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안전교육 이행실적 평가는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등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지난 2019년 시작됐다. 평가는 각 기관의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심의를 통해 진행되며, 중랑구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구는 환경교육센터 및 자전거 안전 체험장 운영을 통해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이러한 실효성 있는 교육 추진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해 온 노력이 3년 연속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교육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구는 지역 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스포츠 상품권을 최대 3회, 총 15만 원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지급되는 상품권은 중랑구 내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헬스장, 수영장, 필라테스 등 다양한 종목의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개인의 건강 상태와 관심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을 검색하거나 전용 누리집을 통하여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 대상자는 신청 마감일로부터 약 한 달 내에 개별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이후 ‘제로페이맵’ 또는 ‘비플페이’ 앱을 통해 상품권을 등록하고, 가맹 체육시설에서 큐알(QR)코드 결제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용 상담센터 혹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자 지난 5일 동원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류경기 구청장은 동원시장에서 식재료 등을 구입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소비쿠폰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이용에 따른 건의 사항도 경청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시장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상인은 “소비쿠폰 시행 이후 손님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소비 분위기도 밝아져 상인들 사기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 치매안심센터에 최근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기 위한 민간 후원이 연이어 전달됐다. 먼저, 신내동 새마을금고는 500만 원의 후원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통해 센터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요실금 팬티와 위생패드 600개(149박스) 구입에 사용됐으며, 요실금 증상이 있는 취약계층 치매환자에게 배부 중이다. 또한 한국엔테랄푸드(주)는 케어웰 영양음료 100박스를 후원했다. 해당 물품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5개 동(신내1동, 중화1‧2동, 면목2‧4동)의 독거 치매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됐다.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후원에 동참해 주신 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치매검사비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지난 8월 3일,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방문해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충청북도와 일본 야마나시현(山梨県) 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로, 참가자들은 한국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안장된 망우역사문화공원을 함께 둘러보며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한·일 청소년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탐방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중랑망우공간’을 찾아 한국 근현대 조각을 대표하는 예술가 권진규의 조각작품을 관람했다. 이후 종두법을 도입한 근대 의학자 지석영, 산림녹화와 한국 민속공예 연구에 기여한 일본인 식물학자 아사카와 다쿠미 등 양국의 역사적 인물들이 잠든 묘역을 차례로 둘러보았다. 참가자들은 학문과 예술, 자연을 위해 헌신한 인물들의 삶을 돌아보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일 간 우호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소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오는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랑땡겨요상품권을 2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 구는 당초 중랑땡겨요상품권을 3억 2천만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이용자 수요 증가와 소상공인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를 고려해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상반기에 2억 원을 먼저 발행한 데 이어, 오는 8월 8일에 2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여 올해 총 12억 원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구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됐으며, 최대 보유 한도는 100만 원까지다. 구매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사용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된다. 15% 할인 외에도 다양한 추가 혜택이 마련되어있다.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를 통해 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10% 환급(페이백)과 5% 포인트 적립 등 추가 할인으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총 8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 및 주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반려식물 원예 체험’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실내식물 관리법 ▲반려식물 키우기 ▲치유 원예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식물과 교감하며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구는 올해 총 10회에 걸쳐 1회당 30~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원예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려식물의 종류 및 특성 소개, 관리 요령과 체험 활동 등 실용적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복지관에서 열린 2회 교육에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중랑구의 상징인 장미를 활용한 소형 원예 체험(미니 가드닝) 교육도 병행된다. 장미를 직접 만져보고 가꾸면서 주민들은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느끼고, 마음의 여유도 함께 얻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시행해 향후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어르신뿐 아니라 청소년과 학부모 등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관 등 다양한 장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감하며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2025 중랑 반려문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과의 올바른 관계 형성과 돌봄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반려견·반려묘를 위한 맞춤 식이요법 ▲위생미용 기본 관리법, 반려동물 상실감(펫로스)에 따른 정서적 회복 방법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교육(클래스)는 8월 23일, 30일, 9월 6일 총 3회에 걸쳐 ‘아틀리에 랑’에서 회차별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반려견 간식과 반려묘 간식 만들기 실습이 이뤄지며, 반려동물 미동반 교육이다. 위생미용 교육은 9월 19일, 26일, 10월 17일, 24일까지 중앙애견미용학원 면목점에서 총 4회 운영되며, 각 회차 15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반려견 동반이 필수이며, 이론과 실습으로 귀청소, 발톱깎기 등 기본 위생미용을 다룬다. 반려동물 상실감(펫로스) 상담 프로그램은 9월 29일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1회로 진행되며, ‘펫로스 증후군’을 겪거나 대비하는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 142개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구는 구청사 1층 로비를 비롯해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체육관, 금융기관 등 접근성이 높은 시설 14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대부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금융기관은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쉼터 운영시간이 확대된다.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이 경우 주민센터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구청 1층 로비는 기존에 폭염특보 시에만 운영시간을 연장했으나, 구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8월 1일부터는 특보 여부와 관계없이 평일과 휴일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구는 무더위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빈틈없이 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랑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마련했다. “중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울 중랑워터파크는 중랑천에 위치한 대표적인 여름철 물놀이 시설이다. 7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성인 4천 원, 청소년 3천 원, 어린이 2천 원이며, 만 3세 미만은 무료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기존 매점 외에 푸드트럭이 추가로 들어서고, 장안교 육교 하부에는 그늘 대기공간도 조성돼 더욱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중랑 어린이 물놀이 한마당’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마폭포공원에서는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물놀이장이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 시 50분 이용 후 10분간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 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현장에는 간단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봉수대공원 폭포 앞에서는 8월 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