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가 오는 8월 29일까지 ‘2025년 송파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송파구민 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의 노고와 업적에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구민들의 귀감으로 삼고자 2012년부터 매년 구민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송파구민상’에는 명품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민 대상을 비롯해 ▲효행 ▲봉사 ▲모범 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 총 8개 분야에서 15명(단체 포함) 내외 인원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추천 방법은 주민 10명 이상의 연명으로 거주지 관할 동장을 통해 공동 추천하거나, 각 부문별 관계 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또는 구의원 2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추천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오는 8월 29일까지 송파구 자치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양식은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구민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송파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재)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위례도서관에서 오는 8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파위례도서관은 2년 연속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독후 활동을 기반으로 코딩 결과물을 창작하는 논술코딩으로 능동적인 독서 습관 함양 및 논리적·비판적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 『다짜고짜 배구』 두 권의 책을 활용하며, 도서관 사서가 진행하는 독서 및 독후 활동과 전문 강사의 코딩 실습이 결합된 통합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다. 주요 코딩 수업은 ▲나만의 우주정거장 만들기, ▲우주 쓰레기 청소 대작전 게임 만들기, ▲손으로 배구공 잡기!, ▲배구 게임 만들기 등이다. 운영 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회이며, 장소는 송파위례도서관 4층 프로그램실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5학년 10명으로, 7월 24일(목)부터 송파위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송파위례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코딩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시니어클럽’을 중심으로 신중년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일자리 연계를 돕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송파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지원 전담 기관이다. 올해는 ▲취업 ▲교육 ▲커뮤니티 지원 3개 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우선, 취업지원 분야에서는 매월 22일 ‘컨설팅데이’를 운영 중이다. 경력진단,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0~60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한 1:1 상담을 통해 생애 이력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교육지원 분야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등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일자리 탐색법, 스마트폰을 활용한 구직 준비 등 최신 유행을 반영한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지난 18일에는 “쉼, 공감, 다시 시작!”을 주제로 소통 특강을 열어 중장년층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올 하반기에는 창업과 재무, 세무 특강도 이어갈 예정이다. 모임 지원도 활발하다. 직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이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인 ‘50+ 나를 위한 그림책’을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 운영한다. ‘50+ 나를 위한 그림책’은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그림책 인문학 워크숍이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 △그림책 독서 모임 구성법 △시화 부채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아를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송파글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세대가 그림책을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쌓고,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송파글마루도서관(02-449-8855) 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디지털 중독문제에 대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서울 아동·청소년 인구 최다 자치구인 송파구는 매년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강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첨단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는 자녀 세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위험에서 지켜내도록 돕는 학부모 대상 공개강좌를 마련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구 보건소와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기 ‘디지털 중독’을 다룬다. 성장기 전반에 걸쳐 학업, 수면, 대인 관계 등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양육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나아가, 자녀들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법, 조기 대처 방법 등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2시간에 걸쳐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이 강연에 나선다. 먼저,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등의 저자 김효원 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4일부터 8월 14일까지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2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의 수상 위기 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해양경찰청과 협업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16개 기관, 총 491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특수진압대 해양경찰이 2인 1조로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질적인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물놀이 안전 수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방법 ▲물속 체온 유지자세 ▲‘새우등 뜨기’, ‘잎새뜨기’ 등 생존수영 영법 ▲익수자 긴급구조 방법 등이다. 또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실외교육장에 10m x 10m 규모 수심 0.65m의 간이 풀장을 설치하여 실제 물놀이와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구명조끼 비치, 오픈 샤워장 및 탈의실까지 구비하여 교육 현장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교육은 7세부터 초등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올 7월과 11월 두 달간 구립교향악단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3개교를 순회하는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3년째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열고 있다. 평소 바쁜 학업으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적 취향의 폭을 확장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도, 학업에 지장 없이 학교라는 생활공간에서 품격 있는 오케스트라를 접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구는 첫해 7개교, 작년 8개교에서 올해 13개교로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매년 학교들의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된 까닭이다. 올해는 상반기(7월) 6개교, 하반기(11월) 7개교로 나눠 약 4천9백 명에 달하는 학생을 찾아간다. 올해 더 많은 학교를 찾는 만큼 공연 내실도 높아졌다. 지난 2년이 현악기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공연팀과 교육 현장 의견을 반영해 플루트, 오보에, 트럼펫 등 관악기와 드럼을 더해 다채로운 선곡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사전 실사로 학교별 맞춤형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 이동근) 소속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30일(수)부터 11월까지 ‘송이파파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이파파탐험대’는 2021년부터 지속해 온 송파어린이도서관의 특화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주 수요일)에 송파구 내 문화예술인과 연계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제공한다. 7월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에는 투데이 오브 베이킹 공방과 연계하여 스모어 쿠키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초등 4~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8일(금)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8월과 10월, 11월에는 지역 공방과 연계하여 레진아트(폰케이스꾸미기), 마인드 캘리그라피, 매듭 팔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9월에는 지역 예술인 마리솔과 함께 ‘플라멩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플라멩코에 대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넓히고,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예술 향유 서비스 확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전통시장 ‘방이시장’이 디지털 고도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울 송파구가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시, 송파구, 방이시장이 함께 추진하는 특성화시장 지원사업으로, 송파구 내 전통시장 중 최초로 방이시장이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구는 2025년부터 2년간 최대 4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하여, 방이시장의 디지털 고도화를 추진한다. 지난달 9일 제1차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1년차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1억 7,500만 원의 예산으로 ▲전담 인력 채용 ▲시장 점포의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배송 기반을 확대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네이버 ‘놀장’ 등 시장 전용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적극 추진한다. 방이시장의 상품을 전국 어디서든 주문‧결재‧배송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방이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올여름 석촌호수 동호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월 28일까지 구립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전 ≪SeMA Collection: 도시예찬≫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이번 전시를 위해 ‘도시’를 주제로 한 37점의 시각예술 작품을 서울시립미술관으로부터 옮겨왔다. 도시 구성원이자 이방인, 관찰자로서 예술가들이 포착한 도시 풍경을 조망하고, 그 안에서의 삶의 모습을 다층적으로 살펴보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두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제1전시실 '풍경: 우리가 바라본 도시'에서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도시의 물리적 변화와 풍경을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살피며, 장소에 스며든 시간과 감정의 흔적을 탐구한다. ▲제2전시실 '도시인: 수집된 도시'에서는 일상적인 장면을 수집하고 재구성함으로써 감각적으로 도시를 읽어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회화,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시각 매체를 활용한 파편적 구성을 통해 표준화된 도시 이면에 존재하는 미시적, 비정형적 순간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