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9일 부평 문화의 거리 내 카페 그날의 온도에서 ‘2025 지역 뮤지션 브랜딩 지원사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뮤지션 8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직비디오와 자작곡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이들의 창작 역량과 개성을 소개하는 무대로 구성됐다. 앞서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3월 인천과 부평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뮤지션 8팀을 선발해 약 3개월간 상표화(브랜딩) 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하고, 뮤직비디오 제작을 지원한 바 있다. 참여 뮤지션은 ▲아이디엠(IDM)팝 뮤지션 ‘김새얀’ ▲기타 연주자 ‘김유정’ ▲어쿠스틱 밴드 ‘녹녹’ ▲2인조 싱어송라이터 ‘디얼라이브’ ▲1인 밴드음악 싱어송라이터 ‘백지’ ▲비트뮤직 기반 뮤지션 ‘이륙’ ▲알앤비(R&B)와 포크 기반 뮤지션 ‘코비’ ▲싱어송라이터 ‘해원’ 등이다. 선발된 8팀의 뮤지션 모두 이번 공연에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 영상은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한 시민들도 볼 수 있도록 문화도시 부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1일 구청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우리동네환경지킴이’ 참여자 5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 기본교육 및 도로교통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역량 강화 및 안전한 활동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계절별·사고유형별 안전수칙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교통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지난 9일에 이어 이날까지 총 두 번 운영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위탁교육 형태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일자리 활동을 이해 하고, 내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도로교통 안전수칙을 잘 지켜서 일자리 활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21일 어울림센터에서 자원봉사자 80명과 함께 보수교육 ‘호스피스&웰다잉’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 소속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현장에서 더 깊은 공감과 돌봄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을 넘어 남은 삶을 어떻게 의미 있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도 되돌아볼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죽음을 배운다는 건 결국 삶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된다는 뜻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자로서의 자세뿐 아니라 개인의 삶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우리 사회가 성숙해지려면 삶의 끝도 품격 있게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이러한 가치를 몸소 실천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뿐만 아니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통합돌봄의 기반 구성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홀몸 어르신 및 고독사 위험군 150가구를 대상으로 우유배달 안부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유 공급은 협약 기관의 전액 후원(연 5천400만원)으로 이뤄진다. 배달된 우유가 그대로 있거나, 대상자와 연락이 되지 않을 시 담당 공무원이 위급상황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건강 증진은 물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호용한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우리 지역의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지는 뜻깊은 발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서로 돌보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 2003년 우유안부 캠페인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전국 6천여 명 어르신에게 우유 후원과 안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최근 구청에서 십정2지구와 일신3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진행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인천지방법원 판사를 비롯해 경계결정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십정동 181-40 일원 76필지(1만6243.3㎡)와 일신동 126-2일원 76필지(1만82㎡)에 대해 심의하고 경계를 결정했다. 이후 구는 토지소유자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발송했다. 위원회에서 결정한 경계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구는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조정금을 산정해 부과·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정리를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종이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게 될 것”이라며 “토지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에 현재 진행 중인 청천7지구, 청천8지구에 대해서도 토지소유자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8일 구청에서 동 맞춤형복지팀(팀장·담당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통합지원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생애말기돌봄 통합지원’은 생애말기에 진입한 구민에게 방문형 완화의료 및 각종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전문 교육은 담당자가 지역 내에서 생애말기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대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장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기본 개념부터 대상자가 생애말기에 다다랐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및 대처방안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들로 구성됐다. 김대균 센터장은 “인천성모병원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자체 담당자 및 방문간호사·돌봄종사자 교육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의 생애말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는 ‘살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를 맞이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전통연희단 잔치마당과 협업하여 7월 17일 5층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공연 '우리들의 청춘시절: 만담의 폭소마차'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더운 여름철 실내 여가문화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어르신 정서지원형 프로그램으로, 사자탈놀이, 전통 만담과 민요, 설장구, 교방무, 버나놀이, 북놀이, 베뱅이굿 등 풍성한 전통연희 공연을 선보였다. ‘만담의 폭소마차’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만담 형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동음이의어 만담 ▲문자유희 만담 ▲허풍과 장담 등으로 구성하여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유쾌한 대사와 흥겨운 전통 연희가 어우러져 관객과 소통하는 양방향 공연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노OO 어르신은 “재미있는 만담공연과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공연을 보니, 예전 생각도 나고 너무 유쾌해서 웃음이 절로 났다면서 오랜만에 크게 웃으니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고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김수진 사회복지사는 “이번 공연으로 이용 어르신들께서 즐거움과 감동을 느끼며 생활에 조금이라도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삼계탕·빙수 등 계절음식 취급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2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합동으로 대상 음식점 100곳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식품 등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이뤄진다. 특히, 구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삼계탕·빙수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수요 급증에 따른 계절음식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으로 구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8월31일까지)’와 ‘거주지 방문조사(9월1일~10월23일)’로 이뤄진다. 먼저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가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 ▲복지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법 위반자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자진신고하는 경우,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 사실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후 방문조사에도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국지엠삼거리, 동소정사거리, 백마장사거리, 장제로381(맥도날드 삼산점 앞)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4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각각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구는 대상지 4곳을 사고 발생 원인별로 분석한 바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의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 개선 예정 사항은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바닥형 신호등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시설 확충 ▲ 교통섬 제거(한국지엠삼거리) 등이다. 관련 사업은 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행정안전부가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