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일과 24일 각각 쌍문시장, 도봉산옛길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함께 선진 시장을 찾아 이곳의 우수사례를 배워왔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쌍문시장 상인회는 서울 망원시장을 찾았다. 망원시장은 문화와 콘텐츠를 접목한 젊은 세대 유입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상인회는 이날 망원시장의 상권 활성화 전략, 공동마케팅 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 24일에는 도봉산옛길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파주시 법원읍 상인회를 방문했다. 파주시 법원읍 상인회는 지역주민 중심의 협력적 상권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도봉산옛길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은 파주시 법원읍 상인회로부터 고객 맞춤형 소통 방법 등 다양한 운영 모델을 체험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상인은 “실제 현장에서 성공한 선진 상권을 보니 우리가 나아갈 방향이 더욱 명확해졌다.”라며, “상인회의 단결과 실천이 중요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의 골목형 상권들이 주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이번 견학이 상인들의 자생력 강화는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구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무더위쉼터 운영을 비롯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운영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며 폭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25년 도봉구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5월 15일부터 폭염대책 상황관리 특별전담반(T/F)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반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무더위쉼터는 지난달 초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구청 내 1곳, 동주민센터 14개소와 경로당 133개소, 복지관 9개소,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총 158개소가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연장 운영시간은 시설별 운영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야간 무더위쉼터도 3개소 마련했다.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권역 각각 1개소씩이다. 이용 대상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에서 20년 만에 전통사찰이 지정됐다. 구는 대한불교조계종 광륜사(光輪寺)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봉구 지역에서는 원통사(1988), 천축사(1988), 만월암(2005) 다음으로 네 번째다. 전통사찰은 역사적 특색이 뚜렷하거나 한국 고유의 불교·문화·예술 및 건축사적으로 그 가치가 인정되는 사찰을 일컫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통사찰을 지정하고 있다. 전통사찰로 지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통사찰 보수정비, 방재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사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광륜사의 역사적 가치 보존과 문화적 활용을 위해 체계적인 보수 정비 등에 나설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륜사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륜사는 과거 도봉산에 존재했다고 전해지는 '만장사'의 명맥을 잇고 있다. 신라 문무왕 시기 의상조사가 창건했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부터 청소년의 건강한 성가치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성교육 '소중한 나, 건강하게!’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구는 지난해 시립창동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역 내 2개의 중학교 1학년, 3학년 13개 학급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학생, 학부모,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 대상 인원을 138명에서 301명으로 늘렸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대규모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급별 소규모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상호 소통 중심의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존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1학년은 사춘기 신체 변화와 생리 등에 대한 이해를 중점으로, 3학년은 이성 간의 건전한 교제, 성적 자기결정권 등에 관한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노인 인권을 증진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달 11일 구는 서울특별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약 26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구는 노인학대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인권 친화적 돌봄에 대해 교육했다. 또 종사자들의 실천적 대응 방안을 강의했다. 이어 지난달 16일과 18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해 지역 내 8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자세, 윤리적 직무수행 지침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구는 이번 일련의 교육이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전문 기관과 함께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주요 국장급 보직에 여성 간부 3명을 임명하며 공직 사회에서 또 한 번의 반향을 이끌 참이다. 구는 이번 7월 1일자 인사 발령을 단행하며 여성 간부 3명을 도봉구 행정 전반을 관장하는 핵심 부서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행정안전국장의 황영미 서기관은 그대로 행정안전국장에, 하반기 승진자인 고금숙 서기관과 김선주 서기관은 각각 기획재정국장과 미래환경국장에 임명했다. 지난 하반기 승진예정자 발표에 이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능력 중심의 인사다. 앞서 구는 4급 승진예정자 두 자리 모두와 5급 승진예정자 여덟 자리 중 여섯 자리에 여성을 앉혔다. 이에 따라 도봉구 국장급 4급 여성 간부 비율은 기존 12.5%이었던 것에서 37.5%로, 과장급 간부인 5급 사무관의 경우에는 43.75%에서 51.56%로 크게 늘었다. 이번 인사 발령으로 여성 리더십이 이끌어갈 도봉구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이 세 명의 여성 간부는 민선8기 역점사업 중에서도 핵심사업들을 관장하며 구정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5월 한 달간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톡톡(talk talk)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스스로 자신의 정서와 마음 건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기진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맡아 ▲우울증의 증상과 예방 ▲불안 증상의 원인과 대처 ▲분노 증상의 발현과 감소 ▲힐링을 위한 원예요법 등을 강의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해했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들은 “항상 불안하고 짜증스러웠는데, 지금 시기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이라는 말에 안심이 됐다.”, “마음 건강도 신체 건강만큼이나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청년층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의 마음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마음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 1일부터 에코마일리지 소상공인 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2024년 6월부터 9월까지 직전 2년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소상공인 단체회원에게 5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소상공인 단체회원은 에너지 사용 규모가 10TOE* 미만(*TOE: 석유환산톤으로 원유 1톤이 발생시키는 열을 기준으로 표준화한 단위)인 사업자를 말하며, 대부분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규모가 작은 상점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에 마일리지를 받게 되는 지역 내 대상 소상공인 단체회원은 6월 30일까지 전기고지서를 등록한 315개소다. 이들에게는 5만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받은 마일리지는 온누리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등의 상품 신청에 사용할 수 있다. 1마일리지는 1원과 같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에코마일리지 지급이 환경 보호에 기여함은 물론, 소상공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특별한 캠프를 마련했다. 구는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전라남도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도봉구 청소년 미래인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우주과학교육프로그램 등 우주과학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 방문, 다양한 우주과학 장비를 관람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우주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과학적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도봉구에 주소를 둔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이며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7월 15일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1인당 8만9천 원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우주와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구시설관리공단에서 일하는 비율제(개별 계약) 강사의 수입 손실 일부를 보전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의 지원(안)을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상정, 지난 27일 도봉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시설관리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강의를 제공하는 공공시설 체육강좌 비율제 강사다. 구는 이번 추경에 따라 도봉구시설관리공단 비율제 강사 99명에게 강사료 보전금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추경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비율제 강사는 체육강좌 등 회원이 내는 강습료의 일부를 수익으로 하는 사업소득자다. 이에 따라 시설 수입 손실분(分)도 강사가 함께 부담한다. 최근 비율제 강사들은 다자녀 가구 할인 확대 등에 따라 수입이 줄어드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는 지난달 총 3회에 걸쳐 비율제 강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지원안을 마련, 구의회에 상정했다. 지난 27일 지원안은 구의회 의결