 박 정무수석보좌관은 강한 추진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성과를 뒷받침할 적임자”라며“두 분의 시너지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2일 제24대 정무경제과학부시장으로 최성아 변호사를 임명했다. 최 부시장은 임용장을 받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시장은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동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KIA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법무법인 내일과 창업진흥원 등에서 10여 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이스타항공 인수 기획단장 및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근무 경험을 통해 다방면에 풍부한 식견을 겸비했다. 최성아 신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민선 8기 후반기 대전 시정을 속도감 있고,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9월 말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5,227건, 금액은 1억 1,120만원이다. 환급금 발생 사유로는 국세(소득세․법인세) 경정에 따른 환급(53%),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에 따른 환급(42%), 착오 납부(2%) 등이 있다. 특히,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와 지급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중구 세원관리과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한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지방세정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지방세 54억 원, 세외수입 16억 원의 정리를 목표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 조회로 확인된 재산을 압류 조치하고,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매처분과 행정제재 등을 추진해 적극적으로 체납액을 정리할 방침이다. 또한 자동차세와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있는 생계형 서민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확대 시행하고 번호판 영치를 유보하는 등 체납액 징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지방자치단체의 소중한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구 재정확보와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9월 소통과 공감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4인조 밴드 ‘Da울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기대를 모은 신발 던지기 경품 행사 ‘발끝의 행운’ 이벤트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서철모 청장은 이어진 훈시를 통해 “AI 시대를 맞아 공무원도 ‘AI 리터러시(literacy, 문해력)’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다”며 “인공지능을 도구이자 동반자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연계성을 기반으로 ‘필요한 질문’을 잘 던지는 능력을 길러야 하니, 이러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배양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직장교육으로는 국응서 강사(충남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가 ‘우리가 알아야 할 공무원 연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공무원 연금 제도 변화 △실수령액 전망 △노후 소득 공백 등 실질적인 주제를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례 조회가 아닌, 직원들이 즐겁게 소통하고 연금 제도에 관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대전에서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44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6명의 인명피해와 약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위험 요인 제거와 예방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우선 판매·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은 엄정 조치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시정토록 한다. 전통시장에는 상인회와 자율소방대가 중심이 되어 ‘철시 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상인회 대상 화재 안전 문자 발송과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또 요양원·요양병원 등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는 자위소방대 운영, 임무 숙지 교육 등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지원한다. 아울러 노후 아파트 관리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는 화재 발생 시 피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1일 서구건강체련관 철거공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건강체련관은 1996년 12월 둔산동 서구청 부지에 건립돼 27년간 서구 유일의 장애인 체육시설로 운영됐다. 일평균 400여 명이 재활 운동과 체력 단련을 위해 이용해 왔으나, 2023년 10월 시행된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 ‘D’등급을 받으면서 작년 4월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 이에 서구는 장애인 단체·기관·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존 부지에 체련관을 대체할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서구반다비체육센터(가칭)’ 건립을 추진 중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공공 체육시설로, 수영장(6레인)과 보조 풀, 생활체육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조성되며, 준공 목표 시기는 2027년 하반기다. 이날 현장을 찾은 서철모 구청장은 철거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공사 과정에서 인접 시설물과 주민 안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방자치 30주년 및 제49회 구민의 날을 맞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구민의 날 행사를 1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단순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자치경연대회와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주민주권도시 중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주민자치경연대회에서는 관내 17개 동에서 지역 현안을 주민들이 지혜롭게 해결한 우수사례 등을 발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뽐냈다. 또한, 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자치협치 우수사례를 전시·홍보하고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리 동네 자치활동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주민자치 제도화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대전대 행정학과 곽현근 교수의 강연과 산성동 전통사물놀이, 문화2동 풍물난타, 퓨전국악그룹 그라나다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됐다. 김제선 청장은 “구민들의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